지리산 & 영남알프스/화대,남북,왕복종주

120525~26 ★지리산 화대종주 (무박)

청이당 2012. 5. 28. 14:57

1. 산 행 지 : 지리산 화엄사~천왕봉~대원사 44.2km

 

 

2. 산행일시 : 2012년 5월 25일 22:40~ 26일 16:21

 

 

3. 산행코스 : 화엄사~노고단고개~삼도봉~연하천대피소~선비샘~천왕봉~치밭목대피소~유평리~대원사

 

 

지리 화대종주 구간별 주요사항 <46.2km, 18시간>

 

주요지점 <구간누계>

거리(km)

통과시각

주 요 사 항

구간

누계

계획

실제

화엄사

 

 

22:40

22:40

빙수0.5ℓ+물0.5ℓ/ ~ 국수등까지 속보

국수등

3.5

3.5

23:41

23:38

오르막 시작

집선대

1.0

4.5

 

00:09

된비알 시작

코재

1.2

5.7

00:47

00:45

휴식(100여m위 무넹기 6분, 대피소 통과대기 6분)

노고단고개 <7.0k>

1.3

7.0

01:20

01:21

~ 삼도봉까지 속보

임걸령

3.2

10.2

02:05

02:09~19

물0.5ℓ

노루목

1.3

11.5

02:43

02:48

 

삼도봉 <5.5k>

1.0

12.5

03:00

03:07

 

화개재

0.8

13.3

03:18

03:25

 

토끼봉

1.2

15.1

03:55

04:06

★ GPS거리 : 화개재~(1.2k)토끼봉~(2.9k)연하천대피소 

연하천대피소<5.0k>

3.0

17.5

05:04

05:14~31

물0.5ℓ/ ~ 삼각고지까지 속보

형제봉

2.1

19.6

 

 

 

벽소령대피소 <3.6k>

1.5

21.1

06:27

06:42~55

~ 구 벽소령까지 속보

선비샘

2.4

23.5

07:30

07:55

물1.0ℓ(이온음료 분말)

세석대피소 <6.3k>

3.9

27.4

09:19

09:22

 

촛대봉

0.7

28.1

 

 

~ 장터목까지 속보

장터목대피소<3.4k>

2.7

30.8

11:08

10:40~53

생수+황도 구입

천왕봉 <1.7k>

1.7

32.5

12:21

11:48~52

 

써리봉

2.2

34.7

13:36

13:11

중봉 휴식 12:15~37

치밭목대피소<4.0k>

1.8

36.5

14:21

13:57~14:9

샘터(100여m), 물0.5ℓ

새재3거리

1.8

38.3

 

14:42

 

유평리 <6.2k>

4.4

42.7

16:10

16:03

산행종료/ ~ 이후 포장도로

대원사

1.5

44.2

16:23

16:21

 

유평탐방센터<3.5k>

2.0

46.2

16:40

16:45

17:30 진주행 버스/19시 광주행 고속버스

 

 

4. 산행개요

 

   - 2주전 지태종주하면서 동부능선 야간산행시에 급격한 체력저하로 장터목에서 중탈한 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며

     지리산 3대숙제 가운데 1단계인 화대종주부터 해보자고 무박산행에 나선다!!

 

   - 지태 종주할려면, 밤샘산행이 필수이고 밤샘산행후 체력저하가 어떻게 나타나고 극복해 나가는 가가 관건이므로,

      21시경 화엄사에서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부천에서 오시는 푸른초장님과 동행을 위하여 22:40에 산행을 시작한다!!

 

   - 선답자의 통과시각을 기준으로 시간계획을 짰는데, 노고단고개~연하천대피소 구간에서 야간산행에다 계획된 시간을

      맞추느라 약간 오버페이스하여 고질병인 옆구리와 등짝 통증으로 삼각고지에서 중탈할려다가,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불편한 상체를 다스리며 진행한다!!

 

   - 3일연휴로 장터처럼 복잡한 장터목대피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기어오르다 시피 하며 천신만고끝에

      천왕봉에 오른후 중봉에서 잠깐 눈을 붙이며 기운을 차리고, 계속 이어지는 너덜너덜한 길을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산행종료지점인 유평리까지 17시간대로 들어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힘들고도 힘들었던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5. 산행사진

 

▼ 새롭게 단장한 구례버스터미널~~

   - 광주에서 구례행 직행버스로 21:30에 도착하여, 잠시후 부천에서 도착하신 '푸른초장'님이 24시간 식당인 '동바리 해장국'

      (061-783-0042/구례읍 식당은 대부분 21시에 문닫음)에서 식사하는 동안, 지태 중탈이후 상체가 여전히 불편하여

      터미널 대합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택시(8000원)로 화엄사로 이동!!

 

 

▼ 화엄사에서 ~~ '푸른초장'님과 상호 인증샷을 남기고 돌멩이길로 접어들고......

 

 

 

▼ 용소에서 ~~

  - 용소까지 오는데, 짐승들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짐승냄새가 좀 나고......

    용소에는 촛불이 켜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 누군가 철야기도를 하고 있는 모양이고...... 

 

 

▼ 오르막이 시작되는 국수등에서 ~~

   - 70년대초에 여기서 국수를 팔아서 국수등이라고 한다는 설과, 주변에 국수나무가 많아서 국수등이라고 하는 설이 있는데....

   - 짐승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는데, 곰의 울부짖음인줄 알았더니, 부엉이 식구들이 좌우에서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듯!! 

 

 

▼ 된비알이 시작되는 집선대에서 ~~ 

   - 나즈막한 3층의 폭포가 전혀 보이질 않고, 계곡의 물소리만......

   - 야밤에 집선대 전후구간의 너덜너덜한 곳은 알바우려 구간이라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오른다는 생각으로 진행한다!!

 

 

▼ 코재에서 ~~

  - 눈썹바위에서 코재까지 이정표상 200m인데,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야 하니 더욱 힘든 마지막 오르막 구간!!

  - 이정표도 옛날처럼 '코재'로 했으면 좋겠는데, 100여m위에 있는 '무넹기'로 하니 어울리지 않는다!!

  - 주능선에 오르니, 밤공기가 차거워 무넹기에서 잠시 여장을 다시 꾸리고 구례읍쪽 야경을 담지 못하고 출발!! 

 

 

 

※ 무넹기 이정표에서 100여m 위쪽에 있는 '무넹기'

 

  - 일제때 노고단에서 남원의 심원쪽으로 흘러내리는 물을 농업용수로 쓰기 위해 구례쪽으로 물을 돌렸다는 의미에서

    '무넹기'라고 한다는데, 일제가 백두대간의 맥을 끊기 위해 대간 마루금(노고단~종석대)에 물길을 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어쨋거나 '산자분수령'을 지켜야하는 대간길에 물을 넘어야 하는 오점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 노고단고개 ~~

   - 노고단대피소에 이르니, 대피소 현관앞에 3~4개의 헤드랜턴 불빛이 있고 손전등도 있어서, 5분여 정도 정황을 살피다가

     투숙객이 화장실로 들어가니 곧바로 뒤따라가서 국공이 지금 지키고 있냐고 물으니, 국공은 없는 것 같고 등산객들이라고

     하니 재빠르게 통과한다!!

   - 초닷새날 밤의 상현달도 이미 이즈러졌고, 반야봉 산그리메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어둠속 주능선으로 진행한다!!  

 

 

 

 

 

▼ 임걸령에서~~ 물도 보충하고, 10분 휴식후 출발!! 샘터 옆에 비박하고 있는 분들의 텐트가 호텔처럼 안온하게 느껴진다!!

 

 

▼ 삼도봉 ~~

 

 

▼ 화개재 ~~ 

 

 

▼ 토끼봉 ~~

   - 옛 이정표는 화개재까지 1.8km이고, 연하천대피소까지는 2.4km이어서, 오늘 산행시에도 토끼봉~연하천대피소까지가

     매우 힘들고 지루하다고 느껴졌는데, 귀가하여 확인해 보니 연하천대피소까지 3.0km에 달하는 모먕이다!!(이정표의

     숫자표시가 바뀌었다)

   - GPS 수평거리도 이곳(토끼봉 이정표)에서 화개재가 1.2km, 연하천까지가 2.9k로 찍힌다!!   

 

 

▼ 연하천 대피소에서 (17분 휴식)~~

   - 일출예정시각 5:17에 맞추어 도착했는데, 일출을 제대로 볼만한 조망터가 전혀 없어 나무사이로 일출을 볼수밖에......

   - 밤샘산행에서 선두에서 진행한다는게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을 2주전 지태때와 마찬가지로 뼈저리게 느끼다!!

      뒤에서 따라 오르는 것에 비하여 칠흑같은 야밤에 멀리 등로를 봐가며 선두에서 산행하는 것의 힘겨움을......

   - 밤샘산행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땅바닥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다가 '푸른초장'님이 라면을 끓이는 사이에

      삼각고지에서 도솔암쪽으로 중탈하겠노라고 하며, 먼저 길을 나서다!!

 

 

 

 

▼ 밤샘산행에 동행하신 '푸른초장'님 ~~ 어디선가 많이 뵌 인상이신데......

   - 리딩을 잘 못해 둘다 조금 오버페이스가 된 것같아서 미안합니다^^  

 

 

 

▼ 삼각고지 이정표에서~~

   - 옆구리와 등짝이 결려서 몸은 음정마을 도솔암쪽으로 중탈하라고 하지만, 절반도 못와서 중탈이라니 생각하며, 

     벽소령까지만이라도 가보기로 한다!!  

 

 

▼ 귀하다는 단풍취가 등로 주변에 굉장히 많고, 2주전보다 많이 커버렸다 ~~ 

 

▼ 천왕봉의 52번 표지목을 생각하며......이제 주능선의 중간쯤에 왔으니, 언제 정상에 올라갈까?? 

 

 

 

▼ 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 구간의 힘든 바위너덜 구간 들을 지나고...... 

 

 

 

▼ 형제봉 전 암봉 조망터 ~~

   - 노고단과 천왕봉사이에서 5월에 일출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조망터인데...... 당초 계획대로 화엄사에서 21시쯤 출발하여

     조금 느긋하게 오면 이 암봉에서 일출보기에 딱 좋은 장소였는데....... 

 

 

 

 

▼ 벽소령대피소 닿기 전에 너덜너덜한 구간을 발이 편하게 정비하고 있는데...... 

 

 

▼ 벽소령대피소에서 ~~

   - 취사장으로 내려가는 건물옆 나무계단목재위에 드러 누웠다가 기운을 차리고 다시 출발!!   

 

 

 

▼ 평탄구간인 구벽소령 ~~ 

 

 

▼ 단풍취 군락 ~~ 갈길이 바빠 뜯지도 못하고 눈팅만 열심히 하며...... 

 

 

▼ 덕평봉쪽 오르막 끝에서 ~~ 

 

 

▼ 선비샘에서 ~~

   - 물도 보충하고, 배낭속 여장을 재정비하고 출발!! 

 

 

▼ 천왕봉과 장터목대피소가 눈앞에 보이는데......아직은 그림의 떡!!

 

 

▼ 담지 않고 그냥가면 남부능선이 서운하다고 할까봐......   

 

 

▼ 칠선봉 전후~영신봉 나무계단아래까지는 비교적 평탄한 구간이어서 다시 힘을 내어 진행한다!! 

 

 

▼ 영신봉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너무 힘들어 고개를 들어보니, 천왕봉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은데...... 

 

 

▼ 영신봉 나무계단을 올라와 암봉 조망터에서 ~~

   - 지나온 마루금!! 

 

 

   - 왕시루봉능선 뒤로 저멀리 무등산과 모후산이 보이니, 힘이 절로 나는 것 같다!! 

 

 

 

▼ 영신봉에서 ~~

   - 남부능선쪽 조망!! 

 

 

   -  촛대봉과 철쭉꽃밭인 세석고원 ~~

 

 

▼ 세석대피소로 내려가는 길에 등로좌측으로 펼쳐지는 남덕유산~덕유산~삼봉산 쪽 조망 ~~ 

 

 

▼ 수수한 모습의 세석고원의 철쭉 ~~ 

 

 

▼ 세석갈림길에서 ~~

 

 

▼ 촛대봉 오름길에 올해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동의나물' 군락지~~

 

 

▼ 촛대봉에서 ~~

   - 다시 무등산쪽을 바라보며, 기를 받고...... 

 

 

   - 천왕봉도 손에 잡힐 듯한 거리(4.4km)에 있고......  

 

 

   - 정상에 사자모습의 암봉 ~~ 

 

 

▼ 연하봉 가는 길에 조망이 끝내주는 암봉 조망터에서 ~~

   - 연하봉 오름길 ~~

 

 

   -  백무동쪽으로 ~~ 저 멀리 백운산과 영취산이 있을 것인데, 가늠되지 않고......

   - J3클럽에서 13명이 지리~덕유~가야산에 200km에 이르는 국립공원 연계산행중인데, 저 능선쯤에서 땀을 뻘뻘흘리고

      있을 것인데, 모두 무사 완주하시길 빌며...... 

 

 

   - 좀 더 우측으로, 함양 오도재 너머너머로 남덕유산~덕유산~삼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조망되고....... 

 

 

   - 반야봉쪽 ~~ 

 

 

   - 남부능선쪽 ~~ 

 

 

▼ 연하봉 오름길에 ~~

   - 장터목이 다와 가는데도 6학년 5반을 넘기셨을 같은데, 전혀 지친기색없이 파죽지세로 앞서가시는 '신화'님~~ 

 

 

▼ 장터처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장터목대피소 (13분 휴식)~~

   - 취사장앞 나무의자에 드러누워 눈좀 붙이고 갈까 하다가, 생수 1병과 백도 1개를 구입하여 더 무거워진채 오르고 싶지

     않는 돌계단으로 오른다!! 

 

 

 

 

▼ 천왕봉 오르는 길에 어딘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 남해바다쪽을 바라보며 한숨을 돌리고...... 

 

 

▼ 천왕봉에서 ~~

   - 정상 인증샷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데, 엄두도 못내고......사진이 보기에 좀 거북하지만, 초상권을 침해할까봐...... 

 

 

▼ 당일 화대종주중인 빛고을노스페이스 전사님들 정상 인증샷 ~~

 

▼ 정상 이정표에서 인증샷 ~~ 

 

 

▼ 천왕봉에서 ~~

   - 중봉~하봉~두류능선 쪽 모습!! 

 

   - 중봉 우측으로 지리 태극종주길인 새재에서 도토리봉으로 이어지는 왕등능선도 보이길래...... 

 

 

▼ 중봉가는 길에 ~~ Photo by '무늬'님!! 

   - 2주만에 화대종주에 재도전하시는 무늬님이 10시간대로 오면, 장터목쯤에서 따라 잡힐 것을 예상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인지 2주전 기록인 11시간대로 진행하고 있는가 보다!! 아무튼 4시간여 뒤에 출발하신 분이 앞서가니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 중봉에서 (22분 휴식)  ~~

   - 이정표 바로 밑 안부에서 백도도 먹고 드러누워 눈 좀 붙이고 진행!! 

 

 

 

▼ 중봉에서의 조망 ~~ 

   - 지리 태극종주길이 한 눈에 보인다 ~~

 

 

 

   - 앞쪽으로 써리봉, 치밭목대피소로 이어지는 치밭목능선과 멀리 웅석봉쪽 능선 조망!!  

 

 

   - 천왕봉에선, 더 높은 곳에서 날아 보고픈 행(?)글라이더 들의 멋진 모습이...... 

 

 

 

 

   - 써리봉에서 이어지는 기나긴 황금능선  ~~

 

 

▼ 써리봉 가는 길에, 치밭목대피소와 너머로 왕등능선쪽 조망 ~~ 

 

▼ 써리봉쪽 봉우리 ~~

 

▼ 써리봉쪽 봉우리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중봉 ~~

 

 

▼ 써리봉 ~~

 

 

 

▼ 구비구비 이어지는 황금능선과 산중턱에 있는 경상남도 자연학습원(?)쪽 조망 ~~ 

 

 

▼ 천왕봉에서 이곳까지는 오르내림이 심한 바위 너덜길이고, 이후 대피소까지 조금 순한 길이 이어진다!! 

 

 

▼ 치밭목대피소에서~~

   - 생수는 팔지 않는다고 하여, 100여m 아래에 있는 샘터에서 물보충하고, 휴식없이 곧바로 출발!!

 

 

 

▼ 길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너덜너덜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 새재3거리에서 ~~

   - 3.0km라는 윗새재마을 쪽으로도 가보고 싶은데, 지금 가면 중탈이니, 엄청 심한 바위너달길쪽으로 발길을 이어간다!!  

 

 

▼ 삼장면 내원리로 통하는 기나긴 '장당골'쪽 모습~~

   - 좌측 치밭목능선의 사면으로 한참동안 바위너덜길을 오르락 내리락한 뒤에, 능선을 좌측으로 넘어 유평리쪽으로 급내리막

     계단길을 내려선다!!  

 

 

▼ 대나무잎으로 마시기 좋게 해놓은 석간수 ~~ 

 

 

▼ 산행막바지에 지쳐서 힘들고도 힘든 바윗돌 너덜길 ~~

   - 부부, 연인, 친구들로 보이는 계속 이어지는 많은 산꾼들이 무거운 비박 배낭을 메고, 이 험한 길로 천왕봉을 향해 오르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산을 좋아하는 산꾼들은 힘들지만 천왕봉을 이곳으로 오르는 구나!! 실감하며 진행......     

 

 

▼ 장당골쪽 능선 사면의 바위너덜길을 벗어나는 곳에 있는 이정표 !! 이후로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지계곡(한판골)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서야 유평리에 닿게 된다!!  

 

 

▼ 유평리 근처의 지계곡(한판골) ~~

   - 태풍 무이파(2011년 8월 7일부터 8일 새벽까지 최대 350mm이상의 집중 폭우가 지리산에 내려서.....)의 상흔~~  

 

 

▼ 유평리 날머리에서 인증샷 (산행 종료!!)~~

   - 17시간여에 걸쳐 힘든 가운데도 중탈하기만 했던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사실상 산행은 끝났으나,

     명색이 '화대'이므로 대원사까지는 줄달음을 치는데, 아스팔트길이라 발이 말을 안듣는다!!

 

▼ 유평리에서 ~~ 반가운 빛고을노스페이스 전사님들과의 해후도 뒤로 하고...... 

 

 

▼ 대원사에서 ~~ 인증샷 찍기 힘들어 그대로 통과!! 

 

 

▼ 탐방센터에서~~

   - 바윗돌 너덜길보다 훨씬 평탄한 내리막길의 포장도로를 걷는데, 발이 더 아프다고 한다!!

   - 산행을 종료하고, 50여m아래 화장실앞 급수대에서 빈 물통과 수건을 이용해 간단히 씻고,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노스 전사님 몇분께 간단 인사하고, 17:30 버스로 진주를 경유하여 19시 고속버스 막차로 광주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