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9낙동정맥(完)

180811 ★★[낙동정맥 단독종주 7구간] 덕재~갈미산~검마산~임도차단기~백암산갈림길~매봉산~윗삼승령~아랫삼승령<비박>

청이당 2018. 8. 13. 11:48

★ 낙동정맥 1차 6구간~8구간 산행(2박3일, 44.4km) ★

 1) 8월 10일(6구간: 12.0km) : 한티재~615봉~우천재~추령~635.9봉~왕릉봉~덕재 (오기2리 정자 비박)

 2) 8월 11일(7구간: 20.2k) : 덕재~갈미산~검마산~백암산 갈림길~매봉산~윗삼승령~아랫삼승령 (저시마을 정자 비박)

 3) 8월 12일(8구간: 12.2km) : 아랫삼승령~학산봉~쉰섬재~서낭당재~밤남골임도~독경산~창수령



<<7구간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8년 8월 11일 (06:08~)06:46~18:35(~19:05) (11시간 49분)

                  ※ 날씨 : 흐리고 비, 빗물머금은 수풀잡목속에서 산행, 검마산 전망데크이후 등로 상태 매우 나쁨

  

2. 산행거리 : 정맥구간거리 20.2km, 접속거리 1.4km, 이탈거리 1.6km, 총 23.2km

                   ※ 행정구역 : 경북 영양군(수비면, 영양읍), 울진군 온정면, 영덕군 창수면


3. 산행코스 : (오기2리)~덕재~갈미산~검마산~임도차단기~백암산 갈림길~매봉산~윗삼승령~아랫삼승령~(저시마을)


        덕재⇒ (2.2km)검마산휴양림 갈림길 임도⇒ (1.1km)갈미산(918m)⇒ (0.5km)구지령임도⇒ (1.1km)검마산(전망데크)

        (1.2km)검마산 주봉(1017m)⇒ (0.9km)금장지맥 분기점⇒ (1.5km)임도차단기⇒ 779.8봉⇒ (3.6km)백암산 갈림길

        (0.8km)임도⇒ 식수삼거리⇒ 942봉⇒  (3.0km)매봉산(921m)⇒ (1.2km)윗삼승령

        (1.6km)굴바위봉,삼승령,칠보지맥분기점⇒ (1.5km)아랫삼승령 


4. 산행개요 :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우중산행길에, 비구름위에서 산행하니 조망은 없고, 검마산이후 등로는 매우 나쁜상태이다.

              

  (1) 기상청의 예보는 '구름많음'인데, 동풍이 불때 낙동정맥의 지형 특성상 정맥 마루금에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한다~


      1) 빗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무성한 수풀잡목으로 몸은 젖은 상태에다, 신발은 2일째 물구덩이속에서 산행을 함.

          - 최고봉인 검마산을 지나서도 비가 계속 내려서, 물에 불은 발톱은 내리막길에 아프고, 사타구니는 쓰리고 해서,

            울진 백암산쪽으로 중탈을 고려했으나, 정맥길 접속/이탈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목표지점까지 진행하였다~

      2) 최고봉인 검마산 이후에는 비가 계속 내리는데다가, 산행시 현재 위치 파악도 어려워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 등로도 검마산 이후에는 수풀잡목이 무성한 최악의 상태여서, 우중산행시에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 우중에 10kg에 달하는 박배낭 무게로 가파르면서 긴 오르막길에 매우 힘들었다~

      1) 갈미산 오르막길은 매우 가파르고, 검마산 오르막길, 매봉산 오르막길도 힘든 된비알길이다~

      2) 우중에 조망도 없어서, 정맥길에서 0.5km 벗어나 있는 백암산 왕복은 하지 않았다~






5. 산행지도







6. 산행사진


▼ 오기2리(오리곡) 마을회관 (고도 약 430m)~~

    1) 호텔같은 비박지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04:30에 일어나, 짐을 챙기는데 간밤에 약간의 비가 내려서,

        난간에 널어 놓은 양말, 토시 들은 그대로 젖어 있다. 산에 들면 빗물속이라 비닐로 보호조치를 하면서,

        너저분한 짐들을 싸는데 아직은 서툴다.

    2) 아침은 라면과 미싯가루(3숫가루)를 들고(점심에 먹을 미싯가루 3숫가루는 혼합통이 엎어져 먹지도 못하게 되고),

        06:08에야 덕재로 출발한다. 덕재까지는 1차선 포장도로로 1.4km를 걸어올라가는데, 고도차는 130m쯤이다~   


▼ 도로 곳곳에 설치된 반사경에서, 셀카놀이하면서 ~~


▼ 06:32~06:46, 덕재 (고도 약 460m)~~

   1) 수비면 오기리(오리곡 마을)와 죽파리(장파 마을)를 잇는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다~~

   2) 빗물머금은 수풀잡목에 대비하여 여장을 갖춘다.

       우비는 입지않고, 치마처럼 앞쪽에 착용하여 바지가 젖는 것을 방지한다~      


  3) 죽파리쪽으로 내려다 보니, 산등성이에는 비구름이 걸쳐 있다~~

      - 이곳 지역의 기상청예보는 '구름많음'인데,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 삼각점과 준희님 표지가 있는 600.5봉쯤을 지나, 평탄하고 완만한 오르막길로 진행하는데, 

    등로는 웃자란 수풀잡목으로 무성하고, 낙락장송이 즐비한 울창한 숲속이다 ~~


▼ 630봉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우비치마와 스패츠를 착용하였는데 불구하고,

    바지 밑단은 젖어 버리고, 신발은 어제에 이어서 짤박짤박 소리를 내고 있다~~  

    - 우비치마(우의)는 밑단을 발목까지 내려서 착용하면, 오르막길에 끝단이 발에 밟혀서 찢어지기 일수이다~ 


▼ 여기도 등로는 웃자란 수풀잡목으로 무성하고, 낙락장송이 즐비한 울창한 숲속이다 ~~


▼ 고도를 높여 가니, 주변은 비구름속이다~~

    -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며, 비가 내리지 않는 곳도 바람이 불면, 나뭇잎에서 빗물방울이 소나기처럼 떨어진다~ 


▼ 송진채취 생채기가 남아 있는 낙락장송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흐른다~~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고도원님의 글귀가 생각난다~ 


▼ 683.4봉을 지나, 내리막 진행한다~~


▼ 683.4봉 내리막길에, 앞쪽으로 갈미산~검마산쪽 큰 봉우리가 어슴프레 높아 보인다~~


▼ 등로 주변에 군데군데 있는 낙락장송 모습~~


▼ 등로 좌측으로 검마산휴양림으로 가는 정비된 등로가 있는 곳을 지난다~~

    - 이곳부터 검마산 전망데크까지는 산림청에서 휴양림 등산로 관련으로 정비를 해놓은 듯 같다~  


▼ 검마산휴양림 갈림길 임도로 내리막 진행한다~~


▼ 검마산휴양림 갈림길 임도 ~~

    1) 임도 좌측은 휴양림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갈미산, 검마산을 우회하는 임도이며,

        잠시후 다시 만나며,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에서 만난다~

         - 비가 오락가락하며 빗물잔뜩 머금은 숲속으로 진행하기 싫어서, 임도따라 진행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으나,

           우정면의 숲속으로 오르막 진행하여 작은 봉우리를 넘어 다시 임도로 내려온다~ 


  2) '검마산휴양림 갈림길 임도'에 있는 이정표(검마산 정상 2.82km, 검마산 휴양림 0.74km) ~~


▼ 작은 봉우리를 넘어, 갈미산~검마산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본다~~

    - 우측 산아래에 임도가 지나고 있다. 


▼ 다시 임도로 내려서, 좌측의 숲속 산길로 오르막 진행한다~~

    1) 임도 좌측에 이정표(검마산 정상 2.5km, 휴양림 1.5km)가 있다~ 


  2) 임도로 내려서자 마자,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산길로 오르막 진행한다~~      


▼ 가파른 오르막길로 갈미산으로 오른다~~


▼ 로프잡고 오르며, 50~100걸음떼고 곳곳에서 가뿐 숨돌리면서 쉬어 간다~~


▼ 지그재그 오르막길에~~


▼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 돌계단길~~


▼ 비구름속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바위와 고목을 지나고 ~~


▼ 가파른 오르막길의 막바지에 있는 큰바위~~

    - 큰 바위아래에서 비를 좀 피할 수 있을까 찾아 보니, 피할 만한 공간은 없고...... ~~


▼ 임도에서 약 1km 거리를 1시간만에 힘들게 오른 갈미산 (918m) ~~

    - 폐 헬기장, 이정표(검마산 정상 1.5km, 휴양림 2.5km, 산행금지 표지), 정상 간이표지(칠산원산)가 있다~

    - 좌측으로 진행한다~  


▼ 갈미산에서 한바탕 내려온뒤 평탄한 길로 진행하고~~


▼ 의자1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구지령임도로 내려선다 ~~


▼ 임도로 내려서 좌틀하면 구지령 임도 삼거리이다~~

    - 거리표시 매우 부정확한 이정표[휴양림(임도)3km?, 휴양림 4km?]가 있다~


▼ 구지령 임도 삼거리~~

    1) 우틀하여 잠시 진행후, 임도 좌측에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길로 진행한다~       


  2) 이정표(휴양림 4.5km, 신원4km, 상죽파10.7km) 등이 있으며, 상죽파 표지쪽(우측) 임도로 잠시 진행한다~~


▼ 이정표[검마산 정상 1km, 신원리(임도) 4km, 죽파리(임도)10.7km]에서 좌측 돌계단길로 숲속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검마산까지 고도차 150여m를 오르막 진행한다~ 


▼ 평탄한 등로로 진행하다가~~


▼ 검마산쪽으로 된비알길이 시작된다~~


▼ 가파른 경사의 돌계단길로 오르고~~


▼ 이어지는 된비알길~~


▼ 수풀잡목으로 꽉 들어찬 검마산전 중턱봉 ~~


▼ 중턱봉부터는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한다~~


▼ 산행 초반에는 우의를 앞치마로 착용하고 진행하다가, 중간 중간 비가 내리면 우의로 착용하고 진행한다 ~~

    -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된비알길을 제외하면 그리 무덥지가 않다~ 


▼ 검마산 전망데크에서, 검마산 주봉쪽으로 조망해보는데, 온 천지가 비구름속이다 ~~

    1) '검마산 정상 1019m'가 음각된 정상목이 설치되어 있고~ 


  2) 전망데크 좌측 진행방향으로는 ' 검마산 정상 1017m' 119구조목이 설치되어 있다~~

      - 전망데크에서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쉼터까지 약 300m구간 등로에는

        사진 우측에 보이는 덩굴나무(미역줄나무)가 꽉들어차 있다~


▼ 등로 주변에는 약 300m쯤 덩굴나무(미역줄나무)가 꽉 들어차 있어서, 등로도 없는 최악의 등로이다~~


▼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 & 쉼터~~

    1) 이곳까지(약 300m 거리) 등로에는 미역줄나무가 꽉 들어차 있으며, 이후에도 미역줄나무는 곳곳에서 나타난다~

    2) 이정표가 2개가 있으며, 거리표시가 각양각색이다~

        - 좌측의 이정표(검마산 0.42km, 검마산 휴양림 2.26km)가 나중에 설치된 이정표로 보인다~  


▼ 생태숲 갈림길 이정표(생태숲 2km, 검마산 0.88km, 휴양림 2.7km)를 지난다~~


   ※ 등로에 수풀잡목이 얼마나 무성해졌는지 3년전인 2015년 8월말쯤의 이곳 풍경과 비교해 본다~  



▼ 검마산 주봉(1017.2m)~~

    - 오늘 산행구간의 최고봉이며, 삼각점과 이정표(옥녀당 4.37km), 정상 간이표지(칠산원산)가 있다~

    - 옥녀당 표지쪽으로 진행한다~ 


▼ 가파른 경사의 통나무 계단길로 내리막 진행한다~~

    - 비맞은 통나무 겉표면이 매우 미끄러워서 위험한 내리막길이다~ 


▼ 금장지맥 분기점(구슬령 삼거리)~~

    1) 금장지맥은 이곳에서 좌측(북동쪽)으로 구슬령(88번 국도)~금장산(948.7m)쪽으로 이어지고,

    2) 정맥길은 우측으로 진행하여 918봉을 지나, 임도(차단기있는 임도)로 내리막 진행한다~

    3)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의 경계이다~

    4) 1000고지인 검마산 전후로 상한한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900고지에 내려서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백암산쪽으로 중탈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 임도 좌측에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1) 검마산휴양림에서 설치한 119구조목쪽 숲속으로 진행하여, 714봉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779.8봉으로 오른다~

        - 백암산 갈림길까지 2시간 넘게 7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지루한 전체적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2)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사진기, 스마트폰, GPS 등 물에 약한 기기이용을 자제하면서 진행한다~  


    3) 임도 좌측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 779.8봉~~

   - 삼각점과 정상 간이표지(칠산원산)가 있다~ 


▼ 백암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리막 진행한다~~

    1) 간이 표지(평일산행친구들)가 있으며,

    2)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좌측으로 500m거리에 있는 백암산쪽으로의 탈출을 생각해 봤으나,

        낙동정맥길에 접속/이탈에 각각 8시간씩 소요되기에 백암산쪽 탈출과 왕복을 포기하고,

        아랫삼승령까지 산행을 이어가기로 한다~  


▼ 백암산 갈림길에서 한바탕 내려와 평탄한 안부를 지나는데, 이곳도 사초풀이 무성한 편이다 ~~

    - 이번 산행에서 절실하게 느끼는 바는, 기상청의 일기예보(구름많음)와 달리,

      낙동정맥 마루금은 지형특성상 동해상에서 발생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숲바다를 이루고 있는 정맥마루금 주변의 찬공기를 만나 비를 자주 뿌리는 환경이어서,

      수풀잡목도 무성하고, 사초풀도 잘 자라는 환경으로 보인다~



▼ 888봉쯤을 지난다~~


▼ 888봉 내리막길 모습~~


▼ '낙동정맥 트레일 종합안내도(영양구간 07)'가 있는 임도~~

    1) 우측에서 오는 임도를 만나, 좌틀하여 좌측의 산속으로 진행한다~

        - 임도 우측에서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2) '낙동정맥 트레일 종합안내도(영양구간 07)~~

     - 곳곳이 임도로 연결되어 있다. 날머리인 아랫삼승령과 저시마을까지 임도따라 갈수도 있다~  


▼ 임도에서 좌측의 산길로 진행한다~~


▼ 무명봉으로 오르막 진행하고~~


▼ 무명봉을 지나 오르막을 이어간다~~


▼ 이어서 953봉(준희 표지)을 지나고~~


▼ 곧 이어서 복암산(942m)을 지나는데,

    매봉산을 복암산으로 표기해 놓은 것으로 잘 못알고, 높은 봉우리는 다 넘은 것으로 착각하고 느긋하게 진행한다 ~~


▼ 된비알길이 이어지고~~

    - 매봉산을 지난 줄 알았는데, 상당히 긴 된비알길이어서, 가뿐 숨을 몰아 쉬며 매우 힘들게 오르막 진행한다~ 


▼ 매봉산(921m)에 오른다~~

    - 정상 간이표지(평일산행친구들)가 있다~


▼ 무명봉 오르막길~~

   - 매봉산에서 한바탕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길로 무명봉으로 오르고, 윗삼승령으로 내려선다~~


▼ 윗삼승령~~

    1)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와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의 경계로, 비포장임도가 지나고 있다~

        - 우측의 임도로 진행하면, 기산리 저시마을로 곧장 갈 수 있다~

        - 사진 좌측에 굴아우봉쪽 산길 들머리가 있다~


  2) 좌측(온정면 조금리)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 완만한 오르막길로 굴바위봉으로 오른다~~


▼ 굴바위봉, 삼승령(747.3m) ~~

    1) 삼각점이 있으며, '삼승령(748.5m)', '칠보지맥분기점' 준희님 표지가 있다~

    2) 울진군 온정면(조금리), 영덕군 창수면(수리), 영양군 영양읍(기산리)의 3군계봉이다~  

    3) 아랫삼승령으로 내리막 진행하는데, 아랫삼승령 근처 등로 주변에는 간벌이 되어 있다~


▼ 아랫삼승령 (고도 약 590m)~~

    1) 영덕군 창수면 백청리와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저시마을)의 경계로, 비포장임도가 지나고 있다~

    2) 고개에 정자(사진 우측)가 있으나, 식수가 있는 저시마을 정자로 가기 위해서 우측으로 임도따라서 진행한다~

    3) 저시마을로 내려가다가 임도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우직진한다~

        - 좌측길은 저시마을 초입 즉 저시마을 표지석과 버스종점이 있는 곳을 거쳐, 저시마을쪽으로 올라게 되고, 

        - 우측길은 저시마을 뒤로 나 있는 임도로 윗삼승령과 연결되며,

          마을 뒤로 돌아 마을 위쪽에 있는 마을 정자에 갈 수 있다~ 


▼ 윗삼승령에서 내려오는 임도삼거리 ~~

    1) 이정표[기산마을 0.2km, 울진경계(조금리)]와 '낙동정맥 트레일 주의안내06'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2) 임도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마을 정자(사진 우정면에 보이는 정자나무)쪽으로 내려간다~~ 

      - 좌측 시멘트 임도가 아랫삼승령에서 오는 임도이고, 비포장임도가 윗삼승령에서 내려오는 임도이다~


▼ 19:05, 저시마을 정자 (고도 약 540m, 아랫삼승령에서 약 1.6km) ~~

    1) 정자옆에 바로 계곡이 있으나, 석축이 있어서 내려가지 못하고, 근처 민가 수도에서 4리터의 물을 받아와 간단히 씻고, 

        마을 아래쪽에 있는 정자는 멧돼지가 집적거린다는데,

        이곳(마을 윗쪽) 정자에는 가로등도 있고, 삽살개 1마리가 살고 있어서 좀 더 안전하다~

    2) 종일 비 & 빗물에 젖은 장비 들을 난간에 말리고, 날 밝을때 텐트부터 설치하고,

        저녁은 라면과 꿀샌드1개로 때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