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9낙동정맥(完)

180810 ★★[낙동정맥 단독종주 6구간] 한티재~우천재~추령~왕릉봉~덕재<비박>

청이당 2018. 8. 13. 11:47

★ 낙동정맥 1차 6구간~8구간 산행(2박3일, 44.4km) ★

 1) 8월 10일(6구간: 12.0km) : 한티재~615봉~우천재~추령~635.9봉~왕릉봉~덕재 (오기2리 정자 비박)

 2) 8월 11일(7구간: 20.2km) : 덕재~갈미산~검마산~백암산 갈림길~매봉산~윗삼승령~아랫삼승령 (저시마을 정자 비박)

 3) 8월 12일(8구간: 12.2km) : 아랫삼승령~학산봉~쉰섬재~서낭당재~밤남골임도~독경산~창수령



<<6구간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8년 8월 10일 14:03~19:20 (5시간 17분)

                  ※ 날씨 : 보슬비 오락가락, 빗물머금은 수풀잡목속에서 산행


2. 산행거리 : 정맥구간거리 12km, 총 12km (덕재오기리 오리곡마을 이탈거리 : 1.4km)

                   ※ 행정구역 : 경북 영양군(수비면, 일월면)


3. 산행코스 : 한티재~약615봉~우천재~추령봉(636.3m)~추령~635.9봉~왕릉봉(631.4m)~덕재


          한티재 약 515봉⇒ 약 615봉⇒  (3.6km)우천재(495m) ⇒ 추령봉(636.3m)⇒ (2.6km)추령(505m)⇒

          635.9봉⇒ 안부(515m)⇒ (4km)왕릉봉(631.4m)⇒ (1.8km)덕재 

          ※ [우천재~추령봉~추령] 구간에서 실제 정맥길을 찾지 못하고, 대부분 도로 및 임도따라 우회진행(알바)하였다~



4. 산행개요 : 2박 3일동안 우중&빗물속 산행으로 낙동정맥길 첫 발걸음에 호된 신고식을 치루다~~

                  1) 전국적으로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 영양군 수비면은 최고온도가 26도 정도여서 산행구미가 당기고,

                  2) 접속/탈출 교통편의가 좋고, 산행거리가 가장 짧은 한티재~덕재(비박)~아랫삼승령(비박)~창수령 구간

                      44.4km를 낙동정맥산행길의 첫산행지로 진행하였다~

                      - 광주에서 교통편이 좋은 한티재와 창수령까지 접속/탈출에 8시간이 소요되므로,

                        접속/탈출구간은 12km씩 밖에 진행하지 못하였다~  

                  3) 기상청의 예보는 '구름많음'이었으나, 지형특성상 정맥마루금에는 비가 내리거나, 비구름대가 걸쳐 있어서

                      빗물을 잔뜩 머금은 무성한 수풀잡목속에 산행하다보니, 3일내내 몸은 다 젖고, 신발도 3일내내 젖은 상태로

                      진행하였고, 풀쐐기에 쏘이고, 풀독이 올라 귀가해서도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였다~  



 <<1일차 6구간 한티재~덕재>> : 한티재부터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행 출발, 우천재에서 추령까지 알바로 인해,

                           14.2km지점인 검마산휴양림 갈림길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12km지점인 덕재까지만 진행함~~   


  (1) 한티재에서 덕재까지 고도차 100여m의 4번의 큰 오르내리림이 있으나, 산행 첫날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다~ 

       1) 이 구간은 한티재(430m)~615봉~우천재(495m)~추령봉(636.3m)~추령(505m)~635.9봉(▲)~

           안부(515m)~왕릉봉(631.4m)~덕재(560m)로 크게 구분되며,

           4개 소구간 내에서는 무명봉 들을 완만하게 오르내린다~


       2) 우천재에서 추령쪽 첫봉우리로 오르는 실제 정맥길을 찾지 못하고 알바하다가,

           준비해간 선답자의 GPS기록을 따르다 보니, 우천재에서 추령까지 도로&임도따라 우회하였다~


  (2) 경등산화위에 스패츠를 착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산행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신발안까지 다 젖은 상태로 산행하였다~

        1) 낙동정맥길도 호남정맥길에 버금가는 웃자란 수풀잡목으로 까칠한 것으로 보이므로,

            신발이 젖지 않도로, 바지가 젖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해서

            다음 산행에 임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산행길이었다~ 



  





5. 산행지도





6. 산행사진


▼ 09:32~10:00, 대구 북부정류소에서, 영양행 시외버스를 기다리며~~ 

    - 2박 3일간의 정자비박(&취사)산행을 위해 착용한

      오스프리 26리터(1170g) 배낭무게는 텐트, 부식&취사장비, 여벌 옷 등을 포함하여 9.6kg정도이다~ 


▼ 12:47~13:00, 영양버스터미널(BT) 버스시간표~~

    1) 대구(북부정류소), 안동, 동서울 방향 시외버스시간표(진보 경유)

    2) '황장재'에 접근가능한 '진보'방향 농어촌버스시간표

    3) 창수령(영해 시외), 울치재(양구 마을) 방향 농어촌버스시간표

    4) 한티재(수비), 우천재(오기), 추령(오기), 덕재(오기), 깃재(신암)에 접근 가능한 '수비'방향 농어촌버스 시간표

    5) 아랫삼승령(기산리 저시마을)에 접근 가능한 '기산'방향 농어촌버스 시간표 등이 있다~


▼ '한티재'를 가기 위해 13시에 출발하는 '계리~수비~오기'행 농어촌버스를 탑승했는데,

    길고 긴 골짜기에 있는 마을인 계리를 들렀다 나오느라, 10여분 더 소요되어 한티재에 43분만에 도착하였다~ 


▼ 13:43~14:03, 한티재(고도 430m)~~

    1)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와 계리의 경계로, 백암온천(온정면)으로 가는 88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 수비면 관광안내도가 있으며, 동쪽으로 10~15분 걸어가면 발리리에 면사무소,여인숙,마트,정자등이 있다~

    2) Door To Door로 따지면, 광주집에서 6:20경에 출발하여 7시간 20여분만에 들머리에 도착하였다~

        - 한티재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도, 내려달라고 기사님께 사정사정해야 내려준다~


       ★ 이동경로 : 광주BT(6:40,₩19200)~(9:15)서대구고속BT~(9:30)대구 북부정류소(영양행 10시, ₩15500)~

                         (11:13)안동BT(11:25)~(12:18)진보BT~(12:47)영양BT(13시)~(13:43)한티재   

   

  3) 오늘 일몰전(19:20)까지 검마산휴양림 정자까지 가려면 갈길이 바쁜데,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 비옷, 스패츠 등 여장을 꾸리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

      - 광주 등 도시지역은 1달간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하여, 

        수비면은 일기예보상 최고온도 26도에 '구름많음'이 예보되어 있는데,

        정맥 마루금에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다~ 

  4) 들머리는 오토바이쪽 임도 좌측으로 진행하자 마자 우측 산쪽에 들머리가 있으나, 잡목이 무성해 잘 보이지 않는다~~

      - 정면의 산쪽으로 묘지가 있고, 좌우로 임도가 있는데,

        선답자 산행기에는 '좌측 산으로'라고만 되어 있어서 들머리를 찾지 못해,

        우측의 임도로 잠시 진행하다가 되돌아와 농부를 만나 물어보니, 좌측 임도로 가라고 한다~ 


▼ 임도 우측에 있는 산길 들머리 모습~~

    - 여름철에는 나뭇잎 등으로 시그널이 잘 보이지 않고...... 


▼ 산길 초입부는 웃자란 수풀잡목으로 좀 까칠하고, 또렷한 등로로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한다~~ 


▼ 남부지방산림청의 '알림'표지판이 설치된 둔덕에 올라 잠시 평탄구간을 지나고~~ 


▼ 오르막길로 진행하면서 515봉쪽으로 고도를 높여 간다~~ 

    - 한티재에서 덕재까지는 고도 500m~600m의 큰 오르내림이 4번 이어지는데,

      한티재(430m)~615봉~우천재(495m)~추령봉(636.3m)~추령(505m)~635.9봉(▲)~안부(515m)~

      왕릉봉(631.4m)~덕재(560m)로 크게 구분된다~ 


▼ 잠시 평탄구간을 지나고, 다시 515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515봉 정상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 내리막길에 진행방향 좌측으로 산줄기가 보이는데,

    정맥길은 이 산줄기의 595봉쯤에 올라, 좌측으로 가지 않고 우측으로 흐른다~~ 


▼ 파묘(묘2기)된 곳을 내리막 진행하면서, 약 595봉쪽이 정면으로 올려다 보인다~ 


▼ 송진채취 생채기가 남아 있는 소나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 상당한 경사의 오르막길로 오른 약 595봉에서 우틀하여 내리막진행한다~~ 


▼ 평탄구간을 지나며~~ 


▼ 등로는 좌틀한후 2~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 


▼ 무명봉~~ 


▼ 울창한 숲속길로 내리막 진행~~ 


▼ 통나무 2개가 있는 무명봉(약 595봉)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흐르고 ~~ 


▼ 안부를 지나, 약 615봉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된비알길로 약 615봉쯤에 오르고, 우천재로 내리막 진행한다 ~~


▼ 약 615봉에서 한바탕 내려와, 적송이 울창한 평탄한 구간을 지나고 ~~ 


▼ 묘지(묘1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 


▼ 빗물을 잔뜩 머금은 수풀잡목으로 등산화와 바지는 진즉에 젖어 버리고......~~

    - 방수 스패츠로 경등산화를 덮었는데도, 산행한지 오래지 않아 산발안이 젖은 상태에서 진행한다~ 


▼ 내리막길에 송진채취 생채기가 있는 소나무와 묘지(묘1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 


▼ 내리막길에 묘역을 지나, 묘지길로 우천재쪽 임도로 내려선다~~ 


▼ 임도로 내려서고, 좌틀하여 우천재로 내려선다~~

    - 사진 가운데 임도삼거리가 우천재이고, 정맥길은 우측 임도(수풀잡목무성한 숲속)로 진행한다~

    - 우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약 575m)가 정맥 마루금이나, 이 봉우리로 오르는 실제 정맥길은 없고,

      575봉 우측의 봉우리(약 585m)로 곧장 오르는 모양이다~  


▼ 15:34, 우천재(고도 약495m) : 추령까지 2.6km거리를 1시간 10분 동안 알바~~

    1) 시멘트 임도가 좌틀하여 마을쪽으로 흘러가는 지점 우측에 있는 숲속이된 임도로 들어선다~

    2) 정면의 봉우리(약 575봉)이 정맥 마루금이나, 실제 정맥길은 들르지 않고, 575봉 우측의 585봉으로 곧장 올라간다~

        - 575봉으로 올라가는 등로를 찾아보다가 찾지 못하고,

          실제 정맥길과 정반대쪽으로 등로도 없는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였다~ 


▼ 빗물로 온몸을 적시는 수풀잡목속(묵은 임도)을 진행하니~~ 


▼ 진행하기 좋은 숲길로 30여m진행하니, 좌우로 가는 임도가 나온다~~ 


▼ 좌우로 가는 임도를 만나, 좌정면의 575봉으로 치고 오르고 싶으나,

   선답자 시그널 1장이 우측 임도쪽에 보여 임도따라 진행해 본다 ~~ 

   - 선답자 산행기에도 우측으로 '100m 임도로 진행후 우측 산으로 오름'으로 되어 있다~ 


▼ 선답자 산행기에 우측 임도로 '100m 임도로 진행후 우측 산으로 오름'으로 되어 있는데,

     좌측의 575봉쪽으로 올라가는 들머리를 찾으니 보이지 않고,

    준비해간 유명 산악회(백X회)의 GPS기록도 우천마을쪽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되돌아 간다~~

    - 실제 정맥길은 여기서 더 오르막 진행하여,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산길로 우직진하여 585봉쪽으로 곧장 오르막 진행해야 한다~

    - 이 임도따라 계속 가더라도 추령에 닿는다~ 


▼ 575봉 정면쪽으로는 빗물머금은 수풀잡목속이어 치고 오를 수 없어서 ~~


▼ 수풀잡목이 듬성듬성한 좌측 사면으로 치고 나간다 ~~

    - 잠시 듬성등성해서 진행하기 좋았던 사면도 이내 수풀잡목속이 되고, 동물들이 다니는 길따라서 진행하는데,

      빗물머금은 수풀잡목으로 온몸을 적시고 만다~



▼ 575봉의 좌측 능선으로 올라, 능선따라 내려오니 묵밭이 나오는데, 전혀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 우정면의 산줄기가 추령봉쪽 정맥산줄기이다~ 



▼ 등로를 찾을 수 없어서, 좌측의 우천마을~오리곡마을간 1차선 포장도로로 빠져나온다~~ 


▼ 이제사 선답자 GPS기록과 일치하니, 행동식을 들면서 10여분 쉬었다가, GPS기록대로 포장도로따라 계속 진행한다 ~~

    - 유명 산악회의 GPS기록인데, 왜 이렇게 우천마을에서 정맥마루금쪽이 아닌 도로따라 우회진행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 도로따라 계속 진행하는데, 정면의 좌측에 높은 봉우리가 왕릉봉쯤으로 판단된다~~

    - 오늘의 산행구간은 오기리를 중심으로 C자 형태로 돌아간다~  


▼ 삼거리 : 수비면 오기리 오리곡마을~우천마을간 도로, 우측은 일월면 가천리 가는 시멘트 임도~~

    1)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 임도따라 추령으로 올라간다~~ 


  2) 이정표(오기 1.5km, 수비 5.5km, 가천 4.5km)~~ 

       - 오기 1.5km는 우천마을 1.5km이다~


▼ 16:43~16:44, 추령 (고도 약 505m) ~~

    1) 우측에 임도가 우천재에서 만나, 헤맸던 임도가 여기로 연결된다~ 

        - 우천재에서 부터 이곳까지 정맥길로 2.6km인데, 도로따라 우회하면서 1시간 10분 동안 알바(2.8km)한 셈이다~


  2) 추령 이정표와 쉼터(의자 2개)가 있다~~

      -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와 일월면 가천리의 경계로, 임도가 지나고 있다~ 


  3) 추령봉쪽 날머리 모습 ~~ 


▼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의 벌목지 임도로 오르막 진행한다~~ 


▼ 벌목지대 우측 가장자리에 있는 임도로 오르막 진행하다가, 우측의 다른 벌목지대로 빠져 나가야 한다~~ 


▼ 알바로 다녀 오지 못한 추령봉쪽을 뒤돌아 본다~~ 


▼ 벌목지대 중상단에서 우측의 다른 벌목지대로 빠져 나간다~~ 

    - 된비알길에 코를 쳐박고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빠져나가는 길을 놓치기 쉽상이다~ 


▼ 또다른 벌목지대~~

    - 선답자 흔적을 따라 오르막 진행하며, 조망이 트이나, 구름이 많은 날씨여서 조망사진은 별로다~ 


▼ 수풀잡목 무성한 임도따라 오르막 진행한다~~ 


▼ 시그널이 잔뜩 걸린 615m봉쯤을 지나고~~ 


▼ 좌우로 가는 넓은 임도를 횡단하여, 635.9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삼각점이 있는 635.9봉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흐른다~~ 


▼ 삼각점이 있는 635.9봉~~

    - 칠산원산님의 간이정상표지가 있다~ 


▼ 535.9봉에서 적송이 울창한 숲길로 내리막 진행하고~~ 


▼ 등로 우측에 묘지(비석있는 묘1기)가 있는 소나무 벌목/조림지대에서,

    좌측의 왕릉봉쪽으로 이어지는 정맥 산줄기를 조망해 본다~~ 

    1) 우측의 임도따라 내려가다가, 좌틀하여 깊은 안부쪽으로 내리막 진행후,


  2) 좌측의 왕릉봉쪽으로 고도 600m의 봉우리 들을 오르내린다~~ 


▼ 임도갈림길에서 좌틀하여 급내리막 진행한다(★진행주의)~~ 


▼ 적송이 울창한 숲길로 급내리막 진행한다 ~~ 


▼ 안부(고도 약 515m)를 지나, 왕릉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된비알길로 오른 무명봉을 지나며, 왕릉봉쪽으로 고도를 높여 간다~~ 


▼ 무명봉을 지나고~~ 


▼ 이어지는 무명봉~~ 


▼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는 쪽으로 우틀하여 오르막 진행하여 ~~ 


▼ 무명봉에 오르고, 적송이 울창한 오솔길로 내리막 진행한후, 다시 오르막 진행하여 왕릉봉으로 오른다~~ 


▼ 18:32, 왕릉봉(634m)~~

    1) 정상 간이표지가 2개(칠산원산, 평일산행친구들)가 있다~

    2) 1.8km거리인 덕재까지 19시까지 진행한다면, 덕재에서 2.2km를 더가야 하는 검마산휴양림 갈림길임도까지

        진행할 생각인데, 안개도 끼어 있고, 여건이 좋지 않다~ 

    3) 왕릉봉에서 급내리막길로 내려선다~  


▼ 등로 좌측으로 철망울타리와 외부인 침입금지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난다~~

    - 철망울타리는 정맥길을 따라 계속 이어지며, 송이버섯 채취금지를 위해서 설치해 놓은 것 같다~ 


▼ 무명봉~~

    - 왕릉봉에서 덕재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지는줄 알았는데, 좀 힘들게 3~4개의 무명봉이 이어진다~ 


▼ 선답자 시그널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곳을 지나고, 덕재로 내려선다~~ 


▼ 19:20, 덕재(고도 약 560m)~~

    1) 수비면 오기리(오리곡 마을)와 죽파리(장파 마을)를 잇는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다~

    2) 일몰시각에 덕재에 도착하였기에, 검마산휴양림 갈림길 임도(정자)까지 산행을 포기하고, 

        좌측으로 도로따라 오리곡마을로 100여m 걸어 내려가는데,

        고마웁게도 지나가던 더블캡 트럭을 운행하시던 분이 태워주셔서,

        정자가 있는 곳에 내려달라 부탁드리어, 오리곡 마을회관앞에서 하차하였다~

 


▼ 오기2리(오리곡마을) 마을회관 & 정자, 수도 (고도 약 430m)~~ 

    - 영양에서 한티재로 오는 길에 오지인 계리마을쪽을 들러 오는데, 마을마다 예쁜 정자가 꼭 설치되어 있어서,

      오리곡마을에도 예쁜 정자가 설치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비박지로 따지자면 호텔급이다~

    - 정자에 버닝칸 비박텐트를 치고, 라면과 꿀샌드위치 2조각으로 저녁식사를 한뒤,

      침낭없이 우모 상의를 덮고 취침한다~   


▼ '낙동정맥트레일' 오기2리 마을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