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무등산 분적지맥 일부구간(제석산~분적산~수레바위산)
2. 산행일시 : 2015년 3월 29일
※ 날씨 : 흐린후 맑음, 조망 별로, 초여름같이 더운 날씨(최저5~최고21도)
3. 산행코스 : 동성고앞 1번국도 육교~(1.1km)제석산~말봉재~쥐봉~(4.4km)분적산~327.6봉~
(3.2km)소룡봉~(2.7km)너릿재~(3.0km)수레바위산~(2.5km)너와나목장~(2.2km))중머리재~
(3.5km)증심사지구 약 22.5km
4. 산행개요 : 대간길 선배님과의 오랜 만의 동행길, 이제 10km넘는 산행은 힘들어~~
- 대간길에 후미조에서 동고동락했던 선배님께서 토욜날 분적산~너릿재 구간을 가시자고 하는데,
만사 제쳐두고 화답하여 이른 아침부터 최소한 잣고개(29km), 좀 더 가면 도동고개(35.6km)까지
가볼 계획이었는데,
- 산행시간 7시간중 이동은 4시간에 정지는 3시간 등 게으른 답사산행만 하고,
산행다운 산행을 안한지가 너무 오래 되어 몸이 전혀 따라주지 않아서,
부득이 너와나목장에서 중머리재를 거쳐 증심사지구로 하산하다.
- 오늘 산행길의 대부분인 중머리재까지는 초행길이셨다는 선배님과 동행&안내 산행한 것으로 만족하고,
국수집에서 막걸리 한잔에 멸치국수로 뒤풀이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5. 산행사진
▼ 08:00, 동성고앞 1번국도 육교에서 8시에 제석산쪽으로 산행 출발 ~~
▼ 매화꽃 향기 진동하는 제석산 오름길에서 ~~
- 육교에서 시티병원옆~진월동 현대2,3차 아파트 사이길을 거쳐 제석산 정상으로 오르는 도중에,
제석산에서 금당산으로 가는 맥길이 앞쪽에서 이어지는데,
도시화로 전혀 가늠할 수 없다고 설명드리고......
▼ 제석산(166.5m) 정상 ~~
- 부산의 산꾼 3분이 남의 동네 뒷산까지 와서 정상표지 달고 다니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고......
▼ 등로 옆의 대세인 개구리발톱 ~~
▼ 칠그레재에 있는 제석산 구름다리를 지나고 ~~
▼ 구름다리에서 분적산쪽 조망 ~~
- 말봉재에서 2순환도로를 건너 쥐봉으로 건너가지 못하기 때문에,
큰 송전탑 좌측에 있는 굴다리로 말봉재로 다시 올라가야 하고 ~~
▼ 구름다리에서 인성고와 봉선동쪽 광주시내 조망 ~~
▼ 구름다리에서 송화마을과 정광산~건지산 쪽 조망 ~~
▼ 말봉재 북측 묘지부에서 철탑 2기가 있는 쥐봉 쪽 조망 ~~
- 2순환도로를 무단 횡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아리채 앞 남부다목적체육관 뒤로 해서 2순환도로 굴다리를 거쳐
다시 말봉재로 오른다 ~~
▼ 큰 송전탑 좌측에 있는 굴다리로 가기 위해
진아리채 아파트앞에서 남부다목적체육관 뒤로 진행한다 ~~
▼ 2순환도로 굴다리 ~~
- 오래된 폐차직전의 미군용차로 보이는데, 주변 농로에 있던 것이 굴다리밑으로......
▼ 쥐봉 철탑부에서 제석산쪽 조망 ~~
▼ 쥐봉 ~~
▼ 육각정자에서 분적산쪽 조망 ~~
▼ 육각정자에서 금당산~화방산~송학산~봉황산~등룡산으로 이어지는 분적지맥길 조망 ~~
- 멀리 남주 금성산에서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광주권 둘레산을 머릿속에 그려보는데......
광주 둘레산은 영산강, 황룡강을 낀 넓은 평야지대를 끼고 있어서 둘레산 그리기는 어렵고,
- 대신에 광주권 둘레산은 영산강 & 지석천 합수부 좌측 함박산~금성산~태청산~(영산기맥)~입암산~백암산~
(호남정맥)~추월산~괘일산~북산~무등산~(분적지맥)~만연산~수레바위산~분적산~송학산~학산~
영산강&지석천 합수부(승촌보)로 그림은 대충 그려지는데......
(또는 화순쪽 땅끝기맥~영산강&지석천 합수부까지 포함시켜도 되는데......)
▼ 육각정자에서 금당산, 제석산 쪽 조망 ~~
▼ 274봉을 지나며~~
▼ 송화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상당한 오르막길이 정상부까지 계속 이어진다 ~~
▼ 분적산(415m)에서 6학년 2반임에도 노익장을 보이시며 대간에 이어 낙동정맥을 종주중이신 선배님 인증샷 ~~
- '분적산' 글자가 새겨진 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에는 역광이어서 조금 거시기 하고 ......
- 정상석이 서석대나 중봉의 표지석처럼 무등산 정상쪽을 향하고 있었더라면 더욱 더 좋았을 것인데......
▼ 분적산 정상부 바위 조망터에서 내지마을과 가야할 너릿재~소룡봉쪽 산줄기 조망 ~~
▼ 분적산 바위조망터에서 327.6봉~정광산~중봉산으로 이어지는 무등산 대종주 산줄기와
우측으로 건지산 쪽 조망 ~~
▼ 분적산 급내리막길 바위 조망터에서 정광산~건지산~건덕산~제봉산~송학산~한생이산~화방산으로 이어지는
광주시 남부 10산 환종주 산줄기 조망 ~~
▼ 삼각점과 준희님 정상표지가 있는 327.6봉 갈림길 봉우리 ~~
▼ 327.6봉에서 좌측으로 너릿재까지 비교적 평탄한 오솔길을 이어간다 ~~
▼ 알바하기 쉬운 소룡봉에서 90도로 급좌틀 진행 ~~
- 직진시 종괘산쪽으로, 90도 우틀시 세량리 임도로 세량제쪽으로 가는 길 ~
▼ 서쪽으로 급우틀하면 벚꽃개화시 절경으로 유명한 세량제 쪽으로 내려선다 ~~
▼ 만개상태인 산자고꽃도 개구리발톱, 개별꽃, 양지꽃 등과 더불어 등로옆 야생화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
▼ V지형의 안부인 저승재를 지나고 ~~
- 저승재 우측으로는 용계제가 내려다 보이고......
▼ V지형의 가장 센 오르막을 오르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
▼ 진달래도 활짝 ~~
▼ 비교적 큰 덩치의 353봉을 지나고 ~~
▼ 계소리 갈림길 3거리 ~~
- 3거리 갈림길인데, 분적산 쪽 표지가 전혀 없어서, 계소리 쪽 표지 들을 전부 떼어 버리고 싶은 이정표 ~~
▼ 해맞이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갈려는데, 조망도 별로이고, 산객들로 꽉차 있어서 너릿재로 직행한다 ~~
▼ 분적산쪽 표지가 없어 아쉬운 너릿재의 이정표 ~~
- 너릿재 쉼터에서 모처럼 산행중에 점심 휴식을 하며 출발 ~
▼ 진짜 지장산(356m)을 지나와 다음 봉우리에 있는 가짜 지장산(392m) 정상표지 ~~
- 진짜 지장산에는 뚜렷하고 조망이 좋은 산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공에서 편성된 예산을 갑자기 써야 되었는지, 산 허릿길에 필요 없는 길고 긴 데크길을 개설해 놓아서
지장산 정상쪽 산길은 묵혀가고 있는 상태이며,
너릿재 윗쪽 봉우리를 우회하는 데크도 유명무실한 데크가 되어 가고 있다!
▼ 363.4m봉 삼각점 ~~
- 가짜 지장산에서 급내리막을 내려와 묘지 안부(무지개등)을 지나 다시 잠깐 오르막의 무명봉 ~
▼ 수레바위산이 높아 보이고 ~~
- 나무그늘이 전혀 없는 초여름날씨로 인해 지열이 올라오고, 등뒤는 뜨거운데다
모처럼 배불리 먹은 점심 덕분에 된비알길에 더욱 힘은 들고......
▼ 2013년초 국공이 된 이후로 중간 중간 이정표도 신설되어 있고 ~
▼ 수레바위로 오르는 목책계단 오른편에 1/25000지도상 수레바위산(504m) 아래에 있는 큰 바위 모습 ~~
▼ 수레바위 위 묘지 조망터에서 가짜, 진짜 지장산과 지나온 분적지맥 산줄기 조망 ~~
▼ 묘지위에 있는 '수레바위' 이정표 ~~
▼ 1/25000지도상 수레바위산 아래 갈림길을 지나,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 좌측 바위조망터에서 무등산 쪽 조망 ~~
▼ 1/25000지도상 '619m'봉 ~~
- 옛 지도상 '수래바위산(621.5m)으로 맨발님 정상표지가 있다 ~~
▼ 만연산 갈림길 ~~
▼ 날도 덥고 점점 지쳐 가는데, 건너로 장불재쪽이 높아만 보이는데, 너와나목장까지 급내리막길은 이어지고......
▼ 큰재로 가는 산허리길이 개설된 모양인데, 너와나목장까지 등로가 좀 어지럽게 이어진다 ~~
▼ 좌측이 분적지맥 마루금길이고,
우측 너와나목장 표지쪽으로는 산허릿길이 새로 개설되었기에 새롭게 개설한 편안한 길로 진행하다가 ~~
▼ 중간 갈림길에서 새롭게 개설한 허릿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옛 등로로 복귀해 진행한다 ~~
- 등로를 새롭게 개설한답시고 옛 등로를 모두 파헤쳐 버려서 길도없는 길로 다녔었는데,
세월이 흘러서 다시 걷기 좋은 사면 오솔길이 생겨서 편하게 너와나목장에 닿는다 ~
▼ 너와나목장(흑염소 식당)과 장불재쪽 모습 ~~
- 옛 등로의 들머리쪽으로는 아무런 안내 표지가 없고 ~
▼ 만연산쪽으로 새로 생긴 허릿길 들머리쪽으로
국공의 주의표지와 등산객 출입수를 세는 센서문이 설치되어 있다 ~~
▼ 너와나목장의 이정표 ~~
▼ 너와나목장 뒤 족구장 옆 수돗가에서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고,
목장 표지석 앞에서 한참을 쉬다, 장불재쪽을 포기하고 처음 가보신다는 중머리재쪽으로 진행한다 ~~
▼ 너와나목장 식당 건물뒤에 식당용 수돗물 & 화장실이 있고, 건물뒤 족구장 옆에도 시원한 지하수가 콸콸 ~~
▼ 중머리재로 가려면 용연마을쪽 무돌길로 가다가 이속에서 우측길로 직진해서 가야하는데,
사유지로 대문까지 설치해 놓아서
부득이 용연마을로 가는 무돌길로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휘어 감아 돌며,
숨을 헐떡이며 고개안부까지 진행할 수밖에 ~~
▼ 분적지맥길 아래에 자리한 너와나목장의 흑염소 방목장 ~~
- 지맥길 너머로 산허릿길이 새로 개설되어 있다 ~
▼ 용연마을로 가는 무돌길에서 우측으로 블루베리 농장 울타리를 휘어감아 돌며 고개마루까지 오른다 ~~
▼ 고갯마루 ~~
- 우측의 평탄한 길로 다녔었는데, 우회시켜 놓아서 조금 짜증나고 힘들었던 구간 ~
▼ 고갯마루에서 장불재 쪽 조망 ~~
▼ 고갯마루에서 용추봉과 중봉쪽 조망 ~~
▼ 갯버들 ?? ~~
▼ 용추계곡의 용추폭포 윗부분 ~
- 날이 몹시 더워서 차디찬 계곡물로 세수도 하고, 목도 축이고 진행 ~~
▼ 용추폭포 갈림길 ~~
▼ 무등산에서 가장 넓게 밀집&분포하고 있는 복수초 군락지를 지나고 ~~
▼ 중머리재 ~~
▼ 증심사계곡 주변으로 멍석이 깔려 있어서 편안한 하산길 ~~
- 증심사지구 국수집에서 뒤풀이 후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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