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M3/무등산 산행기

210102 신축년 새해 무등산 눈꽃산행

청이당 2021. 1. 3. 17:22

1. 산행일시 : 2021년 1월 2일 13:20~18:00

     ※ 날씨 : 맑음, 강추위(서석대 정상엔 강추위)

 

2. 산행거리 : 약 8km

 

3. 산행코스 : 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지구 주차장~목교~서석대 [원점회귀]

                          ※ 눈꽃이 화려한 무등산 옛길로 산행

 

4. 산행개요 : 신축년 신년산행과 눈꽃산행을 겸해서 무등산 서석대를 산행함.

 

1) 지난 해 12월 29일 부터 광주지역에 폭설이 계속 내려, 무등산 상봉은 히말라야 설산을 연상케 하고 있다.

 

2) 무등산에서 설경이 가장 좋은 원효사지구~서석대간 산행을 하고 싶은데, 잣고개~산장(원효사 지구)간 도로사정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좀 늦게 산행을 나섯는데,

 

3) 잣고개~산장간 도로 노면상태는 매우 좋고, 곳곳에서 환상적인 눈꽃터널을 이루고 있는 반면에, 안양사 버스정류장부터 원효사지구 주차장까지 도로 양옆에 주차된 차량들이 아주 많은 산행객들이 아침부터 몰렸들었음을 얘기해 주고 있는데, 원효사지구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20여분 정도 대기후 13시가 넘어서야 겨우 주차를 하고, 늦은 산행길을 재촉한다~

 

4) 무등산 옛길로 들어섰는데, 해발 400m쯤의 들머리 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눈꽃산행길이 이어진다~

 

5) 목교 전 가파른 오르막길 구간 800m쯤이 가장 환상적인 눈꽃산행길이다. 눈꽃과 어우러진 코발트 빛 하늘이 눈이 시리게 푸르게 보였다~

 

6) 아이젠이 미끄러울 정도로 등로에 눈이 많이 쌓인 상태여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좀 힘들었고, 손이 몹시 시러울 정도로 추워서 목교 초소앞에서도 짧게 휴식을 취하고, 서석대 정상 인증도 손시러워서 지체하기 힘들 정도로 추운 날씨였다.

 

5. 산행사진

 

▼ 산장(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무등산 옛길로 서석대 산행중에 ~~

- 등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오르막인데도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착용하면서 주변 설경을 담아 본다~

 

 

▼ 이정표(서석대 1.2km, 원효사지구 2.8km)~목교(서석대 0.5km)~서석대 구간에서

가파른 구간이 이어지는데,

북사면이어서 인지 늦은 오후에도 눈꽃이 남아 있어서 무등산 설경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 12월 29일 밤에 이어서, 30일 밤에도 폭설이 내리고 있다~~

 

▼ 드들강(지석강)과 중봉산~매봉산쪽 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