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영남알프스/지리산 산행기

120825 지리산 대성골~음양수~창불대~수곡골~의신

청이당 2012. 8. 26. 11:39

1. 산 행 지 : 지리산 대성골~음양수~창불대~수곡골~의신

 

2. 산행일시 : 2012년 8월 25일

                  ※ 날씨 : 구름 조금

 

3. 산행코스 : 대성교~대성민박~큰세개골 다리~음양수~창불대~음양수~수곡골~대성민박~의신

 

- 09:42 대성교

- 10:01 의신~세석대피소간 정규 등산로 (의신 1.2km)

- 10:22 대성주막 (의신 2.5km)

- 10:50 작은세개골 다리 (의신 3.9km)

- 11:09 큰세개골 다리 (의신 4.8km)

 

- 12:32 의신/삼신봉/세석대피소 갈림길(세석2.2km, 의신6.9km)

- 12:53~13:25 음양수 (점심 휴식)

- 13:36 너럭바위 조망터

- 13:46 암봉 조망터

- 13:54~14:05 기도제단 조망터(창불대,자살바위,병풍바위)

 

- 14:16 음양수

- 15:25 수곡골/삼신봉 갈림길

 

- 16:05 양진암

- 16:49~57 대성골 건너기+대성주막

- 17:31 의신마을

 

 

4. 산행지도 및 산행사진

 

 

 

▼ 대성1교에서 예정시각(9:18)보다 20여분 늦은9:42에 산행 출발 (사진시각 보다 +6시간, +12분) ~~

   - 광주에서 출발시각이 7:30분인데 45분쯤 출발하고, 화개장터, 쌍계사를 거쳐 가야 하는데 버스가 광주에서 구례로 직접

      오지 않고 남원을 거쳐 오니 이상하기만 하고......여하튼 출발이 늦어 지면 16:30까지 하산해야 하므로 산행에 큰 부담이

      된다!! 특히나, 비가 많이 내려 계곡치기에 많은 부담을 안고서 하는 산행인데......

 

 

 

 

▼ 다리지나 우측에 들머리 ~~

   - 지리산지기님이 빨리 진행하자며 눈길을 보내는데, 대성1교에 차량 인도하고 부산나게 여장 준비했는데, GPS도 켜지

     않고 오르는 실수! 의신마을에서 출발하면 좋겠는데, 출발부터 비지정등로로 부담이 큰데다 계속되는 된비알길이니

     첨 부터 무리가 따르고......

 

 

▼ 의신~세석대피소간 정규등로로 빠져 나오고 ~~ 이후로 평탄한 등로가 이어진다 !!

 

 

 

▼ 원통암 가는 길에 출입금지 ~~

 

 

▼ 22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비로 굉음을 내며 흘러내리는 대성계곡 물줄기 ~~

   - 로프 등 안전장구를 갖추고 회원들을 인도해야할 산행대장님도 안계시고 해서, 큰세개골로 계곡치기 산행을 해야할지

      고민을 하며 진행 !!

 

 

 

▼ 10:22 대성주막(민박) ~~

 

 

 

 

▼ 대성계곡 건너 우측 수곡골쪽을 잠시 응시해보는데......계곡을 건널때 물속으로 등산화 신은 채로 계곡을 건너야 할 듯 ~~

 

 

 

 

 

 

▼ 10:50 작은세개골 다리에서 본 대성계곡 ~~

 

 

 

 

▼ 11:09 큰세개골 다리 ~~

   - 임시 산행대장님이 여기서 기다린다고 해서 쉼없이 달려왔는데 흔적도 없다!

   - 연3일째 지리산에 비가내려 계곡물이 많이 불어났고, 계곡을 몇군데 건너야 하고, 대성폭포부터는 급경사구간이라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아서 부득이 정규등로로 음양수쪽으로 오른다 !!

 

 

 

 

 

 

▼ 큰세개골로 접어 들고 싶지만, 단풍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도 하기에 후일을 기약하고 ~~

 

▼ 큰세개골의 쌍폭을 바라보며, 진한 아쉬움을 남긴채 ~~

 

 

 

▼ 큰세개골인줄 알았는데, 음양수골이다 ~~ 이후 정규등로는 음양수골 옆을 따라 오른다 !!

 

 

 

▼ 음양수골 ~~

 

 

▼ 된비알을 올라 당도한 안부 ~~ 여기서 한번쯤 쉬어 가야 하는데......

   - 10년전쯤에 여기서 쉬지 않고 선두를 쫒아 가다 다리에 쥐가 난적이 있어서 조심스레 오른다!! 이후로도 힘든 된비알

      등로가 이어진다!!

 

 

▼ 바위 조망터에서 남부능선과 화개쪽 넘어 백운산쪽 바라보며 잠시 숨을 고르고 ~~

 

 

 

▼ 된비알을 벗어나기 위해 오매불망 했던 남부능선상 의신/삼신봉/세석대피소 갈림길 ~~ 

 

 

 

 

▼ 12:53~13:25 음양수에서 점심 휴식 ~~

   - 처음 뵌 빛토의 호시우보님! 오늘 A조 선두로 올라야 할 분이 선두를 놓친 모양이다. 점심을 5분만에 끝내고 빨리 이동

     하자고 하는데, 7~8명의 일행들 모두 창불대까지 안내하고 싶어서 점심후 대충 정리하니 불보살님, 호시우보님과 3명만

     30여분의 점심시간을 허비하고 서둘러 영신봉쪽으로 금줄을 넘어선다!!

 

 

   - 좌측에 음수(??)

 

   - 우측에 양수와 합수되는 곳에서 물보충 ~~

 

   - 음양수 바위위에서 점심을 들려고 했는데, 한무리가 산신제를 지내고 있어서......

 

 

 

 

   - 음양수 앞에서 점심 ~~

 

   - 음양수 바위 위 기도제단 ~~ 금줄을 넘어 창불대를 들렀다 오기 위해 영신봉쪽으로 오른다 !!

 

 

▼ 너럭바위 조망터에서 ~~ 남부능선과 세석고원 조망 !!

   - 큰세개골 대성폭포위 합수점 1에서 우측 골짜기로 오르면 이곳에 당도한다고 한다 !!

 

 

   - 세석고원쪽 조망!! 좌 촛대봉과 우 시루봉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고......

 

 

 

▼ 조망이 제일 좋은 암봉 조망터에서 ~~ 

   1) 남부능선 삼신봉쪽 조망 !!

 

   2) 세석고원쪽 조망 !!

 

   3) 병풍바위, 자살(벼랑)바위, 창불대 암봉이 한눈에 조망되는 최고의 조망터 !!

 

 

 

 

▼ 기도제단 조망터에서 ~~ 지리산 최고의 절경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비경이다 !! 북쪽으로 자살(벼랑)바위,

   서쪽으로 병풍바위, 남쪽으로 창불대가 조망되는 중심부에 있는 조망터!!

  

   1) 자살(벼랑)바위 ~~

 

 

 

  2) 병풍바위  ~~

   - 이 조망터와 병풍바위 앞쪽을 나바론계곡이라고 하고 싶은데, 나바론계곡은 병풍바위 뒤쪽에 있는 모양이다 !!

 

 

   3) 창불대 ~~

 

  4) 큰세개골쪽을 내려다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

 

▼ 큰세개골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온 A코스 선두분(사니조아님, 들꽃향기님, 산삿갓님)들과 조우 ~~ 

   - 영신대를 들러서 큰세개골로 내려가면 어떨까 했는데......숙제로 남기기로 하고, 음양수로 내려 선다 !!   

 

 

 

 

   - 이 비경속에 기도제단이 ...... 

 

   - 와송 이라고.....

 

   - 쑥부쟁이, 구절초, 취나물꽃, 산오이풀꽃 등이 한창 ~~ 세석고원은 5월~8월사이에 봄, 여름, 가을이 한꺼번에 지나가는

      느낌이다!!

 

 

 

▼ 다시 음양수로 복귀 ~~

 

 

▼ 의신/삼신봉 갈림길에서 남부능선 길로 ~~

   - 전체적으로 내리막인 남부능선이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니 허버지쪽에 근육경련이 올려고 해서 서서히 진행!! 

 

 

▼ 석문(통천문) ~~

 

 

▼ 다리가 불편하다고 하니, 불보살님이 보조를 맞춰서 진행해 주신다 ~~  

 

 

▼ 바위 조망터에서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 거림골 쪽 조망 ~~

 

 

▼ 바위 쉘터 ~~

 

 

▼ 수곡골 갈림길 4분전에 있는 세석 4.4km이정표와 통신중계기 ~~

   - 계속 이어지는 산죽길에서 갈림길을 지나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진행,

   - 수곡골 갈림길을 지나치더라도 3~4분거리의 한벗샘 이정표 및 중계기에서 다시 백하면 된다 !!  

 

 

▼ 수곡골 갈림길에서 우진 ~~

   - 이후 200여m구간의 키보다 더 큰 산죽터널구간에서 산죽이 얼굴을 때리는 남부능선 특유의 공포의 산죽구간 맛을 좀

     본다!!

 

▼ 키높이 산죽구간이 끝나는 지점으이 단천지능/수곡골 갈림길에서 우진 ~~ 이후 급격하게 고도가 떨어진다 !!

 

▼ 처음 만나는 실계곡 ~~ 우측으로 건너려다가 좌측의 계곡 너덜길따라 내려선다 !!

   - 등로가 희미해서 선답자가 달아놓은 시그널을 보면서 진행 !!

 

 

 

 

 

 

 

▼ 계곡을 건너고 ~~

 

 

 

▼ 16:05 등로 좌측에 양진암 ~~ 시간이 촉박하여 암자를 들러보지 못하고 진행 !!   

 

▼ 계곡을 건너고 ~~

 

▼ 이후로 계곡을 좌측에 두고 산길로 진행 !! 소폭이 계속 이어진다 !!

 

 

 

▼ '옛 집터'를 지나고 ~~

 

 

▼ 건너기 싫은 계곡을 건너고 ~~

   - GPS를 보니, 대성주막이 우측에 있는데, 이쯤에서 좌측으로 건너니 건너기도 싫고,

     선답자 산행기를 보니 계곡을 건너서 알바를 해서 다시 원위치하여 보니 우측에 또렷한 길이 있다고 했는데,

     우측은 절벽처럼 생긴 지형에 등로로 없는 것 같아, 계곡을 건너고 본다!! 

 

▼ 등로는 조금 또렷하다가 이내 희미해진다 !!

 

▼ 등로 좌측에 집터 비슷한 곳도 지나고......

   - 선답자들이 말하는 집터가 여기가 아니고 조금에 지나온 집터가 선답자들이 말하는 집터인 모양이다 !!

 

 

▼ 약간의 알바 ~~

   - 대성주막쪽으로 갈려면 다시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희미한 길을 따라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니 답답하다!!

      뒤에서 불보살님이 백하라 한다! 계곡을 건너는 길이 있다고 한다!! 50여m를 백하니 우측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있다!!

      약초꾼의 눈은 GPS보다도 매우 적확함을 느낀다! 희미한 길로 내려서서 계곡을 횡단하니 광주아침산악회의 시그널이

      한장 보인다!!

   - 이후로는 계곡 우측옆 등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너덜안부가 나오는 곳 등에서 길이 여러 갈래로 보여 조금 헤메는데,

     등로는 계곡옆을 따르면 된다!!  

 

 

 

▼ 수곡폭포인지 확인을 할 겨를이 없다 ~~ 

 

▼ 계속해서 오른쪽으로 휘감아 도니, 대성주막 건물들이 보인다!!

 

▼ 16:49~57 대성계곡 건너기 + 대성주막 ~~  

 

 

 

 

   - 물이 깊고 물살이 세어서 등산화를 신은 채로 횡단 ~~  

 

 

▼ 17:30 대성주막에서 의신마을까지 2.5km구간을 속보로 진행 ~~  

 

 

▼ 17:31 의신마을 ~~

   - 큰세개골로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창불대까지 진행(+50분)하고, 등로가 희미한 수곡골로 하산하면서 

      많이 지체되었다. 그 벌로 목욕도 못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알탕도 한번 못하고......처음부터 끝까지 시간에 쫒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