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영남알프스/지리산 산행기

지리산 칠암자 순례 산행 (빛고을노스페이스산악회) ★ (120623)

청이당 2012. 6. 24. 11:23

1. 산행지 :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GPS수평거리 14.5km)

 

2. 산행일시 : 2012년 6월 23일

                    ※ 날씨 : 흐림, 조망없음

 

3. 산행코스 : 음정3거리~양정마을위 영원사 갈림길~우량관측소 좌측 산길~작전도로~도솔암~영원사~빗기재(점심)~

                   삼정산~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삼정능선~약수암~실상사

 

- 09:50 음정3거리 밑 '백두대간 벽소령' 표지석 산행 출발

- 10:11   (0.88km) 작전도로상 바리게이트

- 10:28~37  (1.3km) 작전도로상 도솔암가는 비지정 등로 초입

- 11:29   (1.4km) 도솔암

- 12:02   (1.6km) 영원사 아래 폐타이어(도솔암 들머리)

- 12:15   (0.4km) 영원사

 

- 12:46~13:17     빗기재 (점심)

- 13:58   (2.1km) 삼정산 (13:44~13:58~14:06)

- 14:08   (0.31km) 상무주암

- 14:28   (0.82km) 문수암

- 14:50   (0.76km) 삼불사

- 15:53   (2.8km) 약수암

- 16:20   (1.7km) 실상사

- 16:28   (0.4km) 해탈교

 

 

 

4. 산행개요

 

    - 칠암자 순례길은 소박한 암자의 정갈한 정신과 지리 주능선의 장엄한 조망과 함께 하는 길이라고 한다는데, 삼정산과

      암자 마당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지리산 영봉들의 조망이 매우 아쉬웠던 순례길이었다!!

 

    - '피서의 가벼움 말고 求道의 수고로움으로 오르라'는 칠암자 순례길을 '빛노페'산악회에서 정기산행지로 정하고 난 뒤

       A, B, C코스의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고 많은 갈림길 들이 있어서, 지난 5월말에 시그널작업을 하는등 준비를 하였는데,

       근래 들어 국공에서 비지정등산로 출입단속이 심해서 A코스 출발지도 지리산휴양림 들머리가 있는 음정마을을 거치지

       않고, 양정마을쪽에서 음정마을뒤 우량관측소로 샛길로 치고 올라 작전도로로 향하는 산길로 접어든다!!

 

    - 산길은 20~30도 경사의 구불구불한 시멘트 포장도로 작전도로길을 가로지르는 된비알 오솔길 샛길인데, 초입부터

       땀을 뻘뻘흘리며 오른다! 10분쯤 후 작전도로 차량통제 바리게이트에 닿았는데, 숨돌릴틈도 없이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가는 A코스 일행들이 작전도로에서 도솔암으로 오르는 산길을 제대로 찾아 갈수 있을까 걱정하며 진행한다.

 

    - 도솔암으로 올라가는 산길 들머리에 오니 이미 선두팀들은 벽소령쪽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뒤로 '백'하라고 하고,

      맨후미조가 도착할때 까지 기다려 된비알 산길로 접어 든다! 25분쯤 계속되는 된비알에다 무더워서 모두 힘들어 한다!

 

    - 정적속의 도솔암에 닿으니 그 모습 그대로인데, 안개가 잔뜩 끼어 천왕봉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기만...., 큰 나무를 깎아

       만든 샘터에는 맑은 물만 담겨 있고 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암자 아래 샘터에서 시원한 물맛 순례를 하고 영원사로 가는 

       급경사길로 내려선다!!

 

    - 도솔암에서 1.6km지점에 있는 영원사로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부터 영원사까지 500m가량 포장도로로 오르는데 땡볕이라

       더욱 힘이 들고, 영원사에 닿으니 삼각고지쪽으로 조망은 트이나 박무로 별로이다!! 12시가 넘었으나 빗기재까지 오르막

       길이라 빗기재에서 점심을 들기로 하고 조금 너덜너덜한 길을 따라 오르나 그늘속이라 조금은 시원하다!!

 

    - 선선한 빗기재에서 30분간 점심을 들고, 200m쯤 급경사길을 오르고, 이후 편안한 능선길로 상주주암 경계에 이르러

       삼정산으로 오른다! 삼정산으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라 오르고 내리기 힘든 길이다! 남쪽의 삼신봉과 더불어 지리산

       최고의 조망터라는 삼정산 정상까지 3곳의 바위조망터에서 조망을 해보나, 가까운 산등성이만 보일뿐 서북능선과

       지리산 주능선, 동부능선을 볼 수 없어 아쉬움만 가득안고 상무주암으로 하산한다!!

 

    - 상무주암 토방에 노스님이 나와계시는데, 인사를 드려도 받지 않고 날까로운 눈매만 돌아오니 상무주암 현판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샘터 물맛만 보고, 쉼터앞 바위조망터에 이르니 역시 천왕봉이 조망되지 않는다!!

 

    - 삼정능선 절벽아래 자리잡은 듯한 모습의 문수암의 천인굴과 샘터앞에서 잠시 간식을 들며 휴식을 한다. 도봉스님 비슷한

       분(상좌스님)이 조망이 좋은 곳에 나와계셔 조용하게 쉬다가 삼불사로 향한다! 삼불사 가는 길은 문수암의 조그만 마당

       옹벽아래 갈림길에서 직진하지 말고 예각으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해야 하는데, 앞서 가신 분들이 잘 진행하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

    - 비구니스님이 계시는 삼불사 경내에 조용히 들렀다가 돌계단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삼불사 좌측 벼랑길로 해서

       곧장 정성재로 가고 싶은데, 예정된 코스로 너덜너덜한 사면을 한참을 가로질러서 지리산 남북종주길인 삼정능선에 닿고,

       급경사길로 내려선다!! 이후로 약수암, 실상사위 임도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걷기 편한 소나무 숲길이다.

 

    - 약수암 지경에 이르러 보니, 약수암 마당에서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이 앞마당에서 잡풀제거 작업중이서 잠시 주춤하다,

      출입금지  금줄을 넘어서고 조용히 경내를 들러보고 정문앞 공터로 향한다! 삼불사 샘터와 마찬가지로 약수암이란 명칭에

      걸맞지 않게 가뭄으로 샘터에는 물이 나오지 않아서 물맛 순례를 못한샘이다!!

 

    - 약수암 정문 공터에서 실상사까지 가는 숲속에는 갈림길들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최근에는 실상사 100m위

      쪽에 있는  부도탑이 있는 임도로 나오는 길이 대세인 가 보다!! 이제는 소나무 숲길이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편안한 임도

      따라 내려오면, 논가운데 있는 듯한 실상사에 닿고, 보물 등 많은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실상사에 들러 샘터에서 물맛

      순례를 하고 칠암자 순례를  마치고, 마지막 볼거리인 석장승과 임천강을 가로지르는 해탈교를 건너 다시 중생의 세계로

      돌아온다!!

 

    - 칠암자 순례길에 올랐을 때, 줄곧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시 한 편!!

     

        사람이 오래 가지 않은 암자가

        풀잎 속에 쓰러지듯 앉아 있다.

 

        누구를 향해서인지 밖으로 난 작은 길 하나

        스님은 달빛 길을 쓸지 않는다.

 

        경계가 없는 경내

        잎사귀들은 제 살을 먹여 벌레를 기르고

        저녁이 와도 산은 스스로

        문을 닫지 않는다.

        단지 산 안의 산의 파도가

        흐린 안개속에 잔다.

    

     <이성선 시인의 산시(山詩) ‘초암에서’ 전문> 

5. 산행사진

 

▼  음정3거리 50m아래 '백두대간 벽소령' 표지석 (산행출발) ~~     

 

▼ 양정마을 쪽 '영원사 표지석'위 A코와 B코스, 웰빙코스 갈림길 ~~  

 

▼ 음정마을 뒤 우량관측소 갈림길 ~~

   - 우측의 작전도로길은 차량통제 바리게이트가 있는 곳까지 20~30도 경사의 구불구불한 시멘트 포장도로길이어서

      좌측의 산속 샛길 된비알길로 진행 !!   

 

 

▼ 우측에 보이는 시멘트포장 작전도로 길 ~~  

 

▼ 바리게이트까지 소나무 숲속 된비알 길 ~~ 우측은 약초를 재배하려는지 많은 나무들이 베어지고.....   

 

▼ 작전도로상 차량통제 바리게이트 ~~

   - 지리산 주능선 산행시 벽소령대피소나 삼각고지에서 중탈한 산객을 대기하고 있는 택시도 있고......  

   - 벽소령 작전도로는 1960년대에 빨치산의 토벌이 아닌 준동을 막기 위해 건설한 것이라고......1963년 11월 12일 마지막

      빨치산으로 알려진 정순덕(여)이 체포됨으로써 지리산의 빨치산 토벌작전은 막을 내렸다고 하며, 이후 지리산에 빨치산이

      다시 발원하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남쪽의 의신~벽소령, 북쪽의 음정~벽소령간 작전도로가 개설되었다고 함.

 

  

 

▼ 국공 차량인지 좀 긴장 ~~ (수해복구공사 관계자 차량인 듯)  

 

 

▼ 작전도로에서 도솔암가는 산길 들머리 ~~

    - 들머리에 수풀이 자라서 보이지 않으므로, 13-05 구조표지목에서 50m쯤 위에 있는 잣나무 숲속을 보고 우측으로

       치고 올라야 한다!! 

 

▼ 25분정도 된비알길을 따라 오르면, 1181봉 위쪽의 지능선에 닿고,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오른다 ~~ 

 

 

▼ 지능선을 따라 5분여 오르다가 길이 막히면, 우측으로 너덜지대 사면길을 가로 질러 진행 ~~  

 

 

▼ 도솔암 입구 ~~ 영원사는 도솔암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와서 좌측의 내리막길로 진행 !!  

 

 

▼ 도솔암 ~~

   - 지리산의 정중앙에 위치, 7암자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1150여m에 있으며,

   - 영원사의 부속암자로, 청매조사는 광해군 집권당시 조선 제일의 고승 청매조사가 수도하였던 곳이고,

   - 깊은 산속에 외따로이 떨어져 있어 숲도 고즈넉하고 암자도 고즈넉하다! 산새 울음소리 외에는 오고 가는 사람이 없는

     무인지경의 이곳에는 항상 한 분이상의 스님이 수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 도솔암 앞마당에서 천왕봉을 조망해 보나...... 

 

 

   - 큰 나무를 깎아 만든 샘터에는 가뭄으로 물이 흐르지 않아서 암자 밑 샘터에서 시원한 물맛 순례를 하고......    

 

 

 

 

▼ 도솔암에서 큰 잣나무 3그루가 있는 곳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 ~~ 

 

▼ 동행중인 호야호야님이 '다래'라고......

 

▼ 폐타이어가 있는 영원사가는 포장도로에 닿고, 땡볕에 400m정도 포장도로길을 오른다 ~~ 

 

   - 도솔암쪽 들머리 ~~ (2017년까지 출입금지 안내판)

 

 

 

▼ 영원사 ~~

   - 영원사는 한때 지리산 안쪽에서 가장 큰 사찰로 선방 9채에 100칸이 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다고 하며,

   - 지리산 최고의 수행처로 알려져 조실안록에는 서산대사, 사명대사, 청매조사, 설파스님 등 당대의 고승 109인이

     이 절에 안거했으며, 여순사건과 6.25 당시 빨치산을 완전히 제압하려던 군경토벌대의 방화로 완전히 전소되었다고.....

 

 

   - 마거리트(마가렛) ~~

 

   - 바위취 ~~

 

   - 초롱꽃 ~~

 

   - 샘터 순례 ~~

 

 

   - 영원사 앞마당에서, 좌측의 1181봉에서 별바우등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우측으로 동북부능선(삼정능선)쪽 조망 ~~

 

 

   - 영원사에서 빗기재로 가는 뒷문 ~~ (출금표지판이 없어짐)

 

 

 

▼  출금표지판이 없어진 대신에 500m간격으로 구조표지목이 11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사찰에서 만든 이정표도 모두 없애고...  

 

▼ 남북종주 능선(동북부 능선, 삼정능선)상 빗기재 ~~ (점심 휴식) 

 

 

 

▼ 영원사에 30-02 구조표지목 있는 곳까지 1km정도가 된비알길 ~~ 

 

 

 

 

▼ 상무주암 가는 길에 멋진 소나무 ~~

 

 

 

 

▼ 삼정산 들머리에 있는 멋진 소나무 ~~

   - 좌측에 있던 삼정산 이정표를 없애 버려서 지나치기 쉬운 곳 ~~

 

 

▼ 삼정산 오름길에 첫번째 바위 조망터에서 ~~

 

▼ 헬기장이 있는 삼정산 정상 표지 ~~  

 

 

 

▼ 두번째 삼정산 정상 표지석 ~~ 

 

   - 칠암자 순례길이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는, 그 산길에서 지리산의 전모가 환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 지리산을 앞마당으로 가진 암자와 산길에서는 동부능선의 하봉, 중봉, 천왕봉, 주능선의 촛대봉, 영신봉, 덕평봉, 토끼봉,

     반야봉에 이어 노고단, 서북능선의 만복대, 고리봉, 세걸산, 바래봉에 이르기까지 파노나마처럼 연결되는 지리의 영봉들이

     품안으로 다가온다는데...... 정상의 조망바위에 올라도 조망은 전혀 안되고......

 

   - 2년전에 추석 다음날 보았던 천왕봉쪽 조망 ~~

 

 

 

▼ 삼정산을 내려오는 길에  두번 째 조망바위에서 ~~

   - 도솔암 위쪽의 별바우등과 동북부능선 너머로 연하천대피소가 있는 명선봉쪽이 흐릿하게 보일뿐......

 

 

 

▼ 상무주암(上無住庵) ~~

   - 부처님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경계(上)이고, 머무름이 없는 자리(無住 - 일체의 경계에 머물지 않는 반야삼매의 경지)....

   - 영원사의 부속암자/ 고려시대 보조국사(지눌)가 창건하고/ 절집의 현판 '상무주'의 글씨는 '원광'이란 뚜렷한 낙관을 보아

      경봉스님의 솜씨라고......

 

   - 노 스님이 토방에 나와계셔 인사를 드리는데도 받지 않고, 차가운 눈길만 되돌아와서 현판 사진도 제대로 담지 못하고......   

 

 

   - 웰빙코스 산행출발지인 양정마을까지는 3.5km, 산길들머리인 샘터까지는 1.3km라고......  

 

 

  - 상무주암 쉼터 동쪽에 바위 조망터에서 ~~ 도솔암이 있는 별바우등쪽만 겨우 조망되고, 천왕봉쪽은 전혀 안되고......  

 

 

 - 상무주암 쉼터에서 바라본 삼정산 정상 ~~

 

 

 

 

 

 

▼ 문수암 ~~

 

   - 문수암에는 1984년부터 도봉스님(70여세, 등산객에게 가장 호의적인 분)이 수행하고 있는 절

   -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있는 문수암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 이 석굴은 임진왜란때 마을사람 1천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천인굴(千人窟, 일명 천인용굴 =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 굴을

     사용하였다 하여)이라고 함.

 

 

   - 함양 삼봉산쪽만 겨우 조망되고......  

 

  - 천인굴과 석간수 샘터 

 

 

 

▼ 삼불사 ~~

   - 조선시대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비구니 스님들의 참선도량

   - 조그만 사찰임에도 황토흙과 돌로 비벼 지은 칠성각이 있다.

 

 

   - 가뭄으로 ...... 

 

 

 

  -  가뭄으로 샘터 물맛 순례대신에, 곡차로 한순배 돌리며 휴식......

 

 

▼ 삼불사 아래 갈림길 ~~

   - 삼불사 건물 우측 뒤로 벼랑길로 100m정도면 삼정능선상 정성재로 곧장 갈 수 있는데 절을 통과하지 않고, 

     이정표의 약사암 표지쪽으로 너덜지대 사면길로 우회시켜 놓아서 한참을 고생스럽게 건너가야 삼정능선에 닿는다.

   - 직진해서 도마마을로 내려섰다가 약수암으로 갈 수 있다(원래 다녔던 칠암자 길)

 

 

▼ 남북종주길인 삼정능선에 닿고, 급경사길로 내려선다 ~~ 

 

 

▼ 4면8방으로 조망이 좋은 묘지에서 ~~

 

   - 삼정산 바위 봉우리쪽 조망 ~~

 

     - 산내면쪽 조망 ~~ 

 

▼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

 

 

▼ 영원사 위에서 시작된 마지막 11번째 이정표 ~~

 

▼ 남북종주 갈림길 ~~

   - 나무로 막아놓은 길로 직진하면 약수암을 거치지 않고 실상사로 가는 지리산 남북종주길 ~~

 

▼ 약수암 경계 ~~

   - ㄷ자 형태로 절 주위를 300m정도 우회해야 하는데, 스님과 신도들이 절 마당에서 잡초제거중인데도 핑계거리를 생각하며,

      절 경내로 진행 ~~

 

 

▼ 약수암 ~~

 

   -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지리산 삼정능선 줄기의 산중턱에 위치

   - 경내에는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나는 약수샘이 있어 약수암이라 했다는데, 가뭄으로 물도 나오지 않고......

 

 

 

▼ 약수암 정문 앞 공터 갈림길~~

   - 정문앞 공터 우측으로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 3번째 길로 들어서면 다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 

 

 

▼ 산사태지역을 지나고 ~~ 

 

 

 

▼ 숲속 첫번째 갈림길에서 좋은 길따라서 좌측으로 진행 ~~ (우측 희미한 길은 하천쪽으로 내려서서 도마마을로 가는 길인듯)

 

▼ 갈림길 ~~ 좌진 or 직진

   - 직진하면 실상사가 보이는 논밭과 농수로로 나오고, 좌진하면 실상사위 임도(남북종주길)로 나온다 ~~  

 

 

▼ 갈림길 ~~ 

   - 남북종주길과 만나서 우직진한다 ~~

 

 

▼ 산길 날머리에 있는 부도탑 들 ~~ 

 

▼ 임도에서 본 산길 날머리 ~~

 

▼ 임도따라서 100여m 내려서면 실상사 입구 ~~

 

▼ 실상사 ~~

   - 통일신라시대 9산선문중 최초의 사찰로 개창했다는 천년고찰로, 흥덕왕 3년(828년)에 증각대사가 창건

   - 이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버린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천왕봉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 현재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국보 제10호인 높이 약5m의 백장암 3층석탑과 보물 11여점을 포함,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17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함.

 

 

 

 

 

▼ 해탈교와 석장승 ~~

   - 해탈교 양끝 좌우에 1기씩 4기의 석장승이 있었는데, 1기는 수해로 유실되었다고..... 

 

 

   - 뱀사골쪽 물과 운봉, 인월쪽에서 내려오는 하천(임천강)인데도, 가뭄으로 수량이 별로 ~~ 

 

▼ 해탈교 ~~

   - 구도의 경지를 벗어나 다시 생노병사의 중생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