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9낙동정맥(完)

180821 ★★[낙동정맥 단독종주 14구간] 가사령~비학/내연지맥분기점~사관령~배실재~침곡산~서당골재~태화산~먹재~한티재

청이당 2018. 8. 26. 12:49

★ 낙동정맥 2차 13구간~14구간 산행(1박2일, 33.7km) ★

1) 8월 20일(13구간: 15.1km) : 질고개~805봉(유리산)~간장현~통점재~776.1봉~팔공/보현지맥분기점~가사령 (비박)

2) 8월 21일(14구간: 18.6k) : 가사령~비학/내연지맥분기점~사관령~배실재~침곡산~서당골재~태화산~먹재~한티재







<<14구간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8년 8월 21일 6:21~18:19 (11시간 58분)

                  ※ 날씨 : 맑음, 폭염(저녁나절까지 33도)


2. 산행거리 : 정맥구간거리 18.6km, 접속거리 0.7km, 이탈거리 0.7km, 총거리 20km

                   ※ 행정구역 : 경북 포항시(죽장면, 기북면, 기계면)



3. 산행코스 : 가사령~비학지맥/내연지맥분기점~사관령~배실재~침곡산~서당골재~태화산~먹재~한티재



          가사령⇒ 599.6봉 630.5봉 (3.0km)709.1/비학지맥,내연지맥분기점 796봉 (2.4km)사관령(788.2m) 

          574봉 595봉 (3.3km)배실재 492.4봉 628봉 막실재 (3.9km)침곡산(725.4m) (1.1km)서당골재

          서낭당봉(610m) (1.6km)태화산/산불감시탑(678m) 먹재⇒ 342.2봉 한티터널/신 한티재 (0.5km)한티재

 



4. 산행개요 : 어제의 막바지 급등락 구간 산행 피로와 간밤에 잠을 못이뤄서 인지 산행초반에 매우 천천히 진행하는데다가,

                   성법령 갈림길(709.1봉)에서 20여분간 급등락길 알바로 덜 더운 아침시간을 허비하고,


                   산행 후반부에 급등락이 심한 628봉~침곡산~태화산~342.2봉을 폭염속에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매우 천천히 진행하다 보니, 12시간만에야 한티재에 도착하고, 불랫재까지 22km산행을 포기하고,

                   포항시 죽장면 정자리 마을에서 비박하였다~ 


(1) 벌목/조림지대에서 수풀&가시잡목으로 등로가 없는 등 악조건인 산행 구간

   1) 첫봉우리인 599.6봉~615봉을 지나 내리막길~안부까지 기존 벌목/조림지대에 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차 있다.

   2) 사관령(788.2봉) 내리막길~안부(고도 555m)까지 기존 벌목/조림지대에 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차 있으며,

        안부 이후 574봉까지는 신규 벌목/조림지대여서 폭염속 땡볕에 25분여를 진행하였다.

   3) 태화산 내리막길에 595봉 좌측 사면길이 끝나는 곳에서 부터 약 585봉까지 기존 벌목/조림지대는

        수풀&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차 있어서 9정맥길중 최악의 등로이다.

        완만한 구간을 등로찾아 꽉들어찬 수풀&가시잡목을 헤쳐가며 통과하는데 30여분이 소요되었다.

   4) 한티재 바로 전 임도에도 웃자란 수풀로 꽉 들어차 있는 상태다.        


(2) 구간 전체적으로 곳곳에서 된비알길이 이어진다.

   1) 가사령~599.6봉~630.5봉~709.1봉(성법령 갈림길)~796봉~사관령까지 고도를 높여가는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곳곳에서 짧은 된비알길이 나타난다. 

   2) 특히, 628봉~침곡산~610봉(서낭당봉)~태화산~342.2봉에서 매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져서,

        폭염속에서 2박3일 박배낭으로 산행하기에는 열사병이 우려되는 매우 힘든 오르막길이었다~


(3) 알바 주의지점 : 709.1봉(성법령 갈림길, 비학/내연지맥 분기점)에서 24분간 알바,

                            침곡산 하산길에 있는 116번 송전탑에서 4분간 알바

  1) 709.1봉(성법령 갈림길, 비학/내연지맥 분기점)에서,

      정맥길은 우측의 수풀잡목속의 삼각점&안내판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는 좌측으로 급내리막 진행하여 성법령(도로,쉼터,화장실,정자)까지 알바후 복귀하였다~

      - 성법령에서 정맥구간을 끊는 산행동호회 등에서 정맥길이 아닌 쪽에 탈출용 시그널들을 많이 달아 놓았고,

        우측 정맥길쪽은 수풀잡목속이어서, 알바할 위험이 크다~ 

  2) 침곡산 하산길에 있는 116번 송전탑에서, 정맥길은 송전탑밑으로 직진해야 하나, 웃자란 수풀속에 등로는 없고,

       우측에 한전 관리용 시그널 및 등로가 보여서 우측으로 진행했다가 알바함.


(4) 한티재 우측 포항시 죽장면 정자리 마을에 정자가 없어, 고추건조용 비닐하우스에서 비박하고,

      다음 날 한티재~불랫재~오룡고개~한티재까지의 산행을 포기하고 귀가하였다.

      - 포항시 관내에 접어 들었기에, 무거운 박배낭 메고 진행하기 보다, 주변 숙박시설 등을 이용한 산행을 할 예정이다~

            

   ※ 등로에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하고, 수풀잡목이 무성하므로, 산행후 진드기 주의관찰 필요하다~ 

      - 귀가후에 진드기 1마리를 우측 무릎아래에서 발견, 1주일후에야 좌측 겨드랑이 외측에서 1마리 발견함.        


5. 산행지도

    - 고도차가 큰 가파른 구간은 침곡산 오르막길 정도이나, 곳곳에 있는 급등락 구간에서 폭염속이라 매우 힘들게 진행하였다.

      폭염속에서는 오르막길에 이어 내리막길도 체온상승으로 힘들고, 평탄한 등로에서도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진행하였다~



6. 산행사진


▼ 옛 상옥농원휴게소 ~~ 

    1) 어젯밤 8시 30경에 도착해, 사진 우측 민가에서 물 4리터를 얻고,

        주인아저씨의 양해를 구하고 옛 휴게소 건물내 작업장에서 비박텐트치고 하룻밤을 보냈다~~

    2) 밤새 옆에 있는 큰 개가 짖어대는 바람에 잠을 못이루고, 04:30경에 일어나, 짐을 챙겨 05:54경에야 가사령으로 출발~

  3) 버닝칸 비박텐트~~

      - 누워서 보면 윗면에 모기장이 있어서, 통풍이 잘 되는 구조이나, 가장 중요한 빗물 등 방수처리는 어려워서

        여름철에 정자 등에서 비박시에 유용하게 쓰고 있다~ 야외에서 사용할려면 '타프'가 별도로 필요하다~

      - 무게가 비슷한 비비색에 비하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다~


▼ 옛 상옥휴게소에서 69번 지방도로를 따라서 0.7km를 걸어서, 가사령으로 올라가면서 반사경에 셀카놀이~~

    - 오늘 구간은 전체적으로 수풀&가시잡목이 무성하다고 하여,

      이슬먹은 수풀잡목에 대비하여 오버트라우져 & 방수스패츠까지 착용하였는데...... 


▼ 가사령(고도 약 515m) 서쪽 방향 모습~~

    1)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와 가사리의 경계로, 69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2) 들머리는 좌측 낙석방지철책이 끝나는 곳에 있는 교통표지판에서 10m쯤 지나

         '경사 10%'표시 교통표지판 전에 있으며,

        플라스틱 배수로따라 된비알길로 무명 중턱봉까지 오르막 진행한다~


▼ 된비알길로 오른 무명 중턱봉을 지나, 599.6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 이슬먹은 수풀잡목에 대비하여 오버트라우져 & 방수스패츠까지 착용하였는데, 어제 초저녁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서 인지,

      등로 주변 수풀잡목에 이슬이 조금만 내렸기에, 오버트라우져와 스패츠를 제거하고 진행하는데,

      오버트라우져(도이터 제품)가 등산화를 신은 채로 벗어지지 않아서, 등산화까지 벗고신고하다 보니 시간만 지체되고......

    - 방수 스패츠는 등로 바로옆에 웅크리고 있는 독사에 대비하여, 잠시 후 다시 착용하고 진행한다~  


▼ 599.6봉~~

    - 삼각점과 준희님 표지가 있으며, 무명봉(615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가야할 615봉쪽 정맥길 조망~~


▼ 615봉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흐르며,

    615봉에서 내리막길에 등로 우측으로 심산유곡인 가사리쪽을 조망해 본다~~

    - 등로 우측은 벌목조림지여서 조망이 트인다~ 


▼ 등로 우측(사진 좌측으로) 보이는 가야할 정맥길로 조망해 본다~~


▼ 벌목조림지에서 사후관리가 안되고 있는지 가시잡목이 무성한 등로로 내리막 진행한다 ~~


▼ 가시잡목이 무성한 등로에서, 가야할 630.5봉쪽(사진 우측)으로 조망해 보고~~


▼ 웃자란 수풀&가시잡목으로 꽉찬 안부(고도 약 545m)를 지나, 630.5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이곳에서 630.5봉~650봉~709.1봉(내연/비학지맥분기점)~796봉까지 오르내리면서 고도를 높여 간다~


▼ 등로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다가 된비알길로 630.5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 간밤에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전날 빨래판 구간에서 좀 무리했는지,

      오르막길에서는 매우 힘들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630.5봉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흐른다~~

    - 좌틀하면, 좌측에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으며, 평탄하게 통신시설이 있는 봉우리로 진행한다~ 


▼ 통신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살짝 내려서고~~


▼ 660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힘들게 된비알길로 660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하고~~


▼ 무명봉(660봉)에서 좌틀하여 평탄하게 진행한다~~


▼ 다시 오르막 진행하고 ~~


▼ 08:04~08:28, 709.1봉, 내연/비학지맥분기점, 성법령갈림길 (20분간 알바)~~

    1) 정맥길은 우측 삼각점이 있는 수풀잡목으로 등로가 보이지 않는 쪽이고,

        내연/비학지맥길은 좌측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는 쪽이다~  

        - 시멘트 바닥 헬기장이 있다~  


  2) 709.1봉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큰 봉우리(811봉)가 사관령쪽 봉우리로 잘 못알고,

      시그널도 좌측에 많이 달려 있어서 비학지맥쪽으로 급내리막길로 진행하다가,

      정맥길 좌측으로 지나가야할 도로가 우측으로 지나고 있고 ~~


  3) 성법령 고개까지 거의 다 내려와서야, 알바중임을 깨닫고, 709.1봉으로 다시 된비알길로 치고 오른다~~


  4) 709.1봉으로 복귀하여, 지맥길쪽에 달려 있는 시그널들을 모두 제거하고~~

      - 이곳에서 정맥 구간을 끊고, 성법령쪽으로 탈출하는 선답자 들이 시그널들을 달아놓은 모양이다~ 


  5) 우측 삼각점이 있는 까칠한 쪽으로 진행한다 ~~

      - 어젯밤에 잠을 거의 이루지 못했는지 비몽사몽간에 산행하다가,

        알바로 허겁지겁하다보니 정신차리고 진행하나 산행속도는 더디기 그지없다~

      - 가사령에서 3km를 진행하는데, 알바 포함 2시간여가 더 지나버렸다ㅠㅠ~ 


▼ '커다란 바위' 좌측으로 오르막 진행하며, 된비알길로 오르막 진행한다~~


▼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 평탄하게 진행한다~~

    - 고도 780m~790m의 봉우리를 4개를 오르내린다~ 


▼ 등로는 무명 공터봉의 좌측으로 흐른다 ~~

    - 등로는 공터봉의 좌측에 있다~ 


▼ 08:56~09:06, 796봉쯤 바위에서,

    1) 서쪽으로 멀리 천문대가 있는 보현산(1124m)과 기상레이더가 있는 면봉산(1121m)쪽을 조망해 보고~~


  2) 바위에 걸터앉아 휴식후에,

      바위 좌측으로 더 나아가, 지나온 정맥길쪽을 조망해 보려는데, 칠점사가 자리 잡고 있어서, 다시 산행길에 나선다~~


▼ 앞쪽으로 높은 산봉우리가 보이는데, 사관령 봉우리인가??~~


▼ 무명봉을 지나고~~

    - 사관령 쯤인 줄 알았는데...... 


▼ 완만하게 내리막 진행하며~~


▼ 안부(고도 약 715m)

    - 다시 오르막 진행하는데~~


▼ 된비알길로 사관령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사관령을 지난 줄 알았는데,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 사관령(788.2봉)~~

    - 폐헬기장이고, '반바지'님의 비닐코팅표지가 있으며,

      등로는 좌틀하여로 안부(고도 555m)까지 급내리막 진행한다~~  


▼ 벌목지대 경계의 까칠한 등로의 급내리막길에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급내리막길로 진행한다~~


▼ 벌목지대로 이어지는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보고~~


▼ 벌목지대 정맥길에 이어,

    멀리 침곡산~태화산~운주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찬 정글속으로 등로찾아가면서 진행하고~~


▼ 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찬 안부(고도 약 555m)를 지나고~~


▼ 오르막 진행하는데, 574봉~595봉까지 무명봉 7개를 오르내린다 ~~


▼ 땡볕속에 벌목/조림지대를 통과한다 ~~




▼ 지나온 사관령쪽을 뒤돌아 보고 ~~


▼ 등로 우측으로 가사리 독골마을쪽과 멀리(사진 좌측) 보현산, 면봉산쪽을 조망해 본다~~


▼ 이어지는 벌목지대를 땡볕속에 땀을 뻘뻘흘리면서 힘들게 진행한다~~




▼ 땡볕 벌목지대를 벗어나, 약 574봉쯤의 좌측 사면 숲길로 진행한다~~


▼ '여강 이씨'묘지옆을 지나고~~


▼ 무명봉을 지난다~~


▼ 595봉에서 좌틀하여, 배실재까지 급내리막 진행한다~~


▼ 배실재, 벼슬재(고도 약475m)~~

    1) '낙동정맥 중간지점' 간이표지판이 2개있으며,

    2) 등로는 우측으로 흐른다~



▼ ~~


▼ 완만하게 진행하면서, 492.4봉을 지난다~~

    - 배실재를 지나면서, 완만하게 진행하는데, 주변 숲속에서 멧돼지가 '쾍쾍'거리며 경계음을 내고 있는데,

      경적과 호루라기, 함성으로 제압하고 진행한다~


▼ 안부를 지나는데, 628봉쪽 오르막 시작점을 알 수 없게, 나즈막한 봉우리를 2번정도 더 오르고 내린다~~


▼ 628봉으로 된비알길로 오르막을 시작한다~~


▼ 중턱봉을 지나면서 등로는 점점 가파른 오르막길로 변하고,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체온도 급상승하는 듯하여, 천천히 오르막 진행한다~~

    - 한티재를 지나 불랫재까지(22km)는 오늘 충분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진행한다~~


▼ 628봉 전위봉에 올라, 등로는 우측으로 흐른다~~


▼ 628봉~~

    - 오늘 산행길(가사령~불랫재, 22km)의 중간쯤을 지나는데, 6시간 20분이나 소요되었으나,

      일몰시간전에 불랫재까지는 충분히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힘을 내본다~   


▼ 628봉에서 좌측으로 침곡산쪽 조망~~


▼ 628봉에서 완만하게 내리막 진행하다가, 짧은 급내리막으로 진행하며, 가시잡목으로 까칠한 등로로 내리막 진행한다~~


▼ 막실재(고도 약 525m)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침곡산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오르막길에 월성 최씨 묘역앞을 지나며~~


▼ 된비알길로 오르막 진행하며~~


▼ 가파른 오르막길에 쉬면서, 체온을 낮춰보는데, 오르막길에는 왜 바람이 불지 않는지ㅠㅠ~~

    -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23일에 관통한다는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2박 3일치 비박장비를 메고 오르막 길을 오르는데, 땀은 비오듯 흘리고, 

      올라가는 체온을 조절하느라 산행속도는 나지 않아서,

      고도차가 큰 급등락이 많은 낙동정맥길이 비박으로 진행하기에 쉽지 않은 길임을 절감하면서 진행한다 ~ 


▼ 큰 바위봉(고도 약 701.5m)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며, 된비알길이 이어진다~~


▼ 침곡산 정상 전에 있는 묘지를 지나, 침곡산으로 오른다~~


▼ 침곡산(725.4m)~~

    1)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으며, 등로는 좌측으로 서당골재까지 급내리막길로 진행한다~ 


  2) 침곡산 정상석~~

      - 침곡산은 쌍봉이어서, 정상석 뒤쪽 봉우리로 가면 알바길이다~ 


▼ 침곡산에서 급내리막길로 진행한다~~

    - 급내리막길이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내려선다~ 


▼ 침곡산에서 한바탕 내려와 완만하게 내리막 진행하다가~~


▼ 615봉의 좌측 사면길로 내리막 진행하고~~


▼ 14:27~31, 116번 송전탑 밑을 지난다(직진해야 한다. 우측으로 알바후 복귀)~~

    - 송전철탑밑은 수풀이 자라 등로가 보이지 않고,

      우측에 한전의 송전탑 관리용 등로와 시그널이 보여서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힘들게 복귀한다~ 


▼ 서당골재(고도 약 505m)~~


▼ 서당골재에서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길로 610봉(사낭당봉)으로 오른다 ~~

    - 몇걸음 오르다 쉬다를 반복하면서 진행한다~ 


▼ 가파른 오르막길로 올라 돌무더기가 있는 서낭당봉(610m)을 지난다 ~~


▼ 서낭당봉에서 내리막길에 묘지를 지나고~~


▼ 급내리막길로 내려서다가 ~~



▼ 묘지를 지나고~~


▼ 안부를 지나며, 태화산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 된비알길로 태화산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가파른 오르막길에 작은 바위에 걸터 앉아 체온을 내리며 쉬어간다~~

    - 오르내림이 심한 침곡산을 폭염속에 오르내리면서, 다시 나타나는 610봉과 태화산 된비알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불랫재까지 진행하는 것을 포기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더 천천히 진행한다~  


▼ 오르막길에 묘지의 우측을 지나고~~


▼ 묘지의 좌측을 지난다~~


▼ 약 655봉쯤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며, 폭염속이라 더 힘든 오르막길어 더 이어진다~~


▼ 태화산(678m)~~

    1)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초소로 올라가 조망을 해보고 싶지만, 더위를 먹어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다.

        등로가 전혀 보이지 않는 수풀을 헤치고 초소를 지나 직진했다가, 되돌아와 사진 우측으로 급우틀한다~  


  2) 선답자 시그널들이 산불감시탑 하부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데, 진행방향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 태화산에서 급우틀하여 로프가 쳐진 급내리막길로 진행하며,

    등로가 또렷한 우사면 내리막길로 진행하다가, 595봉의 좌측 사면길로 진행한다~~


▼ 595봉의 좌측 사면길이 끝나는 곳부터 우측에 벌목/조림지대의 최악의 가시잡목속에서 등로찾아 진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 낙동정맥길 곳곳에서는 벌목/조림지대의 사후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데, 

      벌목/조림에 투입된 농어촌특별세 등을 재정으로 한 정부예산이 있다면 추적해서 환수조치해야 하며,

      포항시 당국은 낙동정맥길 정도이면 최소한의 등로관리를 이행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찬 벌목조림지 좌측에 묘역이 보이고~~


▼ 이어서 보이는 묘역~~ 


▼ 가시잡목으로 꽉들어찬 벌목조림지에서 앞쪽 봉우리쪽을 바라보며, 힘들게 정글속을 헤쳐나간다 ~~

    - 폭염속이라 바지는 허벅지까지 걷어 올리고, 팔토시는 내린채로

      벌, 풀쐐기,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로 진행한다~ 


▼ 전혀 사후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벌목/조림지~~

    - 무엇때문에 벌목을 하고, 벌목/조림을 누구의 돈으로 했는지 철저히 파헤쳐야 하는데......


▼ 수풀잡목속의 무명봉(약 585m)~~


▼ 무명봉(585봉)을 지나면서, 정글속을 빠져나와 급내리막길로 한참 동안 진행하는데......~~







▼ 선답자 시그널이 두갈래로 달려 있는 곳에서, 한티재 좌측 쯤인 포항시 기계면, 기북면 쪽을 조망해 본다~~

  























▼ 두갈래길에서, 시그널이 몇장 걸린 좌측 내리막길로 진행하는데, 갈수록 등로는 희미해진다~~~









▼ 내리막길에 조망바위가 있는 곳에서 포항시 기계/기북면쪽을 조망해 본다~~

    - 한티재 쪽 정맥길은 사진 우측끝쪽으로 이어지는데......~ 



































▼ 17:20~17:35, 먹재(고도 약265m) ~~

    1) 당초 목적했던 불랫재까지 진행하는 것은 태화산 오름길에 이미 포기했으며, 

        더위에 지칠대로 지쳐있는데, 눈앞에 가파른 봉우리(342.2봉)가 떡 버티고 있으니, 

        등로 좌측으로 또렷한 길이 보여서, 기계면 가안리 먹골마을쪽으로 탈출을 한참동안이나 고심하다가,

        342.2봉~한티재로 진행하기로 한다~    



  2) 먹재 좌측으로 묵은 임도가 있으며, '먹골'쪽으로 탈출이 가능한 고개이다~


▼ 매우 가파른 오르막길로 오른 342.2봉의 삼각점~~


▼ 한티터널 상부, 신 한티재~~

    1) 등로 우측으로 죽장면 정자리쪽 31번 국도가 보이고 ~~


   2) 좌측에 갈림길이 있다~~~

       - 좌측은 한티재 터널쪽 쉼터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은 한티재로 가는 정맥길이다~ 


▼ 한티터널 상부 갈림길에서 한태재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2개의 둔덕봉을 넘어오니,

    비석이 있는 묘읮 ㅘ측을 지나고~~


▼ 우측에 묘역으로 오는 묘지길이 보이나,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 쪽으로 좌직진한다 ~~


▼ 등로도 보이지 않는 수풀잡목으로 꽉찬 임도에서 우틀하여 한티재로 내려선다~~


▼ 한티재(고도 약 265m)~~

    1) 포항시 기계면 가안리와 죽장면 정자리의 경계이며, 임도(옛도로?)가 지나고 있다~ 

    2) 한티재 임도 날머리쪽에 붙어 있는 이정표~


  3) 우측으로 보이는 오르막 임도가 불랫재~운주산쪽 들머리 임도이다~~

  4) 한티재에서 우틀하여 마을 정자에서 비박하기 위하여 죽장면 정자리 마을쪽으로 내려간다~ 


▼ 좌우로 가는 31번국도를 만나 좌측으로 31번 국도따라 내려간다~~

    - 우측은 한티터널앞이다~ 


▼ 31번 국도 우측에 있는 감곡리 버스정류소~~

    - 이 시각쯤에 죽장쪽에서 기계환승센터쪽으로 가는 기계지선버스가 막 지나가는데,

      탑승하려다 말고 내일 산행을 위해 비박지를 찾아 좌측의 마을길로 들어가 본다~ 


▼ 죽장면 정자리 마을 당산나무~~

    - 주민에 의하면 수령 300년 넘은 당산나무인데, 마을 주변에는 그 흔한 정자가 없다고 한다~

    - 정자 우측의 민가 수도에서 5리터의 물을 챙기고, 찬물로 머리를 적시고 세면을 하니 살 것 같다~


▼ 고추건조용 비닐하우스에서 비박텐트를 치고,

    종일 폭염속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지칠대로 지친 육신을 달래 보고자 한다 ~~

    - 이 동네는 온통 사과과수원이다. 옆집 할머니께서 사과 6개를 주시면서 안쓰러워하신다~

    - 04시에 기상하여, 여장을 정리하고, 06시쯤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 하룻밤을 자고 나니 산행할 기력은 있는데, 날씨는 여전히 폭염이 예상되어,

      추후에 비박이 아닌 단독군장으로 종주하고자 기계~포항~대구를 거쳐 광주집으로 귀가한다~  


▼ 감곡리BS에 있는 포항시내버스 운행시간표~~

    - 죽장에서 기계가는 버스편이 7:40, 8:40~18:20, 18:50, 20:00에 있으며,

      7:40차는 7:50에 이곳을 경유하며, 기계환승센터를 거쳐, 포항 죽도시장까지 간다고 한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려면 죽도시장까지 타고 가고,

       포항시외버스 터미널을 가려면, 기계환승센터에서 700번 버스로 갈아타고 가야한다)

    - 기계환승센터에서 죽장으로 들어오는 버스 첫차는 7:20(6:35??)에 있으며,

      포항시외BT앞 정류소에서 700번 버스를 06:24경에 탑승하여, 07시경에 기계환승센터에서 하차한다~ 


▼ 죽장정류소 있는 버스시간표(2017년)~~   


▼ 기계환승센터에 있는 버스시간표~~

    - 감곡리BS에서 탑승한 버스에서 기계환승센터전 농협앞BS에서 하차(왜?)후 도보로 환승센터까지 이동해왔다~ 


▼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대구, 시티재(안강,안강휴게소,영천)방향 버스 시간표~~

    - 포항은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따로 있어서, 광주행 고속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동대구로 이동하여 귀광한다)  


★이동경로 ★

   감곡리BS(07:50,기계지선버스)~(08:11)기계환승센터 전 농협BS~기계환승센터(08:24, 700번)~안강읍 경유~

   (09:03)포항시외버스터미널(09:20,₩7000)~(10:30)동대구BT(10:40,₩19200)~(13:46)광주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