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9낙동정맥(完)

180820 ★★[낙동정맥 단독종주 13구간] 질고개~805봉~간장현~통점재~776.1봉~팔공/보현지맥분기점~가사령<비박>

청이당 2018. 8. 26. 12:46



★ 낙동정맥 2차 13구간~14구간 산행(1박2일, 33.7km) ★

1) 8월 20일(13구간: 15.1k) : 질고개~805봉,유리산~간장현~통점재~776.1봉~팔공/보현지맥분기점~가사령 (비박)

2) 8월 21일(14구간: 18.6k) : 가사령~비학/내연지맥분기점~사관령~배실재~침곡산~서당골재~태화산~먹재~한티재








<<13구간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8년 8월 20일 12:55~19:32(~20:26) (6시간 37분)

                  ※ 날씨 : 구름 많음, 최고온도 30도 정도(바람선선하나, 오르막에선 땀이 비오듯)


2. 산행거리 : 정맥구간거리 15.1km, 이탈거리 0.7km, 총거리 15.8km(정맥구간산행후 이탈구간 알바 0.94km 미포함)

                   ※ 행정구역 : 경북 청송군 부동면, 부남면, 포항시 죽장면




3. 산행코스 : 질고개~805봉(유리산)~간장현~통점재~776.1봉~팔공/보현지맥분기점~가사령 



          질고개⇒ 산불초소봉⇒ 580봉⇒ (6.1km)785봉 805봉(유리산)⇒ (2.7km)간장현⇒ 706봉⇒ (1.7km)통점재

          628봉⇒ (1.8km)776.1봉⇒ (1.3km)733.9봉(팔공지맥/보현지맥분기점)⇒ 옛가사령⇒ (1.5km)가사령 



4. 산행개요 : 2박 3일(질고개~가사령~불랫재~시티재)간 산행할 비박배낭을 메고서,

                   질고개~가사령 구간 첫날 산행을 순조롭게 진행함.

             - 8월 10일~12일의 다음 구간인 (창수령~하삼의~황장재~갓바위~질고개)구간을 3박 4일로 진행하려 했으나,

               4일째쯤에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한다 하여, 질고개 이하 구간을 2박 3일로 먼저 산행출발하였으나......      


(1) 질고개(고도 약 430m)에서 805봉(유리산)까지 약 7km를 수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고도를 높여가며, 


(2) 산행 후반부인 간장현에서 706봉쪽, 통점재에서 628봉⇒776.1봉733.9봉(팔공/보현지맥분기점)쪽으로

       된비알길이 이어지는데, 일몰시각(19:09)전까지 산행하려고 좀 무리한 산행길이 되었다~


(3) 등로는 웃자란 수풀잡목이 무성하여 매우 까칠한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다른 구간에 비하여 상당히 좋은 편이다~ 


(4) 옛 가사령에서 상옥1리 마을회관(정자 및 수도)으로 탈출/비박하기 위하여, 어둠속에 마을로 통하는 묵은 임도로 내려오다가

     웃자란 수풀 등으로 길이 없어져, 가사령으로 복귀(25분간 0.94km 알바)하여, 상옥1리마을쪽으로 도로따라 0.7km쯤 내려오다가

     옛 상옥농원휴게소 작업장에서 비박하였다~    



5. 산행지도





6. 산행사진


12:38~12:55, 질고개 (고도 약 430m)~~

    1) 청송군 부동면 나리와 부남면 이현리의 경계로, 930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고개 우측에 민가&과수원이 있으며~

    2) 부남버스정류소에서 12:10에 출발한 내룡행 농어촌버스는 이현삼거리에서 오지인 간장리를 들어갔다 다시 나온후,

        질고개를 통과하므로, 기사님께 부탁하여 질고개에서 12:38경에 하차하고, 행동식을 들면서 여장을 갖춘다~

        - 12:38경에 하차했던 버스는 내룡에서 회차하여 12:50경에 질고개를 다시 통과한다.

  

        ★ 이동경로 : 광주BT(06:00)~(08:58)동대구BT(09:30)~(11:44)부남BS(12:10)~(12:38)질고개

        ★ 질고개 버스교통편 

            - 부남BS에서 질고개를 경유하는 내룡, 옥계행 농어촌버스가 4편(08:05, 12:10, 14:35, 17:45) 운행되고 있으며,

            - 질고개에서 부남BS로 가는 버스편은 3편(옥계 출 : 9시, 내룡 출 12:30?, 옥계 출 15:20)이 있다~     


  4) 들머리는 이동통신기지국 우측 비탈길로 올라 민가 뒤쪽 과수원으로 진행하게 된다 ~~


▼ 과수원에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정맥길쪽으로 낸 쪽문의 걸쇠를 열고, 정맥길로 진행한다~~

    - 자물쇠역할을 하는 걸쇠를 아주 간단하게 설치해 놓아서 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 멧돼지 들이 간밤이나 아침에 파헤친 등로로 산불초소봉까지 오르막 진행한다 ~~


▼ 조망이 좋은 산불초소봉(고도 약 525m)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흐른다~~


▼ 산불초소봉에서의 조망 들~~

    1)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쪽 조망~  


  2)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 화장저수지 & 화장리쪽 조망~~


▼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580봉쪽으로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한다~~


▼ 580봉쪽으로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하고~~


▼ 580봉을 지난다~~

    ※ 580봉에서 간이 정상표지가 있는 785봉과 805봉까지 약 6km거리를 2시간 30분동안 10여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고도를 높여 가는데, 이정표 등이 전혀 없어서 산행 현재 위치 파악이 어려운 산행길이다~ 

       - 805봉까지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리막 진행하고, 잠시 평탄하게 진행후 무명봉 오르내림을 반복하게 된다~ 


▼ 580봉에서 내리막 진행하다가~~


▼ 평탄하게 진행하고~~


▼ 다시 오르막길로 무명봉으로 오르는 패턴이 반복된다~~


▼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 무명봉(약 581m)을 지난다~~


▼ 등로 우측에 묘지가 있는 곳을 내리막 진행하고~~


▼ 멧돼지 목욕탕이 있는 안부를 지난다~~


▼ 안부 우측에 멧돼지 목욕탕이 있다~~

    - 산행 초반부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멧돼지 흔적들이 등로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

      핑경소리, 경적, 호루라기, 함성 등으로 멧돼지 들의 준동을 경계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 안부를 지나서는 575봉쯤의 우측 사면길로 진행한다~~


▼ 등로 좌측에 있는 묘지있는 곳에서 ~~


▼ 등로는 우측으로 내리막 진행하다가 ~~


▼ 약 605봉쯤의 우측 사면길로 오르막 진행한다 ~~


▼ 605봉 우측 사면길로 오르막 진행~~


▼ 605봉 바로 우측 사면을 지나고~~


▼ 멧돼지 들이 파헤친 안부를 지나, 오르막 진행하는데~~


▼ 된비알길에도 멧돼지 들이 몇시간 전에 파헤친 흔적이 역력하다~~


▼ 중턱 무명봉에 올라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고~~


▼ 다시 된비알길로 665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무명봉(약 665봉)~~

    - 무명봉(710봉) 오르막 전까지 비슷한 높이의 무명봉 5개를 오르내린다~ 

    - 카메라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스마트 폰 사진으로 대체한다~ 


▼ 이어지는 무명봉~~








▼ 무명봉의 우측 사면길로 진행하고~~


▼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 이어지는 무명봉의 우측으로 내리막 진행하는데~~


▼ 등로 가운데가 패인 급내리막길로 내려선다~~


▼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하기도 하고~~


▼ 평탄한 구간을 지난다~~


▼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는 무명봉(약 710봉쯤)을 지난다~~

    - 정확한 산행 위치 파악이 어려운 구간이다~ 


▼ 785봉쪽으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된비알길로 오르기도 하여~~


▼ 폐 헬기장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785봉쪽으로 계속 오르막 진행한다~~


▼ 785봉~~

    - 오늘 산행구간 처음으로 봉우리에 정상 간이 표지(칠산원산)가 있어서, 그 위치를 알 수 있다~ 

    - 785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며, 살짝 내려섰다가, 805봉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등로에 덩굴나무(미역줄나무)로 꽉찬 구간을 지나~~


▼ 805봉(유리산)~~

    - 폐 헬기장이며, 준희 님등의 정상 간이표지가 있다~

    - 오늘 산행구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이며, 간장현까지 내리막 진행한다~


▼ 805봉 정상부에는 웃자랏 잡목이 꽉 들어차 있다~~


▼ 내리막길에 묘지 우측을 지나며~~


▼ 등로가 패인 급내리막길로 내려선다~~


▼ 완만한 내리막길에 ~~


▼ 등로 좌측에 묘지가 있는 곳을 내리막 진행하고~~


▼ 무명봉의 좌측 사면길로 진행하며~~


▼ 무명봉의 우측 사면길로 진행하고~~


▼ 무명봉의 좌측 사면길로 내리막 진행한다~~


▼ 간장현 (고도 약 585m) ~~

    1)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와 부남면 간장리의 경계로, 옛고개이다~ 

    2) 부남BS에서 타고 왔던 버스가 길고 긴 골짜기 끝에 있는 오지마을인 간장리까지 들어갔다가,

        이현삼거리~질고개로 나왔었다~

    3) 간장현에서 된비알길로 약 700봉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된비알길로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약 700봉)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된비알길로 오른 이정표(통점재 1.6km)가 있는 무명봉(약 700봉)에서 좌측으로 내리막 진행한다~~



▼ 706봉쪽 오르막길에 이정표(통점재 0.9km)가 있는 곳을 지나며~~


▼ 706봉을 지나, 통점재로 급내리막 진행한다~~

    - 이정표(통점재 0.5km)가 있다~


▼ 내리막길에 묘지 우측을 지나며,

    등로 가운데가 패인 급내리막길로 진행한다~~


▼ 묘지(묘 2기)를 지나며, 정면으로 통점재 너머 정맥길 봉우리가 조망된다 ~~


▼ 통점재 전 절개지 위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배수로따라 내리막 진행한다~~

    - 정면으로 통점재에서 된비알길로 올아야 할 628봉쪽 정맥산줄기가 조망된다~ 


▼ 통점재(고도 약 535m)~~

    1)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먹방리)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통점리)의 경계로, 68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2) 가사령쪽 들머리는 도로건너, 교통표지판 좌측 가드레일끝 지점에서

        된비알길로 올라 우측으로 정맥마루금으로 복귀한다~ 


  3) 통점재 고갯마루(청송군 부남면)쪽 모습~~


▼ 된비알길로 628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628봉 정상부에 오르고~~


▼ 628봉 정상부 끝에서 우측으로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완만하게 내리막 진행한다~~


▼ 776.1봉쪽으로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하며~~


▼ 오르막길에 묘지(묘2기)우측을 지나며~~


▼ 된비알길로 776.1봉으로 오른다~~


▼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 776.1봉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흐른다~~


▼ 수풀잡목이 무성하여 매우 까칠한 등로로 오르막 진행한다~~


▼ 수풀잡목 무성한 이곳이 776.1봉 정상부인가??


▼ 776.1봉쪽에서 내리막 진행하고~~


▼ 수풀잡목이 무성하여 매우 까칠한 등로로 진행하고~~


▼ 무명봉 정상부 끝에서,

    조망이 트이는 733.9봉(보현/팔공지맥 분기점)쪽으로 조망해 보고 ~~


▼ 묘지(묘1기) 좌측을 지나, 733.9봉으로 오른다~~


▼ 733.9봉(보현/팔공지맥분기점)에서 좌측의 벌목/조림지대의 까칠한 급내리막길로 진행한다 ~~


▼ 급내리막길에 가사령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본다~~

    - 벌써 일몰시각인데, 벌목/조림지대는 웃자란 수풀잡목이 들어차 있어서, 등로를 이리저리 찾아 헤매며 내려선다~~


▼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소나무 숲길로 어두워지기 전에 속보로 진행한다~~


▼ 또다른 벌목/조림지대로 나와,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본다~~

    - 가사령은 앞쪽의 작은 봉우리 너머에 있으나,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봉우리 좌측의 가사령 옛길 임도로 진행하다가, 임도 중간에 상옥1리로 가는 임도로 내려서고자 하는데...... 


▼ 벌목/조림지대 능선 끝지점 갈림길에서 좌직진한다~~


▼ 가사령 옛길 임도3거리~~

    - 정면의 작은 봉우리쪽 산길로 가지 않고, 좌측의 임도로 진행한다~

    - 좌측의 임도로 진행하면서, 중간에 있는 상옥1리로 내려가는 임도를 찾지 못하고 가사령까지 진행하였다~  


▼ 19:32~19:57, 가사령 (고도 약 505m) ~~

    1)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와 가사리의 경계로, 69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2) 좌측 도로따라 상옥1리로 가려면 많이 우회하므로, 지나온 임도로 되돌아 가면서 마을로 내려가는 임도를 찾아서

        마을로 내려가다가, 깜깜야밤에 묵은 임도여서 길을 찾지 못하고 가사령으로 복귀한다(25분간 약 940m 알바)

    3) 상옥1리(마을회관 정자&수도)에서 비박하기 위해 도로따라 무작정 내려가다가, 20:26경에  

        가사령에서 약 700~800m거리에 있는 민가(옛 상옥농원휴게소)가 나오길래, 식수 4리터를 얻고,

        주인아저씨의 양해를 구하고 옛 휴게소 건물내 작업장에서 비박텐트치고 하룻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