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7한북정맥(完)

180929 ★★[한북정맥 단독종주 2구간] 광덕고개~백운산~도마봉~신로봉~국망봉~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고개~청계산~노채고개

청이당 2018. 5. 13. 00:16



★ 한북정맥 1구간~2구간 산행(1박2일, 51.5km) ★

1) 9월 28일(1구간 : 21.7k) :  수피령~촛대봉~1070봉~복주산~하오현~회목봉~회목현~광덕산~광덕고개 (민박)

2) 9월 29일(2구간 : 29.8k) : 광덕고개~백운산~국망봉~도마봉~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고개~청계산~노채고개

    ※ 9월 30일(7구간 : 13.9km) : [울대고개~사패산~도봉산~우이령~상장능선~솔고개] 구간은 무릎이 아파서 취소함.




<<2구간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8년 9월 29일 05:08~20:36 (15시간 28분)

                  ※ 날씨 : 맑음, 조망좋음

                                                     


2. 산행거리 : 정맥구간거리 29.8km, 총거리 29.8km (실거리 32.5km)

                   ※ 행정구역 : 강원도 화천군(사내면), 경기도 포천시(이동면,일동면), 가평군(북면,하면) 


3. 산행코스 : 광덕고개~백운산~도마봉~신로봉~국망봉~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고개~청계산~노채고개

     

    광덕고개(3.2km)백운산(0.9km)삼각봉(1.1km)도마치봉(1.0km)도마봉(화악지맥Y)(1.5km)832.3(1.8km)신로봉

     (0.1km)신로령 (0.5km)삼각봉⇒ 돌풍봉⇒ (1.9km)국망(1.4km)견치봉(1.9km)민둥산(2.5km)도성고개


     (0.9km)백호봉/815(0.5km)강씨봉 (2.4km)한나무봉(0.3km)오뚜기령(0.2km)한우리봉(1.3km)귀목봉 갈림길(명지지맥Y)

     (2.3km)청계산(1.0km)길마고개 (0.5km)길매봉(2.6km)노채고개(387번 지방도)





4. 산행개요 : 2박 3일로 계획한 산행중 2일째 산행으로 산행거리가 30여km에 달하는데, 

                  당초 예상한 산행시간보다 많이 소요되어, 산행 초반부와 후반부에 야간산행을 감행하였으며,


                  신로봉~돌풍봉~국망봉 오르막길, 백호봉~강씨봉 오르막길, 귀목봉 갈림길 오르막길에서 매우 힘들었고,

                  특히, 산행 후반부에 청계산~길마고개~길매봉 구간의 V자의 가파른 경사의 암릉암봉구간을

                  어둠속에 통과하느라 매우 힘들게 진행하였다.

 

(1) 고도차가 크며 가파른 오르막 길 : 광덕고개백운산, 신로봉~돌풍봉~국망봉 오르막길,

     도성고개⇒ 백호봉~강씨봉 오르막길, 오뚜기고개 귀목봉 갈림길 오르막길 등의 된비알길이 힘든 오르막길이다.

    1) 백운산 오르막길은 산행 초반부라서 몸이 깨어나도록 쉬엄쉬엄 올랐으며,

    2)  827.8봉을 지난 안부(방화선길)에서 951봉~신로봉~돌풍봉~국망봉쪽 오르막길이 지루하면서 매우 힘들었다.

    3) 도성고개~백호봉~강씨봉 오르막길도 힘들었으나, 등로상태가 매우 좋아서 덜 힘들었다.

    4) 오뚜기고개에서 귀목봉갈림길 오르막길에서는 늦은 오후시간인데도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올랐고,

    5) 청계산~길마고개~길마봉구간의 V자의 가파른 경사의 암릉암봉구간을 어둠속에 통과하느라 매우 힘들게 진행하였다.

       


(2) 국망봉~견치봉 전후 구간 등에서 어제 수피령~회목현 구간처럼 암릉암봉을 우회하면서,

     불편한 오르내림이 많아서 인지 예상한 산행시간보다 많이 소요되었으며,

     주요 지점별 구간거리(실거리)가 GPS거리보다 더 긴 것으로 판단된다~ 


(3) 도성고개에 14:30경에 도착하여, 노채고개까지 남은 12km에 3번의 고도차가 큰 오르막길이 있어서, 

     이동면쪽으로 탈출을 고려했으나, 다음에 접속거리(3.3km, 고도차 450m)를 고려하여,

     당초 목적지인 노채고개까지 진행하였는데, 청계산이후부터 암릉길에 위험한 야간산행길이 되었다~ 


(4) 도마봉부터 귀목봉갈림길 전까지 곳곳에서 방화선이 구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성한 잡풀로 꽉들어찬 방화선길을 일부러 여름철을 피해서 진행했으나, 9월말에도 잡풀이 무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산행후 온 몸에 군데군데 발진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에 시달리고 있다~  

      1) 도마봉 지나서 부터 951봉 전까지 잡풀무성한 방화선길로 진행하며,

          이후로도 신로봉~돌풍봉~국망봉 오르막길에도 방화선(무성한 잡풀)의 흔적이 보이고,

      2) 민둥산 이후부터 도성고개까지는 잡목/잡풀무성한 방화선길로 진행하며,

      3) 도성고개~백호봉~강씨봉~오뚜기고개 구간도 방화선길로 보이는데, 이구간은 잘 정비되어 있는 구간이다~

      4) 오뚜기고개 이후 귀목봉 갈림길까지 오르막에도 잡풀무성한 방화선의 흔적이 보인다.

  

(5) 백운산 정상부 하산길에 멧돼지 가족을 조우하여, 한참 동안이나 대치상태에서 기싸움을 한 후 진행하였는데,

     예고음을 내는 핑경이 잡풀구간을 통과하면서 고장이 나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되었기에,

     이후로는 잡풀무성한 방화선 구간 등에서는 경적을 시끄럽게 울리며 진행하였다~


5. 산행지도








6. 산행사진


▼ 산속가든 식당&민박 ~~ 

    - 03:30에 잠에서 깨어, 04:10에 짐을 챙겨서, 04:55경에 민박집을 나서,

      800m거리에 있는 광덕고개로 향한다~~


▼ 어젯밤 하산 지점에 있는 이정표(등산로 입구 0.28km)에서 우회길(도로)로 정맥산행을 이어간다~~


▼ 광덕고개(고도 약 620m)~~

    1)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과 경기포 포전군 이동면의 경계로, 316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2) 반달곰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는 광덕산쪽 날머리 모습이다~

        - 우측이 강원도, 좌측이 경기도~ 


   3) '광덕고개 쉼터'건물 끝에 백운산쪽 들머리(철계단)가 있다~~


▼ 들머리의 철계단+암릉 된비알길로 오른 무명봉에 있는 첫번째 이정표(백운산 3.1km, 광덕고개 0.1km)~~

   - 이정표가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으나, 산림청, 119, 포천시에서 설치한 이정표마다 제각각이어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 포천시 관내(백운산~축석령) 한북정맥 등산안내도가 있다~

   - 완만하게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고도를 높여 가다가, 761.8봉으로 된비알길로 오른다~  


▼ 761.8봉에 있는 이정표(백운산 2.04km)~~

   - 761.8봉 이후 한동안 완만하게 진행한다~  


▼ 헬기장(도고 약 730m)을 지나, 안부에서 날이 밝아오면서, 백운산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본다 ~~

    -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른 무학봉(800m)쯤으로 여겨진다~ 


▼ 870봉 무학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 철제 지주+로프가 설치된 된비알길로 올랐다~ 


▼ 16:44~16:51, 백운산(903m)~~

    1) 정상석, 헬기장, 삼각점(갈말29), 이정표 등이 있으며, 좌측(급좌틀)으로 진행한다~ 

        - 이정표의 삼각봉 0.93km'방향으로 진행한다~

    2) 행동식을 들면서, 잠시 쉬어 간다~

    3) 정상부 내리막길에서, 멧돼지 가족을 조우하였는데,

        새끼들은 급히 어미쪽으로 피하고, 어미는 숲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참 동안이나 '으르렁, 그르렁'댄다~


▼ 삼각봉쪽 오르막길~~

    - 백운산 정상에서 완만하게 오르내리면서 890봉 이정표(삼각봉 0.46km, 백운산 0.46km)를 지나고,

      삼각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한다~   


▼ 삼각봉(910m)~~

    1) 정상석, 이정표 등이 있으며, 철제 지주+로프가 설치된 급내리막길로 도마치봉쪽으로 내리막 진행한다~

    2) 도마치봉까지 1.1km쯤 되는데, 포천시(1.17km), 산림청(1.14km), 119표지목(1.2km) 등의 이정표가 제각각이어서,

        혼란스럽기만하다~ 


▼ 무명봉의 좌측 사면길로 진행하고, 도마치봉쪽으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도마치봉(고도 약 949m)~~

    1) 정상석(925.1m), 넓은 헬기장, 이정표(국망봉 6.65km) 등이 있으며,  

    2) 정상석 앞쪽으로 직진하며, 우측길은 흑룡봉(710)으로 가는 길이다~


▼ 7:57~8:06, 도마치샘~~

    - 도마치봉에서 상당한 경사의 내리막길에 우측에 있으며,

      수량이 많지 않아서, 1.5리터 정도 물보충하는데 10분가까이 소요된다~

    - 도마치샘을 지나, 도마봉쪽으로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한다~ 


▼ 도마봉(870m), 화악지맥 분기점, 3군계봉 ~~

    1) 정상석(883m), 헬기장, 이정표(국망봉 5.7km) 등이 있다~ 

    2) 좌측으로 화악지맥(도마치고개~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이 분기되며,

        정맥길은 정상석앞쪽으로 직진한다~


▼ 도마봉에서의 조망~~

    1) 지나온 도마치봉쪽 조망~ 


  2)화악지맥 능선쪽 조망~~

    - 화악지맥은 사진 가운데의 도마치고개~수덕바위봉(1115m)으로 이어지며,

      수덕바위봉에서 좌측으로 석룡산(1155m)~화악산(1468m)으로 이어진다~ 

    - 사진 우측에 멀리, 명지산(1267m)이 조망된다~


  3) 신로봉~국망봉쪽으로 가야할 정맥길 조망~~

      - 도마봉 아래에서 신로봉 아래쪽까지 잡풀무성한 방화선길이 이어지며, 

      - 정면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는 국망봉 전위봉(1102봉)이며~

      - 좌측에 멸리, 명지산이 보인다~   


▼ 도마봉 내리막길에, 키만큼 큰 잡풀이 꽉 들어찬 방화선 길이 시작되고~~

    - 백운산 정상부 지나 내리막길에 조우한 멧돼지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귀에 맴돌아,

      전방이 전혀 보이지 않는 잡풀속 방화선 길에서는 자전거 경적을 계속 울려가면서 진행한다~


▼ 잡풀에 이슬이 맺혀 있어서, 바지와 신발은 젖어간다~~


▼ 방화선길에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앞쪽에 높은 봉우리는 국망봉 전위봉(1102봉, 돌풍봉)이며, 우측에 높은 봉우리가 신로봉(999m)이다~ 


▼ 방화선길 언덕에 올라,

    1) 도마치봉(좌측)~도마봉쪽으로 지나온 정맥길을 뒤돌아 보고~~


  2) 각각의 이정표 거리가 크게 차이난다 ~~

      - 좌측 산림청(국망봉 3.76km), 우측 포천시? 이정표(국망봉 4.7km)~~


▼ 827.8봉(준희 표지, 삼각점)에 올라, 신로봉~국망봉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가운데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국망봉인 줄 알고 진행하는데, 국망봉이 아니고,  

      국망봉까지는 매우 힘들게 넘어야할 산넘어 산들이 이어진다~ 


▼ 앞쪽으로 벌목지대 보이면서, 가야할 정맥길을 다시 조망해 본다~~

    - 맨 우측에 있는 봉우리가 신로봉인줄 알았는데 951봉이고, 951봉 좌측에 꺾여 보이는 봉우리가 신로봉이었다~    


▼ 벌목지 상단의 등로는 푹신푹신거려서, 잡풀속 방화선 길보다 못하다~~


▼ 다시 방화선길로 진행하면서, 가깝게 보이는 951봉~신로봉~삼각봉~1102봉쪽을 조망해 보고~~



▼ 산길 같은 등로로 오르막 진행한다~~

    - 방화선길이었는데, 산길처럼 보이는지?? 

    - 산길로 들어서면서, 뒤돌아 보니, 멀리 복주산~광덕산~백운산쪽으로 지나온 정맥길이 조망된다~ 


▼ 된비알길에 뒤돌아 보면, 도마치봉과 도마봉에서 부터 시작된 방화선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 땡볕에 된비알길로 힘들에 오르막 진행하고 ~~


▼ 헬기장에 올라, 951봉~신로봉~신로령~삼각봉~1102봉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951봉 아래 우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951봉쪽으로 오르막 진행하는데(좌측은 우회길),

    도마치봉~도마봉~방화선길쪽으로 지나온 정맥길을 조망해 보고~~

    - 조금 전에 지나온 헬기장이 아래쪽에 보인다~ 


▼ 951봉 정상부 헬기장~~

   1)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우측의 산봉우리쪽으로는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2) 신로봉~삼각봉~1102봉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본다~~

      - 신로봉(999m)에서 우측으로 가리산(774m)능선이 분기된다~


  3) 멀리 화악산(1468m)쪽 조망~~


▼ 951봉에서 좌측으로 잡풀로 꽉들어찬 길로 진행하다가,

    무명봉 헬기장&이정표(국망봉2.6km)에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우측에 신로봉에서 좌측으로 신로령~삼각봉~1102봉쪽으로 이어지는 정맥길~


▼ Y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좌측길로 진행한다~~

    - 우측길은 신로봉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 신로령, 국망봉자연휴양림갈림길~~

    1) 좌직진(이정표의 '국망봉 2.2km' 표지쪽)이 정맥길이고, 우측이 국망봉자연휴양림으로 하산(2.5km)하는 길이다~

    2) 급우틀하여, 신로봉을 조망하기 위해 가본다~  


▼ 급우틀하니, 신로봉이 정면으로 조망되고, 또 다른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다~~

    - 신로봉에서의 조망이 매우 좋다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삼각봉~1102봉~국망봉쪽으로 진행한다~ 


▼ 신로령에서, 삼각봉~1102봉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삼각봉~~

    - 잡풀무성한 방화선길로 올랐다. 119표지목 뒤쪽의 정상엔 들르지 않고 진행한다~

    - 119구조목 이정표에 국망봉이 2.1km나 되니, 아직도 갈길이 멀다~


▼ 삼각봉을 지나니, 드디어 뽀쪽한 첨탑같은 국망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 헬기장(헬리포트3) & 119표지목(국망봉 1.9km)을 지나며, 잡풀무성한 방화선길이 이어진다~~


▼ 등로 우측으로 포천 이동면,일동면쪽 [금주산-관모봉-관음산] 능선 조망~~


▼ 등로 우측으로, 신로봉에서 분기된 가리산 능선 조망~~


▼ 무명봉 내리막길에 1102봉쪽이 까마득하게 높아 보이고~~

    - 무성한 잡풀로 꽉 들어찬 방화선 된비알길로 오르막 진행한다~


▼ 1102봉(1111.3m, 돌풍봉)~~ 

    - 무성한 잡풀로 꽉 들어찬 방화선 된비알길에, 헬기장(헬리포트)&119표지목(국망봉1.3km)을 지나,

      내리막 진행하고~~


▼ 된비알길로 오르막 진행하여 1091.8봉으로 오른다~~


▼ 1091.8봉 이정표(국망봉 0.8km)~~  


▼ 1091.8봉에서 철제 지주+로프가 쳐진 내리막길에, 앞쪽으로 뾰쪽해 보이는 국망봉이 모습을 드디어 드러낸다~~


▼ 안부를 지나고~~


▼ 등로 우측으로 앞쪽에 가리산(774m)이,

   가운데 줄 중앙에 명성산(923m)이, 그 우측 능선상에 각흘산(838m)으로 이어지는 명성지맥길이 조망된다 ~~

   - 멀리 좌측 뒤로 보이는 높아 보이는 산줄기는?? 


▼ 헬기장(헬리포트1) & 119표지목(국망봉0.5km)를 지난다~~


▼ 국망봉 100m전 갈림길에서 좌직진 오르막 진행한다~~

    - 우측은 국망봉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이며, 이정표의 '상암저수지3.2km' 표지가 퇴락하여 보이지 않는다~ 



▼ 11:41~11:59, 국망봉(1168m)~~

    1) 정상석, 헬기장, 이정표(견치봉 1.46km) 등이 있으며,

    2) 태봉국 궁예와 왕건이 싸울 때 궁예왕의 부인 강씨가 이곳으로 피난와 토굴을 파고 살면서

        태봉국의 수도 철원을 바라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궁예가 어릴적에 철원을 바라보며 "국가 도읍지는 여기로구나."하였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도 한다.

    3) 사방팔방으로 조망해 보고, 점심휴식후 진행한다~


  4) 지나온 정맥길[대성산~복계산~복주산~회목봉~광덕산~백운산~도마치봉~신로봉~1102봉,돌풍봉] 조망 ~~


  4) 화악산쪽 조망~~


  5) 견치봉~강씨봉~명지지맥분기봉~청계산쪽으로 가야할 정맥길 조망~~

    - 우측으로 멀리, 다음 구간인 원통산~운악산(운악산 좌측은 축령산)~수원산까지 조망된다~

    - 좌측으로 멀리, 명지산~연인산이 조망되고

    - 가운데(좌측봉) 견치봉 너머로 귀목봉이 조망된다~ 


  6) 일동면쪽 [금주산-관모봉-관음산] 능선 조망~~


  7) 이동면&사향산쪽, 명성산~각흘산쪽 조망~~


▼ 국망봉에서 견치봉(1110m)까지 내리막이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1100m급 봉우리들을 4개정도 불편하게 오르내린다~~


▼ 1155.6봉 헬기장 & 이정표를 지난다~~


▼ 이동면 생수공장 갈림길 이정표(견치봉 0.5km)를 지난다~~


▼ 견치봉(1102m)~~

    - 정상석, 이정표(민둥산 1.7km, 용수목 1.3km) 등이 있다~ 

    - 견치봉에서 민둥산쪽으로 개이빨바위봉 6~7개의 좌측 사면길로 약간 불편하게 진행한다~


▼ 이번 구간 등로 주변에 가장 많이 피어있는 '투구꽃'~~

    - 이외에도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등이 등로 주변 곳곳에 피어있다~     


▼ 적목리 용수목 갈림길 이정표(민둥산 1.2km, 용수목 3km)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 민둥산(1023m)~~

    1) 정상석, 헬기장, 이정표, 119표지목(도성고개 2.6km) 등이 있으며~


  2) 이정표(도성고개 2.24km)에서 강씨봉휴양림입구 표지가 양쪽으로 있는 갈림길이다~~


▼ 싸리나무와 참나무 잡목이 꽉 들어찬 방화선이 도성고개까지 시작된다 ~~

    - 오후시간대라 땡볕속에 방화선길로 진행한다~


▼ 이정표(도성고개 2.08km)가 있는 언덕에 올라,

    정면에 보이는 백호봉~강씨봉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 멀리, 운악산(좌측)이 높아 보인다~ 


▼ 정면에 보이는 헬기장이 있는 766.9봉으로 올라 우틀하여 내리막 진행한다~~

    - 잡풀로 꽉들어차 있어서 선답자 흔적을 쫓아서 어렵사리 진행한다~ 


▼ 766.9봉~~

    - 헬기장 & 이정표(도성고개 0.6km)에서 우측으로 내리막 진행한다~~


▼ 일동면쪽 산야를 조망해 본다~~

    - 헬기장에서 우틀하여 정면 아래쪽에 보이는 726봉쪽으로 내리막 진행한다~ 


▼ 마사토질+잔돌멩이 내리막길에 있는 119 위험2 표지목(도성고개 0.7km) ~~

    - 도성고개까지 거리가 더 늘어났다ㅠㅠ~~ 


▼ 민둥산(좌측)~766.9봉(우측)쪽으로 방화선길로 진행해온 정맥길을 뒤돌아보고~~


▼ 등로 우측에 고사목이 있는 726봉에서 좌틀하여, 도성고개로 내려가면서, 크게 높아 보이는 백호봉쪽을 올려다 보고,

    노채고개까지의 진행시간관계상 도성고개에서 탈출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

     - 가운데 있는 봉우리가 백호봉이라고......  


▼ 14:31~14:41, 도성고개(고도 약 630m)~~

    1) 이정표, 헬기장, 표지목(?안보임) 등이 있으며, 정면에 보이는 넓은 임도(방화선길)로 진행한다~

    2) 도성고개~백호봉~강씨봉~오뚜기고개까지 방화선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등로여서,

        백호봉, 강씨봉까지 힘든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덜 힘들다~

    3) 그늘에 앉아 미숫가루를 들면서, 산행시간이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지체되었고,

        이후로도 도성고개~백호봉~강씨봉, 오뚜기고개~귀목봉갈림길, 길마재~길마봉까지 3번의 큰 오르막길이 있어서

        탈출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접속 거리(3.3km, 고도차 450m)를 고려해 길마봉쯤 부터는 야간산행을 감행하기로 한다~

    4) 좌측 강씨봉휴양림쪽으로는 등로도 좋은데,

      우측 불땅계곡~이동면 연곡리 제비울상회쪽 탈출로 들머리는 수풀에 가려서 인지 보이지 않는다~ 



▼ 도성고개에서 백호봉~강씨봉까지 고도차 200m가까운 된비알길로 힘들게 오르막 진행한다~~

    - 도성고개~백호봉~강씨봉~한나무봉~오뚜기고개까지도 방화선길로 진행하는데,

      등로는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서, 오늘 산행길에 있어서 가장 좋은 산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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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봉(806m)~~

    1) 힘들게 오른 백호봉 의자(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2) 백호봉에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좌중간에 귀목봉이 높아 보이고, 우중간에 강씨봉 정상이 보인다~ 


▼ 다시 방부목 계단 된비알길로 왼부리마을 갈림길(중턱봉)로 오르막 진행하고~~


▼ 이동면 갈림길 이정표(강씨봉 0.3km)를 지난다~~

    - 일동면 왼부리 마을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 좌측에 명지산(1267m), 우측에 강씨봉 정상 오르막길 모습이 보인다~~


▼ 강씨봉(830m)에서의 조망~~


  1) 화악산쪽 조망~


   2) 좌측 뒷쪽 능선에 명지산, 앞쪽 능선 가운데 귀목봉, 우측으로 귀목봉 갈림길(명지지맥분기점) 조망~  



 3) 귀목봉(좌측), 귀봉봉 갈림길(명지지맥분기점)~청계산~길마봉, 운악산(우측)쪽 조망~~






   4) 청계산~길마봉~원통산~운악산~수원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 조망~

       - 멀리 우측으로 축석령너머에 있는 불국산~임꺽정봉도 보이는 듯 하다~


  5) 복주산~광덕산~국망봉~민둥산쪽으로 지나온 정맥길 조망~~

      - 광덕산에서 좌측으로 뻗어 나가는 명성지맥(각흘산~명성산) 능선도 보이고, 광덕산 앞쪽으로 가리산도 조망된다~ 




  6) 일동면[관모봉~관음산~사향산]쪽 조망~~

       - 사향산 뒤 우측 멀리 명성산이 조망된다~ 


※ 강씨봉 관련 자료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우고 철원에 도읍을 정했는데, 궁예는 나라의 틀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날로 폭정이 심해졌다고 한다.

   915년, 궁예의 부인 강씨가, 왕이 옳지 못한 일을 많이 한다 하여 충언을 올렸다.

   왕비 강씨는 궁예가 폭정을 그만두고 어진 임금이 되어 백성을 다스릴것을 권하자

   이에 못마땅하게 생각한 궁예는 부인을 이곳으로 귀양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강씨 부인은 궁예를 원망하지 않고, 날마다 산봉우리에 올라 궁예가 있는 철원쪽을 바라보고

   임을 그리워 하였다고 하여 강씨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잘 정비된 등로로 오뚜기고개쪽으로 진행하는데, 암릉으로 불편한 곳도 지나며~~


▼ 헬기장을 지나고~~


▼ 계단길로 급내리막 진행하면서, 귀목봉갈림길(명지지맥분기점)~청계산쪽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모처럼 속보산행으로 진행해왔는데, 강씨봉에서 겨우 1km왔다는 이정표(오뚜기고개 1.7km)를 지나고 ~~


▼ 무명봉에서 다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상당한 내리막길과 오르막이 이어지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등로가 이어진다~  


▼ 로프구간 된비알길로 오륵기도 하고~~


▼ 의자(쉼터)가 있는 무명봉 들을 지난다~~


▼ 힘들게 오른 무명봉에서, 귀목봉 갈림길(명지지맥 분기점)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조망해 보고~~

    - 좌측에 뾰쪽한 봉우리가 귀목봉~


▼ 이정표(오뚜기고개 0.8km)를 지난다~~


▼ 한나무봉(768m)~~

    - 삼각점(일동 416)이 있으며, 로프난간 급내리막길로 오뚜기고개로 내리막 진행한다~ 


▼ 오뚜기고개~~

    - 좌측 강씨봉휴양림쪽에서 오는 임도로 내려서서,

      차단봉을 지나, '오뚜기령' 표지석 좌측의 비포장도로(일동면으로 가는 임도)로 오르막 진행한다~ 

    - 이정표(귀목봉 2.8km, 휴양림관리사무소 5.5km)가 있다~


▼ 비포장임도로 오르막 진행하다가, 급좌틀하여 산길로 진행한다~~

    - 뒷쪽에 정상석이 있는 한우리봉이 있다고 한다~ 


▼ 된비알길로 오른 무명봉(748.3m)에서, 귀봉봉갈림길(890m)쪽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보는데,

    무척이나 가파른 봉우리가 눈앞에 서있다~~

     - 좌중앙이 귀목봉(1036m)~ 

     - 힘들게 올라왔는데, 올라온 만큼이나 로프난간 내리막길로 진행한다~


▼ 내리막길에 높게 올려다 보이는 귀목봉 갈림길전 중턱봉 모습~~


▼ 로프난간을 붙잡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른 무명봉 이정표(귀목봉 2km, 오뚜기고개 0.8km)에서,

    또 올라야할 귀목봉갈림길(890m)을 올려다 본다 ~~



▼ 귀목봉 갈림길(명지지맥분기점, 890m)~~

    - 이정표(귀목봉 1.4km, 오뚜기고개 1.4km)의 '청계산 2.1km' 표지쪽으로 진행한다~

    - 좌측으로는 귀목봉~귀목고개~명지산쪽으로 명지지맥길이 이어진다~ 


▼ 등로는 완만하게 이어지는 쉬운 등로라 생각했는데, 암릉길에 데크 계단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데크계단에서 가야할 정맥길을 가늠해 보는데, 앞쪽으로 큰 봉우리가 보인다~~


▼ 의자2개 있는 무명봉을 지나,

    '현위치 : 청계산 3-1(망구대분기점), 119표지목(청계산 1.5km)'이 있는 지점을 지나고~~

    - 이정표 들을 지나는데, 거리표시가 어떤게 맞는지??~~


▼ 이정표(청계산 0.6km)를 지난다~~


▼ 청계산 전위봉(823.6봉)쯤에서,

    1) 귀목봉갈림길쪽에서 지나온 정맥길을 조망해 보고~~

        - 우측으로 귀목봉, 명지산이 조망된다~


  2) 멀리 광덕산~국망봉쪽으로 지나온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3) 가야할 청계산은 뾰쪽한 봉우리로 올려다 보인다~ 


▼ 청계산을 가파른 경사의 데크계단길로 오른다~~


▼ 18:19~18:25, 청계산(849m)~~

    1) 삼각점(일동303), 정상석(849.1m)과 119구조목(청계저수지 3.4km, 귀목봉갈림길 2.3km)가 있다~


    2) 청계산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야간산행 채비를 한다~~


  3) 청계산에서, 가야할 길마봉과 원통산~운악산쪽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앞쪽에 길마봉이, 뒤에 운악산이 조망된다~ 


 4) 좌측 앞쪽에 길마봉 암봉들과 우측으로 노채고개~원통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조망된다~~

     - 노채고개 전후로 송전탑 들이 있다~ 


▼ 청계산에서 가파른 경사의 암릉길로 내리막 진행하는데,

    로프에 의지하여 힘들게 내리막 진행한다~~


▼ 길마봉(735m, 좌측 암봉1)~암봉2~암봉3(710m)쪽 모습 (퍼온 사진)~~



▼ 청계저수지 갈림길 이정표(청계산 0.5km, 길매봉 1.3km)에 있는 '군부대 사격위험 관련' 안내판 ~~

    - 노채고개 날머리에도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이 구간은 안전상 주말에만 산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 돌탑봉(785.5m)쯤에서, 건너로 보이는 길마봉 암릉암봉 오르막길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암봉능선과,

    그 너머로 원통산 능선에서 맨 좌측의 운악산으로 이어지는 다음 구간 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 가파른 경사의 암릉 내리막길로 길마재로 내려선다~~


▼ 길마재를 지나고~~

    - 청계저수지로 탈출할 수 있는 갈림길 이정표이나, 길마봉으로 진행한다~

    - 깜깜야밤인데,우측 청계저수지쪽 골프장 불빛은 야간개장으로 휘황찬란하기 그지없다~


▼ 119표지목을 지난다~~

    - 국가지점번호 노랑색 표지판이 야광표지판이어서,

      헤드랜턴 불빛에 반사되어 가야할 방향잡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 매우 험한 직벽 암릉 오르막길로 길마봉으로 오른다~~

    - 길마봉 암릉암봉 오르막길은 로프에 의지하여 오르며,

      매우 위험하지만 로프난간이나 발판이 청계산쪽에 비하여 안전하게 잘 설치되어 있다~  


▼ 길마봉(735m) ~~

    - 길마봉에 야간산행길이라 천신만고끝에 조심조심 올랐는데, 위험한 암릉암봉길이 한참이나 더 이어진다~  


▼ 우틀하라는 이정표를 지나고~~

    - 등로 우측으로는 암릉암봉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도 급경사면인 것같다~ 


▼ 큰 암봉인 710봉 119표지목을 지난다 ~~

    - 철제 지주 로프난간이 있으며, 안전 발판을 밟으면서 지난다~ 


▼ 우틀하라는 이정표(원통산 2.25km)를 지나고~~


▼ 교통호를 따라 내리막 진행한다~~


▼ 새롭게 설치한 송전탑에서, 노채고개 너머 원통산쪽 송전탑쪽을 조망해 보나......~~


▼ 노채고개입구 119표지목(길마봉 2.7km)과 연두색 철망문을 지나, 노채고개로 내려선다~~


▼ 노채고개(고도 약 365m)~~

    1)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와 가평군 하면 하판리를 잇는 387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2) 일동택시(031-532-4070)로 일동면소재지로 이동하여,

        일동시장입구BS에서 21:08에 138-5번 버스를 탑승하여, 포천시내를 돌고돌아서 22:35에야 의정부역에 도착,

        늦은 저녁식사후 24시가 다되어 역 근처 신세계불가마사우나 찜질방(지하 1층)에서 투숙한다~

        - 청계산~길마재~길마봉 급경사 암릉암봉 오르막길에 무리했는지 밤새 무릎이 쑤시고 아파서,

          마지막 남은 구간인 [울대고개~사패산~도봉산~상장봉~솔고개]구간도 암릉암봉을 오르내리는 구간이라서

          다음날 산행을 포기하고 귀광하였다~     


▼ 의정부역에서 강남고속터미널로 이동하면서,

    전철 차창밖으로 도봉산 암릉암봉을 바라 보면서 청명한 날씨여서 더욱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본다~~


▼ 이동경로

  - 29일 : 노채고개(택시,₩7200)~일동시장BS(21:08, 138-5번 시내버스)~(22:35)의정부역BS

  - 30일 : 의정부역(07:05)~강남고속BT(08:25,₩17600)~(11:35)광주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