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1차 백두대간

120708 ★ 백두대간 2구간 (미시령~한계령) 산행

청이당 2012. 7. 9. 12:55

1. 산행지 : 백두대간 2구간 미시령~한계령 (약 25.6km)

 

2. 산행일시 : 2012년 7월 8일 03:07~16:54

                   ※ 날씨 : 맑음, 조망 매우 좋음 (희운각대피소~대청봉 구간 땡볕) 

 

3. 산행코스 : 미시령(767m) ~ 황철북봉(1318.91봉) ~ (4.5km)황철봉(1381m) ~ (1.4km)저항령(1260m) ~ 마등령(1326.8봉)~

                   (3.6km)마등령3거리(오세암갈림길) ~ (2.1km)1275봉 ~ (2.8km)무너미고개 ~ (0.2km)희운각대피소(1050m)~

                   소청봉(1550m) ~ 중청갈림길 ~ (1.0km)끝청 ~ (4.0km)귀때기청봉갈림길 ~ (2.3km)한계령

 

                  (약24.2km, 미시령~마등령3거리 '고산자의후예들'지도기준, 이후 한계령까지는 국공 이정표 기준)

 

 

4. 산행개요

 

   1)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은 황철봉의 너덜구간과 공룡능선의 급등락구간이 있어서 보통 2개구간으로 나뉘어 산행하는데,

      마등령이나 희운각대피소에서 설악동까지의 접속구간이 길어서 1개구간으로 합쳐 산행하기로 했는데, 백두대간때

      하기로 남겨둔 미답구간인데다 국공의 단속을 피해서 야간산행을 해야 하므로 부담을 한아름안은채 03시넘어 산행시작함.

   2) 1개구간으로 산행시 선답자들의 산행기록을 보니 15~20여시간 걸리는데(빛고을한맥의 경우 16시간, 총무님 홀산시 14시간

       30분), 13시간(마등령 통과시각 08시, 희운각대피소 통과시각 12시)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어디서 중탈할까 궁리하며

       황철봉까지 불편한 심기로 진행한다.

   3) 미시령에서 초반부 된비알을 오른후 조금 편편한 안부가 이어지는데, 덩굴수풀이 좌우로 우거져서 등로가 여러갈래로

       형성되어 중간그룹에서 우왕좌왕하니 임동진 고문님이 이 정도 진행속도면 13시간에 못간다면서 앞서서 길을 헤치고

       나아간다. 03:38분 경에 울산바위 갈림길을 지난 것 같은데, 한 분이 좌측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되돌아 오라하고 앞선

       불빛을 신속히 따라 진행한다. 야간산행시에는 이런 안부에서는 알바하기 쉽상이므로 힘들지만 따라 붙을 수 밖에.....

   4) 된비알 오름길에서 등로도 점점 거칠어 지더니, 1시간만에 사진에서 보던 야광봉(띠지)가 있는 첫 너덜지대에 이르러

       보니, 큰 바위들이 입을 떡 벌리고서 어서 올라오라고 하는데...... 야광봉과 작은 로프줄이 있어서 길 찾는데는 큰 지장은

       없는 편이나 좌우로 잘 살피면서 각개전투식으로 너덜을 올라야 하는 힘든 너덜길이 이어진다!!

   5) 여명에 주 등로 좌측에 있어 지나칠 뻔한 너덜암봉이 있길래 자세히 보니 황철봉이다! 오를까 말까 망설이는데, 뒤따라

      오던 해당화님 일행에게 얘기하니 앞서서 황철봉으로 오르더니 해가 뜨고 있다고 하여 뒤따라 오른다! 덕분에 동해일출도

      보고.....뒤따라 오던 분들에게 일출 좀 보고 가라고 소리질러도 그냥 지나친다. 대간산행이 이러면 안되는데......하며

      아쉬움이 많은 대간이 되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

   6) 내리막이 더 힘든 너덜길을 지나 저항령에 닿고,       

  

 

            

 

 

 

 

5. 산행지도 및 산행사진

 

 

▼ 마등령에서 ~~ 공룡능선과 화채봉능선쪽을 담고 있는 중에 !!  

 

▼ 마등령에서 ~~ 귀때기청봉과 서북능선쪽을 배경으로...... 

 

▼ 중청봉에서~~ 대청봉을 배경으로...

 

 

 

 

▼  미시령에서 산행출발 ~~

 

▼ 야광봉(띠지)가 있는 첫 너덜지대 ~~ 

   - 큰 바위들이 입을 떡 벌리고서 어서 올라오라고 하는데...... 좌우로 잘 살피면서 각개전투식으로 너덜을 올라야 하는 

     힘든 너덜길이 이어진다 !!

 

▼ 황철북봉(1318.9봉) ~~

 

▼ 무명봉에 있는 황철봉 진행방향 표지 ~~

 

▼ 저항령계곡에서 설악동으로 이어지는 골짜기에 운무 ~~

 

▼ 황철봉(남봉, 1381m)에서 일출 및 조망 ~~

   - 위에 있는 암봉이 황철봉이라고 하니까 해당화님이 앞장서서 오른다! 덕분에 일출도 보고......

 

   - 건너편에 공룡능선으로 착각한 가야할 암릉무리와 뒤로 귀때기청봉(이하 '귀청')쪽 조망 ~~

 

 

   - 백두대간 출정 2번만에 동해 일출을 보게 되는 행운도 ~~

 

 

   - 해당화 님 ~~

 

   - 남원 님 ~~

 

   - 울산바위~설악동 쪽 조망 ~~

 

   - 화채봉~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와 그앞쪽에 마등령이 보이고 ~~

 

   - 오른쪽으로는 대청봉~귀청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와 바로 앞쪽엔 가야할 암릉 무리 ~~

   - 선답자의 사진에서만 본 경험상 우측의 너덜길로 오르면 마등령이고, 다음 암릉이 공룡능선인줄 알고 착각 ~~  

 

▼ 황철봉 내려 오는 길에 가야할 암릉무리~마등령 쪽 조망 ~~

 

 

▼ 저항령 ~~

 

 

▼ 등로 주변에 가장 많이 피어 있는 야생화 ~~ 이른 새벽인데, 베짱이도 부지런하네요 !!

 

▼ '연속암릉'으로 오르는 너덜길에서 ~~

   - 하늘에 해와 달이 떠있어서 잠시 '낮달' 얘기 좀 하고...... 

 

   - 지나온 황철봉을 배경으로 ~~

 

   - 저항령 계곡~설악동으로 이어지는 골짜기 조망 ~~

 

   - 서쪽으로 백담사, 용대리쪽 산등성이 조망 ~~

 

▼ 연속암릉에 올라서 초입부 암릉 모습 ~~

 

 

▼ 멀리 대청봉과 용아장성릉쪽을 당겨 본다 ~~

 

 

▼ 귀청 쪽 모습 ~~

 

▼ 연속 암능의 끝 암봉(1249.5봉) ??

 

▼ 봉우리가 아닌 곳에 있는 삼각점 ~~ 

 

▼ 지나온 암봉 쪽 조망~~ 

 

▼ 가야할 암봉(1178봉)과 마등령쪽 모습 ~~

 

 

   - 암봉(1178봉)아래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설악동쪽 모습 ~~

 

 

▼ 저항령 오르막길에 너덜 ~~

   - 너덜이 구들장만하게 작고, 지그재그로 길도 나있어서 편하게 오를 수 있다!!

 

 

▼  지나온 연속암릉 쪽 조망 ~~

 

▼ 울산바위와 동해쪽 조망 ~~

 

▼ 저항령 너덜 오름길에 해당화님과 카프리 총장님 ~~

 

▼ 마등령(1326.8봉)에서 ~~

   - 카프리 총장님이 대형 설악산 지도를  정치하고, 주변 산 공부를 하자고 하여 쭈욱 둘러보며 같이 공부하고,

   - 서북능선 끝자락인 안산과 그 뒤쪽으로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쪽은 해당화님에게서 배웁니다 ~~

 

 

 

   - 공룡능선, 용아장성릉과 대청봉쪽 조망 ~~

 

 

   - 설악동쪽 조망 ~~

 

   - 귀청~안산으로 이어진는 서북능선쪽 조망 ~~ 우측에 새부리처럼 보이는 곳이 안산(1430.4m)이라고......

 

▼ 첨 보는 공룡능선이 점점 다가옵니다 ~~ 

   - 가운데 우뚝 솟은게 1275봉 ~~

 

▼ '마등령정상'(1320m) 표지가 있는 비선대 갈림길에서 ~~

   - 오늘까지 국공의 특별단속기간이어서 이 출금구역을 8시까지 통과!!

 

 

   - 왼쪽 나무계단이 비선대로 가는 길 ~~

 

▼ 공룡능선과 멀리 화채 능선 조망 ~~ 

 

▼ 마등령(1260m) 오세암 갈림길 ~~

 

 

▼ 등로 좌측에 수직 암벽 조망 ~~

 

▼ 좌측으로 세존봉과 울산바위, 설악동 뒷산 달마봉 쪽 조망 ~~

 

▼ 등로 우측으로 수직 암벽과 사진 좌측 안산쪽 조망 ~~

 

▼ 공룡능선상에 나한봉(1298m)?? ~~

 

▼ 앞에 1278봉과 뒤에 1275봉 ~~

 

▼ 우측으로 용아장성릉 쪽 조망 ~~

 

▼ 등로 우측 조망 ~~

 

▼ 공룡과 용아 ~~

 

▼ 지나온 암봉 ~~

 

▼ 가까이서 본 1278봉(사진 중앙)과 1275봉(사진 좌측) ~~

 

▼ 대청봉과 공룡능선 조망 ~~

 

▼ 절경의 암봉들을 따라서 등로도 급등락을 반복 ~~  

 

▼ 1278봉 모습 ~~

 

 

▼ 1275봉 모습  ~~

 

▼ 등로 우측으로 거대한 수직 암벽 ~~

 

▼ 1275봉 쪽 조망 ~~

 

 

▼ 가까워보이는 대청봉과 용아장성릉 ~~

 

▼ 뒤 돌아본 1278봉쪽 모습 ~~

 

 

▼ 세존봉과 멀리 울산바위쪽 조망 ~~

 

▼ 뒤돌아본 1278봉 쪽 조망 ~~

 

▼ 가까이서 본 1275봉 일부 ~~

 

 

 

 

▼ 1275봉 밑에서 잠시 휴식 ~~

 

▼ 제일 멋져 보이는 암봉 군상 ~~

 

▼ 반가운 물 ~~

 

 

 

▼ 하늘을 향해 치솟은 첨봉 군상 ~~

 

 

 

 

▼ 잠시 용아 쪽 조망 ~~

 

 

 

 

▼ 범봉(?), 만물상(?), 천화대(?)로 이어지는 암릉 ~~

 

 

 

▼ 울산바위 쪽 조망 ~~

 

 

 

▼ 지나온 1275봉 쪽 조망 ~~

 

 

 

 

 

 

 

 

 

 

▼ 지나온 1275봉 쪽 조망 ~~

 

 

 

 

▼ 가까워 보이는 용아 ~~

 

 

 

 

 

▼ 울산바위, 달마동과 천불동 계곡쪽 조망 ~~

 

 

 

▼ 1275봉과 범봉 쪽 조망 ~~

 

 

 

▼ 범봉과 천화대, 울산바위 쪽 조망 ~~

 

 

 

 

 

▼ 공룡능선 최고의 조망터인 신선대에서의 1275봉, 범봉, 천화대, 울산바위쪽, 대중소청, 용아장성릉쪽 조망 ~~

 

 

 

 

 

 

 

 

 

 

 

▼ 무너미고개 가는 길에 소계곡을 건너고 ~~

 

 

 

 

▼ 무너미고개 ~~

 

 

 

▼ 무너미고개 전망대에서 본 신선대 모습 ~~

 

 

 

▼ 희운각대피소 ~~ (24분 휴식)

- 계곡에 들어가는 즉시 국공직원이 쫓아와서 옆사람도 기죽을 정도로 큰소리로 혼내는데, 족탕도 못하고......

 

 

 

 

 

▼ 해발 1050m인 희운각대피소에서 1550m인 소청봉까지의 마의 오르막길 ~~

   - 철계단이나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거의가 땡볕구간이어서 오르막 중간쯤부터는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열사증세로 매우

     더디게 오를 수 밖에......

 

 

 

▼ 소청봉 오름길에 본 신선대~화채봉 능선 아래로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쪽 모습 ~~

 

 

 

▼ 힘겹게 겨우 올라온 소청봉 ~~

   - 대청봉까지 단숨에 올라 갈수있을 것 같은데, 땡볕속에 된비알길을 올라 몸이 불덩어리처럼 뜨거워져서 일단 중청갈림길

     까지 서서히 진행해 본다!!

 

 

 

 

▼ 중청봉(우)과 대청봉 ~~

 

 

 

 

▼ 가운데 귀청, 좌측에 가리봉+주걱봉, 우측으로 안산 쪽 조망 ~~

 

 

 

▼ 봉정암과 용아 쪽 조망 ~~

 

 

 

 

▼ 지나온 능선 조망 ~~

- 소청봉~공룡능선~ 마등령~황철봉~신선봉이 조망된다 !!

 

 

 

▼ 신선대와 화채봉 능선아래 천불동계곡, 속초시,동해 쪽 조망 ~~

 

 

 

 

 

▼ 중청갈림길에서 ~~

 

 

- 중청갈림길에서 15분 휴식하고, 대청봉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끝청쪽으로 진행 ~~

 

 

 

 

 

▼ 봉정암과 용아 쪽 조망 ~~

 

 

 

▼ 끝청 ~~

 

 

 

 

 

 

 

 

 

▼ 통과의례로 찰칵 ~~

 

 

 

▼ 중청갈림길에서 귀청갈림길까지의 5.4km 능선길에 걷기 편안한 내리막 등로가 이어지기도 ~~

 

 

 

▼ 1461봉에 있는 이정표 ~~

 

 

 

▼ 1456봉에서 귀청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

 

 

 

▼ 1456봉에 있는 이정표 (조망 좋은 곳) ~~

   - 이후로 암릉 너덜길이 이어진다 ~~

 

 

 

   - 다음 구간인 점봉산 쪽 조망 ~~

 

 

 

▼ 가리봉, 주걱봉과 귀청 쪽 조망 ~~

 

 

 

   - 한계령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가리봉+주걱봉쪽 조망!! 앞에 보이는 큰산을 오른후 한계령으로 내려서야 하는 모양이다!

 

 

 

 

 

▼ 골산인 설악산의 모습 들 ~~

 

 

 

▼ 등로가 다시 거칠어 지기 시작 ~~

 

 

 

 

▼ 마직막 단계에서 골산이 연이어 나타나니 기가 죽는데, 의외로 등로는 험하지 않은 편 ~~

 

 

 

 

▼ 조그만 안부에서 ~~

 

 

 

▼ 귀때기청봉 갈림길 ~~

 

 

 

 

▼ 힘들고 힘든 계단 오르막과 급내리막길이 이어진다 ~~

 

 

 

▼ 새로 단장한 설악루 ~~

 

 

 

▼ 한계령(탐방지원센터, 휴게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