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무등산 대종주길 (용산교~잣고개~서석대~너릿재~염재~지석교)
2. 산행일시 : 2010년 4월 24일(토) 21:17 ~ 25일(일) 19:22
3. 산행코스 : 52.6km+α, 22시간 5분
★ 1구간 : (4/24, 21:17)용산교~ (21:36)대포리봉 들머리~ (22:54)삼각산~ (23:24)문흥금호APT 건너 정자~
(23:45~52)도동고개~ (4/25, 01:21~30)군왕봉~ (01:56) 잣고개
★ 2구간 : (02:00)잣고개~ (3:55~4:09)바람재~ (4:55)동화사터~ (5:22)중봉~ (5:55~6:04)서석대 정상 일출
~ (6:31~38)장불재~ (7:31~38)너와나목장~ (9:55)너릿재 (해맞이 정자에서 휴식:10:01~21)
★ 3구간 : (10:21)너릿재~ (12:11~21)분적산 분기점~ (14:06)정광산~ (15:06~32)염재(앵남교)~ (17:22)
중봉산~ (18:04)범우재~ (18:33)매봉산~ (18:47)해맞이산~ (19:06)질매재~ (19:14)날머리~
(19:22)지석교
4. 산행 경과
- 19시 30분 집을 나섰으나, 토요일 오후의 번잡함으로 주문예약한 김밥집에서의 지체와 버스이용 혼선
등으로 용산교에 21시경에야 도착하여 출발예정시각보다 50분 늦게 출발
- 모처럼 맑은 날씨라 무등산 정상(누에봉 신선바위)에서의 일출시각에 맞추어 시간계획을 짰으나,
늦은 출발로 무리한 산행이 되어, 3구간중 15km를 남겨놓은 지점(분적산 분기점)부터는 탈진이 되어
완주목표로 천천히 진행
- 일교차(최저 영하 ?도~최고 23도)가 심한 날씨에다, 오후부터는 아직 그늘이 없는 능선길의 푹푹찌는 듯한
지열과 속보산행으로 인한 체온상승으로 갑자기 무력해지는 일사병 증세로 예정시간보다 상당시간 지체
- 대종주길 등로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멧돼지 들의 행적이 많이 늘어나 산행시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
밤새 멧돼지를 경계하며 산행하다가, 새벽 여명에 날이 밝았기에 잠깐 방심하다가 중봉 억새밭에서 바로앞
등로를 가로질러 쏜살같이 도망치는 멧돼지 한마리와 조우하였는데, 이제 무등산 등산로에서 멧돼지를 조심
해야 할 듯!!
무등산 대종주길 구간별 주요사항
구 분 |
번호 |
지 명 |
구간별 거리 |
통과시각 |
주 요 사 항 | ||
구간거리 |
누 계 |
계 획 |
실 제 | ||||
1구간 (용산교 ~잣고개)
|
1 |
용산교(극락강) |
|
|
20:30 |
21:17 |
95번BUS(19“간격) 정차 |
2 |
우치동사무소 |
1.2 |
1.2 |
1.93/6.0/20“ |
|
☜ 구간거리/계획시속/예정소요시간 | |
3 |
대포리봉 들머리 |
0.73 |
1.93 |
20:50 |
21:36 |
| |
4 |
대포리봉(244m) |
2.27 |
4.2 |
|
|
| |
5 |
죽지봉 |
0.62 |
4.82 |
4.81/3.0/96“ |
|
정상옆 이정표방향으로 진행(정상서 내려서기 진행X) | |
6 |
삼각산(276m) |
1.92 |
6.74 |
22:26 |
22:54 |
| |
7 |
문흥 금호APT 건너정자 |
1.95 |
8.69 |
22:56 |
23:24 |
1.95/3.9/30“ | |
8 |
(2순환도로밑 굴다리) |
1.41+α |
10.1 |
|
23:45~52 |
미경유⇒도동고개(도동재주유소)에서 주능선 으로 진행, 보광사로 진행보다 20분 추가소요 | |
9 |
(보광사) ★ 258봉 |
0.24+α |
10.34 |
|
| ||
10 |
292봉 |
1.05 |
11.39 |
|
|
| |
11 |
대봉 |
0.59 |
11.98 |
|
|
| |
12 |
249봉 |
0.83 |
12.81 |
5.25/2.7/117“ |
|
| |
13 |
군왕봉(365m) |
1.13 |
13.94 |
0:53~59 |
1:21~30 |
식사1 | |
14 |
304봉 |
1.41 |
15.35 |
1.66/3.0/33“ |
|
| |
15 |
잣고개(전망대) |
0.25 |
15.6+α |
01:32 |
01:56 |
| |
2구간 (잣고개 ~너릿재)
|
1 |
잣고개(전망대) |
0 |
0 |
01:32 |
02:00 |
|
2 |
장원봉(389.5) |
0.79 |
0.79 |
|
|
| |
3 |
리프트카 |
1.38 |
2.17 |
|
|
★물: 매점(심야엔 벨눌러 호출가) | |
4 |
향로봉(366) |
0.65 |
2.82 |
|
|
| |
5 |
504봉 |
2.0 |
4.82 |
5.26/2.4/132“ |
|
| |
6 |
바람재 |
0.44 |
5.26 |
3:44~49 |
3:55~4:09 |
★물: 너덜겅약수터(우측 700m지점) | |
7 |
동화사터(804m) |
1.01 |
6.27 |
|
4:55 |
| |
8 |
중봉 |
1.36 |
7.63 |
3.40/2.1/97“ |
5:22 |
★물: 작전도로에서 서석대 들머리 우측 | |
9 |
서석대 정상 |
1.03 |
8.66 |
05:26 |
5:55~6:04 |
일출 예정시각 : 05:49(4월25일) | |
10 |
입석대 |
1.1 |
9.76 |
|
|
| |
11 |
장불재 |
0.38 |
10.14 |
|
6:31~38 |
★물: 우측300m아래 광주천 발원샘 위 | |
12 |
호남정맥 갈림길 |
0.27 |
10.41 |
3.03/3.3/55“ |
|
★물: 2번째 너덜지대에 샘 | |
13 |
너와나목장 |
1.28 |
11.69 |
6:21~36 |
7:31~38 |
★물: 식당뒤 족구장에 수도꼭지 | |
14 |
620봉 갈림길 |
1.19 |
12.88 |
|
|
식사2 | |
15 |
수레바위산 |
1.12 |
14.0 |
|
|
620봉서 20여분거리 무명봉 갈림길에서 우회전 | |
16 |
363.4봉 |
0.58 |
14.58 |
|
|
| |
17 |
지장산(356m) |
0.86 |
15.44 |
5.23/2.7/116“ |
|
| |
18 |
너릿재 |
1.48 |
16.92 |
08:32 |
9:55 |
| |
3구간 (너릿재 ~지석교)
|
1 |
너릿재 |
0 |
0 |
08:37 |
10:21 |
*팔각정=해맞이공원 |
2 |
소룡봉 |
2.62 |
2.62 |
|
|
직각 우회전 | |
3 |
321봉 |
0.92 |
3.54 |
5.15/2.4/129“ |
|
| |
5 |
327봉(분적산 분기점) |
1.61 |
5.15 |
10:46 |
12:11~21 |
식사3, 직각좌회전, 삼각점(441, 1985재설) | |
6 |
칠구재터널 |
0.58 |
5.73 |
3.28/2.7/73“ |
|
14번 철탑 | |
7 |
정광산(349.4m) |
2.7 |
8.43 |
12:00~14 |
14:06 |
★정상지나 갈림길 좌회전(직진X) | |
8 |
장두재 |
1.34 |
9.77 |
|
|
*시그널이 메어진 철조망 넘어 진행 | |
9 |
218봉 |
0.26 |
10.03 |
2.66/3.0/53“ |
|
*페트병 표지(태닮사 아사달님) | |
10 |
염재(앵남교,55번도) |
1.06 |
11.09 |
13:07 |
15:06~32 |
다리건너 우회전 진행후 좌측묘지로 진입 | |
11 |
290봉 |
1.6 |
12.69 |
|
|
봉우리 오르막전 안부진행하다가 좌측오름길로! | |
12 |
286.3봉 |
0.72 |
13.41 |
|
|
*삼각점(473, 1996재설), 290봉지나 옥비바위 | |
13 |
중봉산 |
0.8 |
14.21 |
4.43/2.5/107“ |
17:22 |
★내리막지나서 갈림길 좌회전(직진X) | |
14 |
범우재 |
1.31 |
15.52 |
14:54~59 |
18:04 |
중봉산~범우재 : 잡목,가시덤불로 길희미 | |
15 |
매봉산(279m) |
1.11 |
16.63 |
|
18:33 |
해맞이산지나 철조망위로 넘어들어가 진행 | |
16 |
시군계 갈림봉 |
1.27 |
17.9 |
3.24/2.7/72“ |
|
시군계갈림봉아래 철조망문 넘어나와 주능선 진행 | |
17 |
질매재 |
0.86 |
18.76 |
16:11 |
19:06 |
질매재에서 동촌양수장지나 제방으로 진행 | |
18 |
지석교 |
1.29 |
20.05 |
16:30(19”) |
19:22 | ||
총 계 |
|
|
52.57+α |
20시간 |
22시간 |
|
5. 산행 지도 및 사진
▼ 무등산 대종주길 위성사진 및 지도
▼ 산행 시작점인 "지석교"에서!!~~홀로산행이어서 삼각대를 준비하였는데, 별로 쓰지 못하고 짐만되었다!
▼ 폰카로 출발 인증샷!!
▼ 산행 들머리에서!!~~ 시멘트도로 좌측에 산행들머리가 있는데, 들머리 10여m위에 텐트 1동이 있고 밭에도
울타리를 새로이 설치해서 이곳으로 오르지 않고, 시멘트도로로 조금가면 나오는 철조망문을 넘어서 진행!!
- 누군가 이 종주길은 무덤으로 시작해서 무덤으로 끝난다고 했는데, 한가지 더 한다면 철조망문을 넘어서
시작해서 끝지점 부근인 남평 카톨릭대 철조망문을 넘어 나와야 하는 길이다!!
▼ "죽지봉"에서!!~~ 산불감시탑(카메라)이 있는 정상에서 바로 아래로 내려서면 장등저수지로 향하는 능선길
이므로, 이 이정표 방향대로 따라서 진행해야!!
앞으로도 무수히 많이 나타나는 봉우리에는 이정표가 없이 갈림길이 많아 잠깐 방심하면 주능선이 아닌
지능선으로 진행하기 일쑤이므로 봉우리에선 주능선 방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
▼ 삼각산에서!!~~
▼ 삼각산에서!!~~
▼ 삼각산에서!!~~ 음력으로 삼짓날이 지난 11일로 휘영청 밝은 달을 벗삼아 것는 산행길이다!!
▼ 문흥지구 금호아파트 건너 "정자"에서!!~~
▼ 문흥지구 금호아파트 건너 "정자"에서!!~~
▼ 도동고개 "도동재 주유소"에서!!~~ 무등산 대종주길이 이 고개에서 호남고속도로로 인하여 끊어지므로,
보광사를 통해서 지능선으로 해서 주능선으로 오르기 보다는 20여분이 더 걸리나, 이 고개에서 주능선으로
오르는 것이 옳을 듯하다!! 이 길로 오르게 되면 258봉을 넘어야 보광사에서 오르는 지름길과 만나게 된다!!
▼ "군왕봉(군남봉)"에서!!~~ 군왕봉 된비알을 오르면서 조금씩 힘들어 진다!! 주능선 좌우측에 취락지가 가까이
있어 멧돼지의 출몰 염려는 다른 지역보다는 덜하다!!
▼ "군왕봉(군남봉)"에서!!~~
▼ "잣고개" 에서!!~~ 지난 3월 종주때는 일행이 3명이어서 야간산행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훨씬 덜하였는데,
홀로산행이다 보니 계속해서 인기척을 내면서 진행하는 것도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간다!! 스틱을 2~3걸음
마다 두세번씩 마주쳐 소리내고, 헛기침을 하고......
▼ "장원봉"에서!!~~ 잣고개에서 무진고성을 따라 오르는데 담배냄새가 난다!! 분명 사람이 머물던 흔적인데..
저멀리에 거무스레한 입석바위 2개가 보인다!! 이 야심한 시각에 두 사내가 시내야경을 보며 뭔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두려움이 반가움으로 변하며 "안녕하세요!!"하며 지나친다!!
- 잣고개~장원봉에 이르는 된비알을 오르면서 서서히 힘들어 감을 느낀다!! 잣고개에서 바람재까지는 낮에
다니면서 느꼈던 것보다 더 오르내림이 심하고 바람재가 언제 나타나지?? 하는 조금 지루한 길이다!!
▼ "깻재"로 내려서기 전의 조망터에서!!~~ 동틀려면 아직인데 달은 서쪽으로 서서히 기울어지고....
무등산 정상일출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조금씩 무디어 간다!!~~
▼ 지산유원지 "리프트카" 타는곳에서!!~~ 깻재를 지나 된비알을 오르면 리프트카 타는 곳이 있고, 바로 그 앞에
매점이 있는데, 야심한 시각인데 불이 켜있다!! 문고리에는 "용무가 있는 분은 벨을 누르시오"라고 씌여 있다!!
대종주길에는 샘터가 부족하므로, 급할 경우에는 유용한 곳일것 같다!!
▼ 지산유원지 팔각정 아래 표지목에서!!~~ 여기 오면 항상 느끼는 것이 "바람재"에 다 왔을 것인데, 잣고개에서
온 거리보다 훨씬 많이 남은 3km이정표에 힘이 좀 빠진다!! 2~3년전만 해도 이 이정표가 없어 이곳 갈림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헤메는 곳이었다!!
▼ "바람재"에서!!~~ 지산유원지 팔각정~바람재까지 3km구간에서는 3군데 정도 된비알이 좀 힘들고, 나머지
구간은 넓고 평탄한 걷기 좋은 구간이다!!
▼ "바람재"에서 14분 휴식후 출발!!~~ 지난 3월 종주때는 700m옆에 있는 너덜겅약수터에서 물도 맘껏 마시며
물 보충도 하고 발도 씻는 여유를 부렸는데, 그 유혹을 멀리하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힘겹게 한발짝씩 옮긴다!
▼ 500미터를 오르는데 20여분이 걸렸다! 일출 좀 볼려고 마음은 바쁜데..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더 힘들어진다!!
▼ "동화사터"에서!!~~
▼ 동화사터에서 중봉으로 오르는 "향ㅇ능선"에서!!~~ 무등산 정상 왼편 누에봉 건너로 보이는 일출여명을 보니
후회막급이다!! 예정시각에 출발하여 저기 누에봉이나 신선바위에 올라 일출을 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도 천-지-인왕봉 정상에 가려 이미 떠오른 해를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 "중봉"에서!!~~ 지난 3월종주때는 강풍이 몹시 세게 불어 서있기도 힘들었는데......이제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주변 사물들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 중봉에서 서석대 정상까지는 1km 남았고, 일출예정시각은 5시 49분인데, 정상에 오르는 500m구간은 급경사
구간이어서, 일출시간에 닿기 위해 고개를 땅쪽으로 쳐박고 온 힘을 다해 군부대 삼거리쪽으로 진행하는데,
갑자기 몇 m앞에서 "우탕탕"하며 100kg쯤 보이는 멧돼지 한 마리가 억새복원지 오른편에서 왼편으로 등로를
가로 질러 쏜살같이 도망(?)치는 것이다!! 정말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멍하니 멧돼지가 달려간 쪽을 응시
하다가 내가 먼저 저놈을 발견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하다!!
▼ "군부대 삼거리"에서!!~~
▼ 군부대 삼거리에서 서석대로 오르는 길 들머리에서!!~~ 산행 출발지에서 24km쯤인데 처음 만나는 샘터이다!!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시원하다!! 아무리 바빠도 600ml를 보충하고 발길을 재촉한다!!
▼ "서석대"위 정상에서 일출!!~~ 아쉽게도 해는 저멀리 산너머너머에서 떠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의 무등산
정상 산등성이 너머로 떠오르고 있다!! 이 순간이라도 볼 수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안위하다!!
시간을 내어 누에봉쪽 신선바위에서 비박을 하면서, 무등산 낙조와 밤 별들과 미리내, 그리고 저멀리 지리산
반야봉 쪽에서 떠오르는 일출까지 보고싶은 욕심이 생긴다!!
▼ "서석대"위 정상에서 "모후산쪽 조망!!~~ 1월초엔 저멀리 가운데 조계산 위로 해가 뜨는데.....
▼ 1월초에는 화순 모후산 너머 조계산위로 해가 떠오른다!! 왼쪽 끝으로 광양 백운산과 억불봉이 보이고....
▼ "서석대"위 정상에서 장불재의 KT 중계탑 너머 오늘 가야할 능선길 조망!!
▼ "장불재"에서!!~~
▼ 장불재서 백마능선 가는 길에!!~~ 이곳은 점점 습지화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고여있는 물이 얼어 있기도!
▼ 호남정맥 갈림길(백마능선에서 "너와나목장"가는 갈림길)에서!!~~
▼ "호남정맥 갈림길"에서 앞으로 가야 할 종주능선 조망!!~~
▼ 너와나목장가는 급경사 내리막길에 두번째 너덜지대에 있는 샘에서!!~~
▼ "너와나목장"에서 장불재로 오르는 들머리!!~~
▼ "너와나목장"에서 만연산, 너릿재쪽으로 오르는 들머리!!~~
▼ 상당한 된비알을 오르면서 만연산과 오른쪽에 620m봉(능선삼거리) 조망!!~~ 상당한 된 비알 구간!
▼ "능선삼거리(620봉)"에서!!~~ 왼쪽이 만연산 정상가는 길, 직진하면 수레바위산, 지장산, 너릿재로 가는 길!
▼ "수레바위산"의 탁트인 묘지에서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 조망!!~~ 주능선이 너릿재까지 왼쪽으로 굽이쳤다가
다시 분적산 분기점까지 오른쪽으로 굽이치고, 다시 정광산, 중봉산쪽으로 왼쪽으로 굽이친다!!
▼ "363.4봉"에서!!~~
▼ "지장산"에서!!~~
▼ 지장산에서 너릿재에 이르는 등로에서 멧돼지들이 길 주변을 파헤친 흔적들!!~~ 너릿재까지 이어진다!!
▼ 너릿재 부근에서!!~~ 제2너릿재 터널공사중인가 보다!!
▼ "너릿재"에서!!~~
▼ 너릿재에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5분거리에 있는 "해맞이 정자"에서!!~~ 장거리 산행에 지친 육신이 쉬기엔
너무나 안락한 곳이어서 잠깐 쉰다는 게 20여분이 훌쩍 사라져 버렸다!!~~
▼ 해맞이 정자에서 화순읍쪽 조망!!~~
▼ 해맞이 정자에서 무등산과 지나온 수레바위산 능선 조망!!~~
▼ "소룡봉"에서!!~~ 너릿재쪽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온 곳이 "저승재"라고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급경사
오르막길이 소룡봉까지 이어진다!!
▼ "분적산 분기점"에서!!~~ 이곳까지는 속보산행으로 그런대로 잘 왔는데, 10분정도 쉬고 났더니 온몸에서
기운이 쑤~욱 빠져나간 기분이다!! 햇빛이 쨍쨍내리쬐는 능선길에서 지열이 올라오는데다, 그늘도 없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니 일사병 증세가 나타났는가 보다!! 스틱을 질질 끌며, 하체의 힘만으로 서서히 진행!
▼ 분적산 분기점에 있는 삼각점!!~~
▼ 칠구재 터널상부를 지나 상당한 오르막에 있는 무명봉에서!!~~ 능선길 산행이란게 봉우리를 하나 오르면
또 다시 봉우리가 나타나고 저 봉우리에 오르면 이제 끝이겠지 하는데 또 다시 봉우리가 나타나며 마치
형제처럼 있는 봉우리도 상당이 멀리 떨어져 있어 육신이 지친시기엔 그만큼 더 상실감이 커진다!!
▼ 무명봉에서!!~~ 너머로 두 개의 봉우리가 더 보인다!!~~
▼ 무명봉에서 정광산 조망!!~~ 봉우리 들을 넘고 넘으니 드디어 두개의 정광산이 나타난다!! "백계남님의
정광산" 표지가 있는 오른쪽의 정광산을 넘어 한참을 진행후 중간에 있는 지도상의 정광산에 올랐다가 왼쪽
능선으로 내려서야 한다!! 철탑이 있는 산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남평역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 무명봉아래 "바위 조망터"에서!!~~ "대흥사골"과 우측에 있는 정광산~염재간 능선 조망!! 온 산에 산벚꽃들과
이름 모를 꽃나무들이 만발해 있다!!
▼ 백계남님의 "정광산" 표지가 있는 봉우리에서!!~~
▼ 백계남님의 정광산 표지에서 "지도상 정광산" 조망!!~~
▼ "지도상 정광산" 아래 안부에 있는 측백나무 군락지 갈림길에서!!~~ 안부로 진행하다가 표지기(시그널)가
있는 왼쪽 오르막으로 진행해야 정광산 정상에 다다른다!!
▼ "지도상 정광산" 정상에서!!~~ 이곳 정상을 지나 아래에 있는 "밀양박씨"묘지를 지나 진행하다 표지기가 있는
왼쪽 급경사면으로 진행해야!! 이후 앵남교까지는 218봉에 오르는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리막 오솔길로
걷기에 편한 길이다!!
▼ "염재(남치,앵남교)"에서!!
▼ 다리밑에는 으례 하천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 앵남교 밑에는 경전선 철도가 지나가고, 정광산의 대흥사골에서
내려오는 소하천에서 잠시 발을 씻으며, 나머지 9km구간의 산행을 대비한다!!
▼ 앵남교 밑엔 하천이 있는게 아니라, 철도가 지나고 있다!!
▼ "염재"에서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잡목으로 등로가 희미한 구간인데, 화순군쪽에서 간벌작업을
한 것 같다!!
▼ "염재"에서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 "염재"에서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 "염재"에서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44번 철탑이다!! 철탑의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해야!! 등로에서
주운 한뭉치의 빨간 시그널로 철구조물에 매달아 놓았다!! 철탑의 왼편에 있는 시그널은 한전에서 철탑을
따라서 설치한 철탑관리길을 위한 시그널이므로 착오가 없어야 한다!!
▼ 44번 철탑을 지나 290봉쪽으로 오르는 길에서!!~~ 안부길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오르면 봉우리가 나오고!!
▼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안부길에서 봉우리로 오르니 또 하나의 봉우리가 앞을 가로막고......
▼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무명봉에서 앵남교에서 지금까지 넘어온 3개의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290봉 바로 못미쳐 쌍둥이 봉우리 처럼 있는 무명봉에서!!~~
▼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남평읍쪽이 지석천과 함께 조망된다!!
▼ 290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드디어 "290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 "290"봉"에서!!~~
▼ "290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중봉산"쪽 조망!!~~
▼ 290봉에서!!~~ 중봉산 너머 매봉산, 해맞이산쪽 조망!!
▼ "290봉" 조금 지나서 바라본 "옥비바위"!!~~
▼ "옥비바위"!!~~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 충견의 모습으로 보이는데...
▼ "286봉"에서!!~~
▼ "중봉산"에서!!~~ 중봉산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평탄해지는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그널을
잘 보고 왼쪽으로 진행해야!!
▼ 중봉산에서 범우재사이에 있는 가시덤불길 능선을 지나서 빨간색 시그널을 달고!!~~ 가시덤불길 능선은
주능선을 따라 곧게 진행하면 되나, 이곳을 지나 범우재까지도 길이 희미하므로 선답자들이 매달아 놓은
시그널에 의지해서 진행(2시방향→12시방향→10시방향 등)할 수 밖에!!
▼ "범우재"에서!!~~ 대낮에도 등로 찾기가 힘든 길(왼쪽)을 겨우 빠져 나와 오른편으로 곧장 직직한다!!
▼ "각시붓꽃"!!~~ 너릿재~매봉산 구간에 예쁘게 많이 피어있다!! 얼레지보다 수수하니 더 이쁜것 같다!!
캐서 집에 가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참아야지......
▼ "매봉산"에서!!~~ 범우재에서 2개의 봉우리를 지나야 매봉산에 당도한다!! 정상에는 두릅나무가 많은데,
양식하는 분이 있는지 싹마다 싹둑잘려나가 있다!!
▼ "해맞이산"에서!!~~ 매봉산에서 부터 속보산행으로 모드를 바꾸어 진행한다! 지난 3월에 26시간이 넘게 걸려
완주했는데, 이번에도 많이 지체되었기에......22시간안에는 완주해야지 하면서 마지막 힘을 쏟아 본다!!
▼ 해맞이산 아래에서 카톨릭대 철조망과 만나는 지점에서!!~~ 철조망 위로 통과!!
▼ 철조망을 넘어선 지점에서!!~~ 카톨릭대와 2시방향에 있는 "지석교" 조망!!~~
▼ 주능선길로 넘어 나올 수 있는 "철조망문"에서!!~~
▼ "철조망 문"을 넘어 나와 시군계갈림봉과 질매재의 중간지점에 있는 "파평윤씨" 묘지에서!!~~ 이곳 산에는
묘지가 많은데, 대부분 파평윤씨 묘지들이다!!
▼ "질매재"에서!!~~ 주위의 파평윤시 묘지에서 질매재까지는 묘지를 조성하느라 오솔길들이 대로로 변해있다!!
질매재 건너편 산의 능선에는 간벌로 등로가 없어 질매재에서 동촌양수장을 거쳐 드들강 제방으로 진행!!
▼ 드들강 제방 바로 옆에 있는 "산행 날머리"에서!!~~
▼ 대종주길 끝지점인 "지석교"에서!!~~
산행시간을 22시간내로 맞추려고 뒤늦게 서둘렀더니 약간 경과한 시간으로 맞출 수 있었다!!
대종주 구간중 바람재~서석대~너와나목장을 제외하고는 표고차가 그리 크지 않다고 무등산 대종주 산행을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장거리 산행인 이상 끝없이 오르내림이 반복되기에 상당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구간이라 생각된다!!
▼ 지석교에서!!
- 어쨌거나 무등산 대종주길 완주를 3월, 4월에 걸쳐 두 번을 하게 되었는데,
- 앞으로 더 나이 들기전에 숙제처럼 해야겠다고 생각되는 산행들-화대무박,지태무박,백두대간1~3박산행 등-
을 생각하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 기초체력을 많이 보완해야 하고.... 등로가 좋은 1~2구간을
자주 다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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