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강진 덕룡산+주작산
2. 산행일시 : 2012년 4월 14일
※ 날씨 : 맑음, 박무로 주변 산야와 강진만, 완도쪽 다도해 조망 별로
3. 산행코스 : 소석문~덕룡산 동봉~서봉~475봉(주작덕룡봉)~작천소령~주작산/오소재 갈림길~주작산휴양림 주차장
약 9.7km
- 09:45 소석문에서 산행 출발
- 11:09 덕룡산 동봉(420m, 소석문 3.0km, 서봉 0.28km)
- 11:29 덕룡산 서봉(432.9m)
- 12:35 수양마을 갈림길 이정표(수양마을 2.2km, 서봉 1.2km, 작천소령 3.8km)
- 12:45~13:10 점심 (이정표 서봉 1.98km, 작천소령 2.6km 부근 안부에서)
- 13:16 첨봉 갈림길 이정표(첨봉 2.0km, 소석문 4.7km, 작천소령 2.6km)
- 13:45 475봉(주작덕룡봉)
- 14:02 작천소령(서봉 4.7km, 오소재 7.3km, 주작산 2.36km)
- 14:10~22 주작산/오소재 갈림길 안부, 암릉지대+진달래 군락지 맛보기
- 14:32 주작산쪽 임도3거리
- 14:43 주작산휴양림
- 15:00 주작산휴양림 아래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4. 산행개요
- 당초계획은 소석문~덕룡산 동봉~서봉~475봉~작천소령~오소재까지 산행할 계획이었으나, 동행한 4명중 한분이 동봉이후
산행 페이스가 떨어져 16:20까지 하산시각에 맞추기 어려워, 부득이 작천소령 위에 있는 남주작산/오소재 갈림길까지만
더 진행하고, 중탈시 차량대기 제한시각인 15:00에 주작산휴양림 아래 주차장으로 하산함.
※ 작천소령 통과제한시각이 13:20임에도 동행중 두분(한분은 475봉 오름길에서 이미 허벅지 근육경련이 있었음)이
14시에 통과하는 데도 오소재쪽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제하지 못해, 산악회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되어중탈의 아쉬움에다
마음까지 상한 하루였음.
- 진달래꽃은 대부분 만개하였으나, 400이상 고지대 주능선에는 일부만 피어있는 상태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강진만(구강포)과 완도~고금도쪽 다도해 조망이 박무로 전혀 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큰 산행이었다.
- 이번 산행은 봄꽃산행을 겸한 산행이었는데, 475봉(주작덕룡봉)오름길에 무등산에서도 보기 힘든 '노루귀'를 의외로
볼 수 있었고, 그밖에도 현호색, 양지꽃, 제비꽃, 개별꽃 등이 앞다투어 피고 있었으며, 특히 '사스레피 나무'의 꽃도
개화하여 진한 꽃내음이 진동하는 가운데 산행하였다.
5. 산행지도 및 사진
▼ 산행경로 : 소석문~동봉~서봉~475봉~작천소령~주작산/오소재 갈림길~휴양림~주차장
▼ 석문산(283m)아래 소석문에서 산행 출발 ~~
▼ 덕룡산 오름길에 뒷편의 석문산 모습 ~~
▼ 덕룡산 산기슭에 만개한 진달래와 바위 무리 모습 ~~
▼ 석문저수지 ~~
▼ 사스레피 나무 ~~
- 장례식장 조화 장식용으로 주로 쓰이는 상록활엽수로 꽃에서 시체썩는 냄새가 난다하며, 벌과 나비가 화분매개를
하지 않고 파리가 한다고 함.
▼ 박무로 아쉬운 조망 ~~ 강진 도암 들녘과 강진만(구강포)쪽 모습!!
▼ 석문산 뒤로 만덕산(412m)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모습 ~~
▼ 계속 이어지는 산행난이도가 높은 거친 암봉 들 ~~
▼ 동행한 친구1 ~~
▼ 가야할 덕룡산쪽 산줄기 모습 ~~
▼ 아름다운 암봉들이 깎여나가는 신음소리+굉음을 내고 있는 "만덕광업"의 모습 ~~
▼ '춘래불사춘'이라고 했다가 봄이 훌쩍 지나갈 듯이 철쭉이 꽃피울 준비를 하며 진달래보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 가까이 본 동봉의 모습 ~~
▼ 동봉에서 ~~ 가야할 산줄기 모습!! 바로 앞에 서봉의 웅장한 모습과 뒤로 이어지는 덕룡의 이빨닮은 암릉 모습!!
▼ 동봉에서 ~~ 지나온 산줄기와 백련사가 있는 만덕산까지 일렬로 쭈욱 늘어선 산줄기의 모습이 이채롭다!!
▼ 덕룡산과 달리 부드러운 능선의 주작산(430m) 모습 ~~
▼ 강진만에서 고금도로 이어지는 바다쪽 아쉬운 조망 ~~
▼ 암릉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한데, 난이도가 높은 험하고 험한 암릉길이 계속 이어진다!!
▼ 서봉의 모습 ~~
▼ 조금 편한 능선길의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덕룡의 이빨모양을 한 암릉지대 모습 ~~ 진달래가 만개하였다면 말그대로 금상첨화였을 것인데......
▼ 작천소령까지 4.19km라는데, 일행의 발걸음은 동봉이후에 더디어만 가고 해서 마음은 이미 웰빙산행으로 전환하여 진행 ~~
▼ 동행한 친구 2 ~~
▼ 강진만의 가우도 너머로 장흥 천관산이 정면으로 보일 것인데......
▼ 주작덕룡산에서 가장 높다는 475봉이 저멀리인데, 험하디 험한 암릉길은 계속 이어져 매우 조심스러운 산행길이다 ~~
▼ 지나온 암봉 들 ~~ 마지막 암봉이 제일 위험스러웠던 것 같다!!
▼ 덕룡산과 주작산 아래로 수양마을과 봉양저수지, 강진 신전면쪽 모습 ~~
▼ 475봉과 작천소령 지나 주작산/오소재 갈림길 안부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진다 ~~
▼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주작산(430m) 모습 ~~
▼ 수양마을 3거리 갈림길에서 ~~ 좀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으로 갈증을 달래고...... 편안한 능선 안부에서 점심!!
▼ 묘1기가 있는 첨봉 갈림길 ~~
▼ 뒤돌아본 덕룡산 모습 ~~
▼ 산자고와 개별꽃도 등로 주변에 지천으로 피어있고......
▼ '봄의 전령사'로서 진객인 '노루귀'도......무등산에서도 보기 힘든 노루귀를 보아서 오늘 한 건 했다며 기분이 무척
좋아진다!! 이 녀석들이 온전히 잘 컷으면 좋겠는데......(캐가지 말았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 조망좋은 475봉(주작덕룡봉)에서 ~~
▼ 475봉에서 ~~ 가야할 오소재쪽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암릉지대 모습!!
▼ 완도 앞바다쪽을 조망해 보는데......
▼ 작천소령에서 ~~
- 통과제한시각이 13:20인데, 동행 4명중 2명은 1명이 몸상태도 좋지 않은데도 오소재쪽으로 향한다. 자신이 주작덕룡산을
5시간에 주파하는 산꾼이라지만 폭탄을 안고 가는데......모두에게 폐가 되는 산행은 금물인데....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산행할려면 '홀산'을 택해야 함에도......
- 작천소령에서 오소재쪽으로 이어지는 암릉지대+진달래 군락지를 맛보기만 하고, 15시 중탈시 차량대기 제한시각에 맞추어
주작산 휴양림 아래에 있는 주차장으로 중탈하다!! 손꼽아 기다려서 모처럼 참가한 산행이어서 아쉬움이 크지만,
산은 그자리에 있으니 다시 오면 되지 않느냐고 하며...... 누군가 '혼자서는 빨리 갈 수 있으나, 여럿이서는 멀리갈 수 있다'고
하였었는데......다시 '홀산' 모드로......
▼ 주작산/오소재 갈림길 안부에서 ~~
- 오소재쪽 암릉지대+진달래 군락지 맛보기만 하고, 주작산쪽으로 진행하다가 임도3거리에서 휴양림쪽으로 하산하다!!
▼ '늘 처음처럼'님 ~~
▼ 완도 앞바다쪽 다도해 조망이 되려나 기대했었는데......
▼ 주작산(430m)쪽으로 있는 암봉 들 ~~
▼ 부드러운 능선의 주작산(430m) 모습 ~~ 좌측의 주작산쪽 임도3거리로 하산하여 , 휴양림을 거쳐서 주차장으로 하산!!
▼ 휴양림 관리사무소 입구에 있는 급수대 ~~ 물맛이 매우 시원함!! 작천소령에서 왕복 10분거리임!!
▼ 주작산쪽에 있는 암봉 모습 ~~
- 주작산휴량림 맨 아래 주차장에서 주작산으로 오르는 산행들머리가 있으며, 좌측 첫번째, 두번째 암봉사이로 오르게 된다!!
▼ 주차장에서 475봉으로 오르는 능선에 있는 '흔들바위(일명 동구리 바위)' 모습 ~~
▼ 주차장에서 ~~
▼ 대기차량으로 오소재로 복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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