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120325 ★ '산과함께' 3월 정기산행2 (백련사+다산초당)

청이당 2012. 3. 27. 11:39

<< 백련사 개요 >>

 

 

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크게 융성했던 절인데, 현재는 대웅전 외에 5동의

전각이 있다. 백련사 주변에는 1.3ha에 걸쳐서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특히 절 앞에 많다.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1) 백련사~다산초당 오솔길 = 다산이 백련사 혜장스님 만나러/ 해월루 : 구강포 조망

 

2) 대웅전과 만경루 크기 비교, 거만스런 가람배치/ 만덕산 아래/ 구강포 조망 등

 

3) 흥망성쇠/ 백련사 사적비 비문(1600년대 작)

   - 839년 무염 창건/ 1211년 원묘, 80여칸 중건, 120년간 국사8명 배출/ 왜구침략, 폐사찰

 

4) 동백숲 : 꽃이 반쯤 져갈 때 좋다!! 탐스런 꽃송이가 목이 부러지듯 쓰러져 나무밑

                 풀밭을 시뻘겋게 물들이고......(유홍준 著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 중에서)

 

 

▼ 백련사 주차장에서!!~~ 뒤에 보이는 산은 만덕산(412m)

 

 

 

 

 

 

 

 

 

▼ 만덕산(412m) 자락 아래 백련사!!~~ 

 

 

 

▼ 후박나무와 배롱나무가 백련사의 연륜을 말해주고 있다!!~~ 

 

 

 

 

▼ 만경루에서 강진만 조망!!~~ 

 

 

 

▼ 대웅전과 만경루!!~~ 대웅전에 비해 커보이는 만경루!! 만경루에서의 강진만 조망이 일품

    이라고 한다!!

 

 

 

 

▼ 홍매화!!~~ 광주 중외공원의 홍매화는 이미 만개했는데...... 이제 꽃피우고 있다!! 

 

 

 

 

▼ 백련사 사적비 비문!!~~ 

  - 거북이 모양의 받침돌과 관련하여 임방은 박사의 9룡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재미있게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동백숲 탐방!!~~ 동백꽃이 반쯤 땅에 떨어져 있을때가 절정이라고....., 정옥이 왈, 동백꽃은

    두번  핀다(나무에서 한번, 땅에 떨어져 한번)고 한다는데......  동백숲의 연륜만큼이나

    나무 밑둥의 형상도 가지가지이다!!

 

 

 

 

 

 

 

 

 

 

 

▼ 동백숲속에 부도탑이 산재해 있기도.....

 

 

 

▼ 절뒤에 있는 큰 암자 앞마당에서!!~~ 동백숲 너머로 구강포의 모습이 평온하기만 하다!! 

 

 

 

 

▼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가는 길(800m) 초입에서!!~~ 

 

 

▼ 초당으로 가는 길에 차밭에서!!~~ 

 

 

 

 

▼ 초당으로 가는 길에 하나의 언덕(지능선)을 넘으면 걷기 편한 매우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언덕 마루에 구강포쪽 조망이 좋은 해월루가 자리하고 있다!! 

 

 

 

▼ 지능선에서 바람재를 거쳐 만덕산 정상 깃대봉으로 바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깃대봉에서 백련사까지는 800m정도 내리막길이다!!  

 

 

 

 

 

 

 

 

 

 

 

 

<< 다산초당 개요 >>

 

 

강진에 유배되어 18년간 귀양생활 중, 8년 간을 강진읍 동문 밖에서 머물다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곳에서 후진을 가르치고, 저술에 전념하여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심서 등 50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완성했다.

 

 

1) 다산 강진유배 기간 18년(1801~1818, 읍내 8년, 다산10년)/ 1800년 정조 사망

 

   - 1801 동문밖 주막집 ‘四宜齋’, 1805 고성사 기식, 1806 이청, 1808년 다산으로 이사

 

   - 동네주민들 大毒 ⇒ 破門壞墻 ⇒ 사의재(마땅히 지켜야할 4가지)에서 주막집 노파

 

 

2) 귤동마을 : 귀양지, 조용한 시골(아담+정감) ⇒ 별장터로

 

 

3) 다산초당 오르는 길

 

   - 대나무+삼나무+상록활엽수/ 윤종진 묘, 동자석(귀엽고, 현대적 조형감각), 조부 윤단

 

 

4) 다산초당(정면5칸, 측면2칸)/ 1958년 유족보존회 신축/ 원래 조그만 초당

  

   - 연못(연지석가산), 대나무 폭포?, 茶조, 丁石(해서체), 동암, 서암, 처사 윤단의 山亭

 

   - 현판 : 다산초당(24세 연하 추사 글씨 집자), 보정산방(추사 글씨), 다산동암(다산 글씨 집자)

 

   - 동암에서 서화 ‘매화와 새’ 1813년 아내가 보내준 치마를 오려 장첩을 만들어 딸을 위해

 

   - 천일각 : 구강포 조망, 흑산도 유배간 형 정약전, 돌아가신 정조 생각

 

 

 

 

▼ 다산초당에서!!~~

 

   1) 천일각!!~~ 다산 유배당시에는 없던 정자이나, 다산이 칙칙한 숲속의 초당에서 나와

       구강포 조망이 시원한 이곳에 앉아서 흑산도로 유배간 형 정약전, 1800년에 돌아가진 정조를

       생각하며.......  

 

 

    2) 동암!!~~ 

 

 

 

 

 

 

 

 

 

 

   3) 다산초당, 연못, 대나무 폭포?, 다조(차 끓이는 편편한 바위), 약천, 정석!!~~

 

    - 다산의 실제 유적은 '연못'과 바위에 새긴 '정석' 글씨라고!!

    - 초당 현판은 추사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라고!!

 

 

 

 

 

 

 

 

 

 

 

 

 

 

 

 

 

 

 

 

 

 

 

 

 

 

 

 

 

 

 

 

▼ 초당에서 귤동마을로 가는 길!!

   - 편백나무, 소나무, 대나무, 상록활엽수가 울창한 숲길!!

 

 

 

 

▼ 윤종진의 묘와 동자석!!~~

 

   - 귀엽고 현대감각이 돋보이는 동자석(석인상), 19세기 해남, 강진, 장흥지방에서 많이 보임!!

 

 

   - 다산초당은 원래 윤종진의 조부 윤단의 山亭이라고 함!! 윤단은 다산의 외가 친척으로 다산이

      강진읍에서 주막(四宜齎, 4가지를 마땅히 해야할 방=思,貌,言,動=맑은생각, 엄숙한 용모,

      과묵한 말씨, 신중한 행동) 등에서 동가숙, 서가숙하며 기숙할때 이 곳으로 거처를 옮기게

      한 분이라고!!

 

 

 

 

 

 

 

 

 

 

 

▼ 윤종진의 묘 건너로 보이는 오솔길!! 다산이 마을로 자주 다녔다는 길이라고......

 

 

 

 

 

 

 

 

 

 

▼ 귤동마을 뒤 초당입구 안내표지!!~~

 

 

 

 

▼ 귤동마을 뒤 다산초당, 다산수련원 갈림길!!~~

 

 

 

 

 

 

 

 

 

 

 

 

 

▼ 귤동마을에서!!~~ 귤동마을은 1980년대만 해도 초가지붕과 돌담이 있어 마을이 아담하고

   정겨운 분위기 였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