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쳐 먹고, 고추장 찍어 먹고‥봄 부르는 ‘몸짱’ 대표 음식5
헬스조선박노훈 헬스조선 기자입력2012.03.02 09:27수정2012.03.02 09:41
몸을 만들 때,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잘 먹어야 몸을 만들 때,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겨우내 열심히 했다면 다가오는 봄, '몸짱' 음식들을 함께 먹어 몸을 만들어 주는 건 어떨까.
▷닭가슴살
근육량 증가를 돕는 최고의 단백질이다. 섭취한 단백질 중 체단백질로 전화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닭가슴살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후추를 약간 뿌려 먹으면 맛있다. 굽기 전에 3~4군데 칼집을 내주면 속까지 골고루 익는다.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구입할 때, 살이 너무 흰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되도록 엷은 분홍빛이 나는 것을 고르고, 랩이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안정적인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복합당질 식품이면서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냄비에 물을 1/3정도 뭇고 중불에서 15~20분 정도 삶아서 먹거나, 밥을 할 때 고구마를 함께 넣어 익혀 먹어도 된다. 이도 귀찮으면, 신문지에 고구마를 싼 후 신문지가 젖을 정도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전자레인지에 10분 정도 돌리면 고구마가 맛있게 익는다. 흙이 묻은 채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싹이 나면 싹이 난 곳만 도려내고 조리하면 문제 없다.
▷견과류
착한 지방인 불포화자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심장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B가 풍부한데, 비타민B는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근육형성을 돕는 동시에 근육 손상도 빠르게 회복한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근육피로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반감시키므로 운동하는 사람은 견과류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오 후 간식으로 반 줌 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브로콜리
일반 채소보다 두세 배 많은 영양소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웰빙 채소로 각광받고 있다. 셀레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셀레늄은 운동 시 발생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 미용, 노화 방지, 위장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물에 데쳐 먹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무방하다. 하루 세 쪽 정도 먹으면 적당하고 보충제, 우유, 바나나 등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 마셔도 된다.
▷바나나
바나나의 탄수화물에는 단순당이 많아 열량으로 빠르게 전환되기 때문에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빠른 시간에 원기회복을 할 수 있다. 바나나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토마토, 사과, 브로콜리 등과 함께 바나나를 섞어 샐러드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된다. 보충제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먹어도 훌륭하다. 바나나는 금방 상하므로 먹을만큼 조금씩 자주 구입한다. 껍질이 까맣게 변해 상하기 직전인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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