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산행기

211015 ★★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11좌 - 마대산 (영월)

청이당 2021. 10. 19. 23:56

1. 산행일시 : 2021년 10월 15일 15:08~(17:07)~18:25

                        ※ 날씨 : 흐리고 가끔비

 

 

2. 산행코스 : 김삿갓묘 입구~처녀봉 갈림길1~어은골 갈림길~(1.89km)김삿갓 주거지~(0.58km)쉼터 갈림길1~(0.68km)쉼터봉~(0.25km)갈림길 이정표~처녀봉 갈림길2~(0.37km/3.77km)마대산 [원점회귀, 약  7.54km] 

 

                          ※ 행정구역 : 영월군 김삿갓면, 단양군 영춘면 

 

 

3. 산행개요 : 오전에 구봉대산 산행후, 영월읍 서부시장에서 머리국밥을 들고, 14:20버스로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김삿갓 유적지가 있는 마대산에 올랐다~

 

   1) 김삿갓 묘 입구(이정표 '김삿갓주거지1.8km')에서 김삿갓 주거지까지는 200년전에 있었던 난고 김삿갓(김병연) 일가가 왜 깊고 깊은 산골(강원,충북,경북의 접경지로 첩첩산중)로 쫓겨온 삶을 살아야만 하였으며, 난고 김삿갓은 곤한 방랑생활을 해야만 했는가를 되새기면서 숙연한 마음으로 산행하였다~

  

2) 김삿갓 주거지 이후로 쉼터까지 0.58km를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하다가,

        마대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쉼터부터 처녀봉갈림길 능선까지는

        매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3) 날씨고 흐리고 비가 흐뿌리고 있어서, 마대산 정상부에서의 조망은 없고, 하산길은 일몰시각(17시 50분)에 쫓기는 산행길이나, 무릎보호대를 1곳만 착용해서, 무리하지 않게 하산하였다 ~

 

 

4. 산행지도

 

 

5. 산행사진 & 설명

 

▼  김삿갓묘 입구 도로(고도 약 300m)~~

      - 28번 도로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우측으로 90m쯤 올라가면, 묘역/주거지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 김삿갓 묘역/김삿갓 주거지 갈림길 이정표(김삿갓주거지 1.8km)에서 좌측 도로로 오르막 진행한다~~

     - 김삿갓 주거지까지 1.8km거리로 고도차 200여m를 높여가는 오르막 도로가 이어진다~ 

▼ 처녀봉 갈림길 이정표(처녀봉 2.3km, 주거지 1.4km)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어둔골 갈림길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진행~~  

▼ 김삿갓 주거지~~

      - 김삿갓이 곤한 생을 마감한 전남 화순 동복면 적벽 주변에 가면 김삿갓 관련 유적이 남아 있다~ 

▼ 덜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다는데, 등로 우측으로 매우 높은 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 마대산등산안내도가 있는 곳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마대산 정상부 전에 있는 갈림길이 이곳에서 합류하는 모양인데......~ 

 

▼ 쉼터봉(918봉)을 지나고~~ 

▼ 마대산 정상이 높아 보이고~~ 

▼ 갈림길 이정표(마대산 440m)를 지나며~~ 

▼ 처녀봉(944m) 갈림길 능선에서 좌틀하여 완만하게 마대산 정상으로 오른다~~

▼ 마대산 정상~~

     -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11좌 인증~

     - 잔뜩 흐린 날씨에 비가 흩뿌리고 있어서, 조망이 좋지 않다~ 

 

 

▼ 18:04, 김삿갓 주거지로 복귀하여, 도로따라 막차 시간에 대기 위해서 부지런히 하산한다~~

 

     - 18:25경에 김삿갓 묘 입구 도로에서 산행을 마치고, 어둠속에서 다리 건너 김삿갓문학관쪽 버스종점에 있는 화장실에서 좀 씻고, 다시 김삿갓묘 입구로 걸어나와,

 

     - 좀 늦게 도착한 10번 버스 막차를 18:55경에 탑승하고, 함백종점으로 가는 버스를 어디서 환승할 것인가 머리를 싸매고 연구한 끝에,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동우프라자'BS에서 19:29경 하차하여, 도로건너 함백종점행 20번 버스로 가까스로 환승하였다 ~

 

      - 기상청 예보상 비가 내일 11시경까지 내린다고 하여서, 영월역에서 기차편으로 두위봉과 민둥산을 대중교통으로 이동없이 접속이 가능한 민둥산역으로 곧장 가고싶었으나, 민둥산역에서 두위봉쪽 등로를 사전 공부하지 않아서 당초 계획한 대로 함백종점으로 이동한다 ~ 

 

※ 함백종점에 20:10경 도착하여, 안경다리상회에서 생수 등을 구입하고, 마을 정자에서 숙영하는데, 밤새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내일 높은 산인 두위봉 산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속에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