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1차 백두대간

101028 ★☆백두대간(소사고개~삼봉산~빼재~횡경재~백암봉(~향적봉대피소)

청이당 2010. 11. 1. 18:49

1. 산  행 지 : 백두대간(소사고개~빼재~향적봉대피소~남덕유산~육십령~백운산~중재~복성이재)

 

2. 산행일자 및 구간 : 2010년 10월 28일~30일,

    소사고개~빼재~향적봉대피소~남덕유산~육십령~백운산~복성이재 68.25km, 접속구간 약 6.2km

 

     - 10월 28일(맑음) : 소사고개~삼봉산~빼재~횡경재~백암봉 17.6km(~향적봉대피소 : 접속구간 2.1km)

     - 10월 29일(맑음) : (향적봉~)백암봉~무룡산~남덕유산~할미봉~육십령 20.08km, 접속구간 2.1km

     - 10월 30일(흐림) : 육십령~영취산~백운산~중재~봉화산~복성이재 30.57km, 접속구간 약 2km

 

3. 산행코스(28일) : 소사고개~삼봉산~빼재~횡경재~백암봉~향적봉대피소 19.7km(도상거리)

 

   - (11:18)소사고개 ⇒ (12:49, 3.1km)삼봉산 ⇒ (14:13~23, 3.9km) 빼재 ⇒ (14:58, 1.2km)빼봉 ⇒

      (15:50, 1.6km)갈미봉 ⇒ (16:17, 1.0km)대봉 ⇒ (16:43, 1.1km)월음재 ⇒ (17:21, 1.1km) 지봉 ⇒

      (17:51~58, 1.6km)횡경재(18:27까지 알바후 횡경재 복귀) ⇒ (19:57, 3.0km)백암봉⇒ (20;43,2.1km)

      덕유산 향적봉(대피소 1박)

 

4. 이동경로 및 소요경비(80,400) 

   <28일>

   - (6:40) 동림동 집출발⇒ 문화동 버스정류소(7:25, 4900)⇒ (8:25)남원시외BTM(8:40, 7300, 김밥3000)⇒

      (10:04)거창시외BTM(10:25, 군내버스 1650)⇒(10:50)고제(택시10000)⇒ (11:02)소사고개(11:18)

       ※ 향적봉대피소(1박) : 9000, 햇반,이온음료 4500 (소계 40,350) 

   <29일>

   - 삿갓재대피소 : 이온음료 1500, 초코파이 : 1000

   - 육십령휴게소 :  민박 20000, 식사 및 공기밥 7000 (소계 29,500) 

   <30일>

   - (18:12) 아영면 성리(흥부 발복지, 시내버스 3650)⇒ (19:20)남원 시외BTM(이온음료,빵 2000)⇒

      (19:40) 광주행 (버스비 4900원)⇒ (20:40) 문화동 도착  (소계 10,550)

 

5. 산행개요(28일) 

 

   - 거창에서 10:25에 출발하는 빼재 아래쪽 개흥마을까지 가는 군내버스를 고제면 소재지까지 타고

      가다 내려서  택시로 소사고개로 이동하니, 거창에서 11:35에 소사고개로 출발하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1시간 40분 이른 시각인 11:18에 산행할 수 있었음.

 

   - 2~3일전의 첫추위로 단풍나무잎은 쪼글쪼글한 모습으로 말라서 붙어 있고, 참나무잎은 낙엽이 되어

     등로에 어떤 곳은 정강이까지 쌓일 정도여서 등로가 거의 보이지 않고, 푹신푹신하여 산행에 어려움이

     많았음.

 

   - 소사고개에서 2.5km에 이르는 삼봉산의 급경사 오르막길과 이후부터 1500~1600m고지까지 점점

      높여 가는 오르막길로, 특히 봉우리를 오르면 곧장 내려섰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으로 다음 봉우리

      를 올라서야 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다 보니, 향적봉대피소에 도착예정시각인 19시보다 많이 지체되어

      20:44에야 겨우 도착할 수 있었음.

 

   - 28일 산행구간은 백암봉~향적봉대피소구간(2km)를 제외하고는 초행길이므로,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

      지 않는 구간인 빼재~횡경재구간을 어두워지기 전에 통과하였으나, 횡경재에서 어둠속에서 출발하면

      서 백암봉으로 가는 길을 잘못 들어 30분간 산속을 헤메면서 일단 송계사지구로 탈출하려다가, 안부가

      아닌 능선쪽으로 난 대간길을 겨우 찾아 참나무 낙옆이 수북이 쌓인 등로를 재삼확인하면서 쉬엄쉬엄

      진행!!

 

6. 산행 지도 및 사진

 

 

▼  고제면 소재지에서 소사고개(탑선 행), 빼재(수내, 개흥, 빼재 행)쪽 가는 군내버스 시간표

 

▼ 소사고개에서!!~~ 삼봉산쪽 들머리!! 

 

▼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면서!!~~ 삼봉산쪽 조망!!(맨 왼쪽 봉우리가 삼봉산) 

 

▼ 건너편의 삼도봉(초점산)과 대덕산쪽 조망!!~~ 

 

▼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면서 부터 삼봉산 정상부 능선까지는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상당히 긴 구간의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와서 만나는 정상부 능선상의 이정표!!~~  

 

▼ 삼봉산 가는 능선에서!!~~ 삼도봉과 대덕산쪽 조망!! 

 

▼ 동쪽으로 월매산, 수도산, 양각산, 흰대미산 너머 가야산이 삐죽이 고개를 내밀고...... 

 

▼ 남쪽으로 진행해야할 대간길과 금원산, 기백산쪽 조망!!~~ 

 

▼ 삼봉산 정상부 암봉과 삼도봉, 대덕산쪽 조망!!~~ 

 

 

▼ 삼봉산 정상에서!!~~ 날씨가 좋아 사방팔방으로 조망해 본다!! 

 

▼ 거창읍쪽 조망!!~~ 

 

▼ 수도산, 양각산 너머로 삐죽이 솟은 가야산쪽 조망!!~~ 

 

▼ 가야산 아래쪽으로는 의상봉과 비계산일터인데...... 

 

▼  북덕유산 설천봉(스키장 슬로프)과 향적봉쪽 조망 

 

 

▼  호절골재와 수령봉쪽 조망!!~~

 

▼ 여기가 호절골재인가 보다!!~~

 

 

▼ 이정표마다 삼봉산~빼재간 거리가 제각각이다!!~~

 

▼ 건너다 보이는 오늘 가야할 대간길!!~~

 

▼ 된새미기재(봉산3거리)에서!!~~ 

 

▼ 빼재에서!!~~ 

 

▼ 빼재에서!!~~

 

▼ 빼재에서!!~~

 

▼ 빼재(해발고도 약920m)에서!!~~

 

▼ 빼재에서!!~~ 이동통신 중계탑 울타리옆으로 해서 능선으로 올라타야!!~~ 

 

▼  중계탑에서 바라본 가야할 봉우리들!!~~ 해발고도 920m인 빼재에서 빼봉(1039m), 갈미봉(1211m), 대봉

     (1263m), 못봉(1343m), 귀봉(1390m), 백암봉(1503), 덕유중봉(1594), 향적봉(1614m) 순으로 오르락 내리

     락 하며 계속해서 고도를 높여가야 하는 산행이다!! 

 

▼ 등로에 참나무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다!! 어떤 곳은 정강이까지 빠지기도....... 

 

▼ 빼재로 올라오는 함양군 개흥마을, 수내쪽 조망!!

 

▼ 삼각점이 있는 빼봉(1039m)에서!!~~ 

 

 

 

▼ 1980년~1990년대 국립공원을 관장하던 '건설부'의 국립공원 표지석이 50여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

    낙엽으로 덮여 있는 길찾기에 도움이 된다!!~~   

 

▼ 급경사의 봉우리 들을 올라서면 급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기를 반복해야 하므로 힘이 좀 든다!!~~  

 

▼ 갈미봉(1211m)에서!!~~ 

 

 

▼ 가야할 대간 능선길 조망!!~~ 

 

 

 

▼ 대봉(1263m)에서!!~~ 

 

▼ 대봉에서!!~~ 월음재로 내려섰다가 못봉(1343m)으로 올라서야!! 

 

▼ 송계사지구쪽 조망!!~~

 

▼ 월음재에서!!~~ 

 

▼ 못봉아래 봉우리에서!!~~

 

▼ 못봉(1343m, 지봉)에서!!~~ 

 

▼ 못봉에서 향적봉, 설천봉쪽 조망!!~~ 

 

▼ 지봉안(4거리)에서!!~~ 

 

▼ 횡경재쪽 봉우리 조망!!~~ 

 

▼ 횡경재에서!!~~

   - 어두워지기전에 산객들의 통행이 뜸해 등로가 희미한 편인 빼재~횡경재 구간을 주간에 주파하고, 횡경

      재에 도착하여 잠깐 숨을 돌리고,

   - 등로가 또렷이 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백암봉(송계사3거리)쪽으로 출발하였으나, 45도 방향으로 난

      산죽길 등로로 진행하는 바람에 잠시 뒤에 길이 사라지면서 안부사면에서 어둠속에서 한참을 헤메다가

      송계사지구로 탈출을 할까 하며, 횡경재를 찾아 나서다가 횡경재 아래에서 등로를 찾고,

   - 18:27경 다시 횡경재에서 백암봉쪽 들머리를 보니, 마루금쪽으로 등로가 나있어 비교적 또렷한 등로를

      따라 진행!! 이후로도 쉼터가 있는 평평한 안부가 있는 곳에서는 등로에 낙엽이 쌓여 있어 다음 등로의

     들머리 찾기가 매우 힘들다!! 

   - 향적봉대피소에서 깜깜한 밤에 야간산행했다고 국공직원한테 혼나면 어쩌지 걱정하면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백암봉까지는 쉬엄쉬엄 천천히 진행한다!!     

 

▼ 등로에 참나무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어 어둠속이라 길찾기가 힘들어 진행이 더디기만...... 

 

 

▼ 산죽구간에서는 산죽이 좌우에 있어 등로가 선명하다!!~~ 

 

▼ 백암봉(1503m, 송계사3거리)에서!!~~어둠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쉬엄쉬엄 진행하여 덕유산 주능선에

   도착하여 한숨을 돌리다!! 횡경재에서 알바할 때는 밤새 어둠속에서 얼마나 헤메야 할까 걱정했는데,

   등로가 또렷한 주능선에 도착하니, 밤새워 남덕유산쪽으로 걸어 갈까 하는 생각도 든다!!    

 

▼ 덕유중봉(1594m)에서!!~~ 

 

 

▼ 향적봉대피소에서!!~~ 일단은 대피소 취침시각인 21시이전에 도착하여 다행이었으나, 국공직원에게

    야간산행했다고 혼날 것이 걱정되어, 2~3년전에 덕유산 국공소장이었던 건설부 입사 동기의 이름을

    들먹이며 지금 어디 있냐고? 미리 선수를 친다! 지금은 계룡산 소장으로 계시다며 반가웁게 맞이 해주는

    직원님 덕분에 따뜻한 곳으로 좋은 자리까지 배정받고, 햇반으로 저녁을 때우고 곧장 잠자리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