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9정맥♣/1차 백두대간

101014 ☆백두대간(성삼재~만복대~큰고리봉~수정봉~여원재)

청이당 2010. 10. 16. 19:04

1. 산  행 지 : 백두대간(성삼재~여원재~복성이재)

 

2. 산행일자 및 구간 : 2010년 10월 14일~15일, 성삼재~여원재~복성이재 39.16km, 접속구간 약 2km

 

                   - 10월 14일 : 성삼재~여원재 19.36km  ※ 날씨 : 약간 흐림

                   - 10월 15일 : 여원재~복성이재 19.8km, 접속구간 약 2km  ※ 날씨 : 맑음

             

3. 산행코스(14일) : 성삼재~만복대~큰고리봉~수정봉~여원재 19.36km(도상거리)

 

   - (9:30) 성삼재⇒(10:16, 1.5km)작은고리봉⇒(11:52~59, 3.5km)만복대⇒(12:44~59, 2.1km)정령치

      ⇒(13:21~39)큰고리봉⇒(15:00, 3.1km)고기3거리⇒노치샘⇒(16:37, 3.8km)수정봉⇒입망치⇒

      ⇒700m봉⇒(18:28, 4.42km)여원재

 

      ★ 여원재 버스승강장에서 비박  

 

4. 이동경로 및 소요경비 

   <14일>

   - 6:00 동림동 집출발⇒6:30 문화동 버스정류소(김밥3줄 4500)⇒6:40 구례행 출발(버스비6600원)

      ⇒7:40구례 도착⇒8:20성삼재행 출발(버스비4000원, 천은사 통과료1600원)⇒9:00성삼재 도착

      ※ 정령치에서 이온음료 1500원

   <15일>

   - 16:10 아영면 성리(흥부 발복지, 버스비3700원)⇒17:15남원 시외버스터미널 도착(이온음료 1500원)⇒

      17:40 광주행 출발(버스비 4900원)⇒18:36문화동 도착

      ※ 매요휴게소에서 배즙음료 1000원  

 

5. 산행개요

    - 지난 10월 6일~8일의 소사고개~추풍령 구간의 비박산행시 배낭이 너무 무거워 산행이 무척 힘들었

      에, 이번에는 배낭을 55리터에서 26리터짜리로, 침낭도 겨울용에서 봄가을용으로 바꾸는 등 배낭

      무게를 14kg정도에서 9kg정도로 최소화했더니, 산행이 훨씬 수월한 느낌이었다!!

 

    - 백두대간의 특징인 봉우리 오르 내림이 끝없이 반복되는 산행이었으며, 큰고리봉~고기3거리까지

       3.1km의 급경사 내리막이 힘들었고, 만복대와 수정봉, 고남산, 복성이재 전 781m봉 오르막이 조금

       힘든 편이었으나, 대체적으로 육산으로서 발이 편안한 구간이었음!!

 

    - 남원은 소나무의 식생이 양호한 지역인데, 여원재~복성이재 구간은 사치재에서 새목이재까지 일부

       잡목구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소나무숲이 이어져 동네 뒷산을 걷는 기분으로 산행하기에 매우 쾌적한

      구간임!

 

    - 비박장소인 여원재 버스승강장은 여원재의 교통량이 많아 차량통행 소음으로 숙면을 취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새벽 2시반~3시사이에 출발하는 대간팀이 있어 거의 잠을 못이룸!! 여원정은 여원재에서

      남원쪽으로 상당히 떨어져 있고 도로변에 있어 여원정도 비박장소로는 부적합하고, 여원재에서

      남산쪽으로 300미터 거리에 있는 장동마을의 정자에서 비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됨!!

 

    - 비박산행이 아닐시에는 여원재에 있는 '여원치민박'(010-9283-1858, 등로옆에 위치), '하늘아래 편안

       한집'등 민박집에서 숙식할 수 있다!! 남원~운봉,인월을 오가는 시내버스편도 밤9시경까지 많아 남원

       시내 찜질방 등에서 하룻밤 유숙할 수 있다!!

 

6. 산행지도 및 사진

 

 

▼ 성삼재에서!!~~

   - 9시에 도착하여 여장을 꾸리고, 9:30에 산행출발!! 성삼재는 맑은 편인데, 아래녘엔 운해가 가득하고......

   - 성삼재(姓三재)는 삼한시대에 각성바지 3명의 장군이 지키던 수비 성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 성삼재에서!!~~ 작은고리봉쪽 조망!! 

▼ 성삼재에서!!~~ 구례 산동쪽 조망!! 

▼ 성삼재에서!!~~ 시암재휴게소쪽 조망!!  

 

▼ 성삼재에서!!~~ 작은고리봉, 만복대가는 들머리  

 

▼ 당동마을 갈림길에서!!~~ 구례 산동에 놀러왔을때 산수유마을 아래 당동마을에서 성삼재로 올라보고 싶은

   코스인데, 들머리를 잘 몰라서......거꾸로 내려가보고 싶은 코스!!    

 

▼ 작은고리봉, 묘봉치까지는 걷기 좋은 능선길!!    

 

▼ 작은고리봉 오르는 길에!!~~   

▼ 작은고리봉 오르는 길에!!~~  성삼재쪽 조망!!    

▼ 작은고리봉 오르는 길에!!~~ 반야봉쪽 조망!!    

 

▼ 작은고리봉에서!!~~ 지난 6월 12일 지태종주시에 있었던 표지석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누가 없앴을까? 

▼ 작은고리봉에서!!~~  넉넉한 품의 만복대와 만복대 오르막 능선 조망!! 

▼ 작은고리봉에서!!~~  서북능선과 심마니능선, 삼정능선에서 뻗어나온 지능선아래로 달궁, 반선, 산내...

   그너머로 삼봉산이 조망되고.....  

▼ 작은고리봉에서!!~~  

▼ 작은고리봉에서!!~~  

 

▼ 서북능선의 등로는 또렷한 반면에, 산죽이나 진달래 등 잡목으로 정글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은 구간이기도!   

 

 

 

▼ 묘봉치 즈음에서 만복대쪽 조망!!~~  

 

▼ 작은고리봉을 넘어서 걸어온 부드러운 능선길을 뒤돌아보고!!~~  

 

▼ 만복대로 오르는 길에서!!~~   

 

 

▼ 만복대의 부드럽고 시원스레 펼쳐진 능선에 서서 파도처럼 일렁이는 억새꽃 물결 너머로 지리 연봉을 바라

   보면 별천지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라는데......    

 

▼ 만복대에서!!~~  

▼ 만복대에서!!~~   

▼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내려서는 능선쪽 조망!!   

▼ 만복대에서!!~~ 바래봉쪽 서북능선 조망!!   

▼ 만복대에서!!~~ 하봉, 중봉, 천왕봉과 주능선, 반야봉까지 조망   

▼ 만복대에서!!~~ 성삼재쪽으로 지나온 능선길 조망!!   

▼ 만복대에서!!~~ 고기리쪽 조망!! 

▼ 만복대에서!!~~   

 

▼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내려서는 능선에서 고기리쪽 조망!!   

 

▼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내려서는 길에 정령치 건너 큰고리봉쪽 조망!!   

 

 

▼  정령치휴게소에서!!~~

   - 鄭嶺峙는 기원전 84년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鄭장군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곳이라고......   

 

▼  정령치휴게소에서!!~~ 

 

▼  큰고리봉 정상부 조망터에서 지나온 정령치와 만복대쪽 조망!! 

 

▼  큰고리봉에서!!~~   

 

▼  큰고리봉에서!!~~  천왕봉~반야봉에 이르는 주능선쪽 조망!!    

▼  큰고리봉에서!!~~ 바래봉쪽 서북능선 조망!!    

 

▼  큰고리봉에서!!~~  지나온 만복대쪽 조망!!    

▼  큰고리봉에서!!~~  심마니능선과 삼정능선 너머로 천왕봉 조망!!    

 

▼  큰고리봉에서 고기3거리로 내려가는 급경사 내리막길에서!!~~ 북쪽 사면이라 참나무 잎은 단풍들기도 전에

    말라서 벌써 낙엽되어 등로에 수북히 쌓여 있고......     

 

▼ 고기3거리 가는 내리막길에서!!~~  등로주변에 소나무숲이 울창하다!!       

▼ 고기3거리 가는 내리막길에서!!~~   

▼ 고기3거리 가는 내리막길에서!!~~   

▼ 고기3거리 가는 내리막길에서!!~~   

 

▼ 고기3거리에서!!~~

   - 고기리에 내려서면 60번 지방도로를 따라 덕치리까지는 평지를 걷는, 대간 분수령이 잠시 숨을 고르는 곳!!   

▼ 고기3거리에서!!~~    

▼ 고기3거리에서!!~~    

▼ 고기3거리에서!!~~    

 

▼ 고기3거리에서 덕치리로 가는 60번 지방도에서!!~~  덕치리 뒷산 728m봉과 수정봉쪽 조망!!      

 

 

▼ 덕치버스정류소 3거리에서 덕치리쪽으로 직진했다가, 노치마을 표지석쪽으로 직진!!    

▼ 노치마을 표지석!!~~    

 

▼ 덕치 보건진료소앞에서 바라본 노치마을과 수정봉 능선!!~~  

 

 

▼ 노치샘에서!!~~  

▼ 노치샘에서!!~~ 물맛이 시원스럽고 깔끔하다!!   

 

▼  노치마을의 당산나무!!~~   

 

 

 

▼  노치마을의 당산나무!!~~  

 

▼ 노치마을에서 지나온 큰고리봉쪽 조망!!~~   

 

▼ 노치마을에서 급경사 안부로 수정봉 능선으로 오르면 나타나는 묘지!!~~   

 

▼ 수정봉까지 주능선은 소나무로 가득찬 오솔길!!~~   

 

▼ 수정봉가는 갈림길에 있는 움막의 오른편으로 진행!!~~  

 

▼ 수정봉가는 길에!!~~ 바위에 둥지를 튼 소나무들!!  

 

▼ 수정봉가는 길에!!~~ 고인돌 형상의 바위도 보이고......  

 

▼ 수정봉에서!!~~ 노치마을 뒤 능선에서 40여분 걸리는 기나긴 능선길이다!!  

 

▼ 수정봉에서!!~~ 만복대쪽 조망!! 

 

▼ 수정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700m봉쪽 조망!! 

 

▼ 운봉읍과 이백면을 이어주는 입망치에서!!~~   

 

▼ 700m봉에 있는 여원치민박 안내간판!!~~

   - 여원치민박집은 여원재가기전 등로우측에 있으며, 점멸등을 켜놓아서 찾기 쉽다!!  비박짐이 아니었으면

     하룻밤 유숙하고픈 충동이 앞선다!!  

 

 

 

 

▼ 여원재가는 갈림길에서!!~~ 여원재가 가까워 지면서 등로는 임도를 만났다가 곧 바로 오솔길 등로로 접어드는

   것이 반복되기도!! 시그널을 잘 보고 진행해야!!  

 

▼ 주지사 가는 임도와 만나는 곳에 있는 이정표에서!!~~ 여원재까지 0.6km라고....  

   - 여원재에는 지리산의 기도처로 손꼽히는, 기도하기 좋은 바위로 된 굴인 영실이란 곳이 있고, 영실은 독수리

     를 닮은 거대한 바위의 머리부분에 해당되는 위치에 있는 석실이고, 바로 아래에 영실의 명성으로 찾아오는

     기도객을 위해 주지사란 절이 있다고 한다!! 

 

▼ 여원재에서!!~~ 수정봉에서 부터는 속보로 진행했는데도 캄캄해진 밤에 도착하여 여원정을 찾아 10여분 내려

   가다 돌아오고, 장동마을쪽으로 가보고 싶으나 몇m나 떨어져 있는지 감을 못잡아서, 차량통행으로 시끄럽기

   그지없는 여원재 버스승강장에서 하룻밤 유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