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M3/무돌길

무등산 둘레길 무돌길 관련 초기 자료

청이당 2011. 12. 14. 12:01

무등산 무돌길이 일부분 개장했습니다

개장행사는 2010 년 10 월 2 일 토요일 10 시에 용연마을에서 있었답니다.

 

 

 

 

 

 

 

 

 

 

* 무등산 둘레길(무돌길, 총 51.8Km)

[1-4길] 시발지는 각화동 시화마을로 이 곳에서부터 등촌마을, 배재마을, 금곡리, 산음까지 1∼4길은 광주 북구지역에 속한다. 총 12㎞인 이 구간은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시화마을을 걷다보면 다양한 시와 그림, 조각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들산재에는 쉼터가 조성돼 있으며, 무등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5-6길] 담양군에 속하는 5길과 6길은 산음에서 무동리까지 8㎞로 3시간이면 목적지까지 걷기가 가능하고, 독수정, 정곡리 버드나무, 경산리 느티나무, 무동리 돌담과 돌샘 등을 만나게 된다.

 

[7-12길] 무동리부터 용연마을 정자까지 이어지는 7∼12길은 화순군에 들어가며, 17㎞에 이른다.

왕복 5시간 30분이 걸리며 걷는 동안 서담 돌담길, 무동 저수지, 장불재, 규봉, 안양산, 만연산 등

무등산 주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3-15길] 광주 동구의 용연마을 정자에서 시작해 광주역에서 마무리되는 12길에서 15길은 13㎞ 거리로 4시간 30분이면 걸을 수 있다.

 

 

* 광주 북구 구간 제1~4길, 12Km 4:30

* 제1길, 싸리길 / 각화마을(각화중)>각화저수지>둘산재(싸리재)>신촌마을>등촌마을 정자 (1:20, 4Km)

* 제2길, 조릿대길 / 등촌마을 정자 > 지릿재(조릿대재) > 배재마을 정자(충장사) (1:00, 3Km)

* 제3길, 덕령골숲길 / 배재마을 > 금정이주촌 > 덕령골 숲길 > 금곡마을 정자(서림) (40", 2Km) 

* 제4길, 금곡숲길 / 금곡마을정자 > 원효계곡숲길 > 평촌마을(담안) > 동림마을 >우성마을 > 증암천길 > 반석마을(명가은) > 연천마을(남면초등학교) (1:30, 3Km)

 

 

* 전남 담양 구간 제5~6길, 8Km 3:40

 

 

* 제5길, 독수정길 / 연천마을 > 산음마을(독수정) > 함충이재 > 정곡마을 > 절골길(정행원한옥) > 경상마을 정자 (1:50, 4Km)

* 제6길, 백남정길 / 경상마을정자 > 천년 느티나무 > 경상저수지 > 옥녀탕 > 백남정재(호남정맥) 무동마을정자 (1:50, 4Km)

 

 

 

* 전남 화순 구간 제7길~11길, 17Km 6:30

 

 

* 제7길, 이서길 / 무동마을정자 > 무동저수지 > 송계마을(인계리) > 서동마을 > 용강마을 > 영평마을(이서초등학교) (1:00, 3Km)

* 제8길, 영평길 / 영평마을 > 장복마을(도원마을) > 영실골길 > OK목장 > 안심마을정자 (1:30, 4Km)

* 제9길, 안심길 / 안심마을정자 > 안심저수지 > 안양산 휴양림 (1:00, 3Km)

* 제10길, 수만리계곡길 / 안양산휴양림 > 둔병재 > 수촌리 > 수만리 계곡길 > 화순 큰재주차장(산림공원길) (2:00, 4Km)

* 제11길, 화순큰재길 / 화순 큰재주차장 > 만수동골길 > 중지마을 정자 (1:00, 3Km)

 

 

* 광주 동구 구간, 제12길~15길, 15Km 5:20

 

* 제12길, 용연골길 / 중지마을정자 > 만연재(목장) > 동박골 > 용연마을정자 (:40, 4Km)

* 제13길, 용추골길 / 용연마을정자 > 제2수원지 > 용추계곡길 > 용연정수장 > 선교동정자 (:40, 2Km)  

* 제14길, 광주천길 / 선교동정자 > 선교동 > 선교다리 > 광주천길(주남-용산-지원동-소태동-학동) > 남광주역사(남광주시장) (1:30, 4.8Km)

* 제15길, 폐선푸른길 / 남광주역사 > 폐선푸른길(학동-서석동-동명동-산수동-풍향동-계림동-중흥동) > 광주역 (1:00, 4Km)

 

 

*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길로 191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기본자료로 하여 발굴 복구한 길이다. 이길은 적어도 100년 이상 더 멀리는 500년 이상까지 역사를 가진 길이라 할 수 있다. 

 

* '무등산 자락 무돌이라는 길 이름"은 구전으로 알려진 무등산의 옛 이름 "무돌뫼"로부터  '무등산을 한 바퀴 돌아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 총 길이 약 50Km, 15개 구간으로 기획*복구된 이 길은 오늘날의 자동차길이 아닌 옛날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소달구지나 지게에 짐을 얹거나 머리나 등에 이고지고 걸어서 넘나들던 길이다. 지금도 광주*전남의 시*도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 약간은 포장도로가 된 부분도 있으나 - 대부분의 길은 아직도 옛날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다보니 가시덤불로 덮여 보이지 않거나 비바람에 씻겨서 없어진 곳들도 있어 이를 조사 발굴 복구 했다. 

 

* 무돌길을 걷다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눈으로는 이 길이 과연 우리 조상들이 이용하던 길이 분명한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가파른 고갯길도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길 축대 등 그 때의 길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있어 우리 조상들이 이용한 길이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오늘을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가족이나 벗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한가롭게 걷는 행복한 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무돌길이란?

'무등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 재를 넘어 한 바퀴 돌아보는 옛길'이라는 의미이고 무등산 옛 이름인 '무돌뫼'와 무등산을 사랑하고 그 문화를 배우자는 의미를 갖는 이름이다. 

 

* 무돌길의 특징

- 1910년대 지도를 근거로 찾아낸 길

- 최소 100년에서 주로 500년 이상의 길

- 무등산 자락 마을과 마을을 잇는 생활 문화 소통의 길

- 무등산과 자연공원을 중심으로 한 개발제한구역내의 길

- 시작지점(1길)과 끝지점(15길)은 진출입 교통이 아주 용이한 길

- 남녀노소*장애인도 걷기에 어렵지 않은 길 

 

 

 

 

무등산 자락 무돌길(총 15길, 51.8㎞)

 

1길: 각화시화마을-각화저수지-들산재-신촌마을-등촌정자=1시간20분 소요(4㎞)

 

2길: 등촌마을정자-지릿재-배재마을정자(충장사)=1시간 소요(3㎞)

 

3길: 배재마을정자(충장사)-금정촌-충장골-금곡리정자(삼괴정)=40분 소요(2㎞m)

 

4길: 금곡리정자(삼괴정)-원효골 숲길-평촌리-동림-반석-연천리(남면초)-산음(독수정)=1시간(3㎞)

 

5길: 산음(독수정)-함충이재-정곡리정자-절골길-경상리정자(고거수)=1시간30 소요(4㎞)

 

6길: 경상리정자(고거수)-경상저수지-백남정재-무동리정자=1시간30분 소요(4㎞)

 

7길: 무동리정자-송계-서동-용강-영평리(이서초등학교)=1시간 소요(3㎞)

 

8길: 영평리(이서초등학교)-영실골-OK목장-안심리정자=1시간30분 소요(4㎞)

 

9길: 안심리정자-안심저수지-안양산 휴양림=1시간 소요(3㎞)

 

10길: 안양산휴양림-둔병재-수만리정자-수만리골길-큰재휴게소(산림공원길)=1시간30분 소요(4㎞)

 

11길: 큰재휴게소(산림공원길)-만수동골길-중지마을정자=1시간 소요(3㎞)

 

12길: 중지마을정자-만연재(목장)-무성이골-용연마을정자=1시간30분 소요(4㎞)

 

13길: 용연마을정자(제2수원지)-용추골길-선교동 정자=40분 소요(2㎞)

 

14길: 선교동-광주생태하천길(주남-지원동-소태동-학동)-남광주역사-(남광주시장)=1시간30분 소요(4㎞)

 

15길: 남광주역사(남광주시장)-폐선부지 푸른길(학동-서석동-산수동-계림동-중흥동)-광주역 =1시간(3㎞)

 

 

 

무등산을 한바퀴 도는 '무돌길'이 개방됐다.

   
▲ 무돌길 개방행사
광주시는 지난 2일(2010년 10월) 오전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시의회의장과 유태명 동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최형식 담양군수, 전완준 화순군수 등 무등산 주변 4개 자치단체장과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공동의장 등 회원, 산악인 김홍빈 및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무돌길 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돌길 개방을 알리고 무돌길 안내판 제막식에 이어 용연마을~중지마을을 잇는 12구간 4㎞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돌길 걷기행사로 이어졌다.

개방된 무돌길 15노선, 50㎞ 중 12~13길 6㎞에 이르는 구간으로 광주 끝자락에 위치한 제2수원지, 시원한 물이 흐르는 용연계곡, 화순 만연재의 아름다운 도시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일명 뱀골로도 불리며 광주와 화순지역 주민들이 왕래해온 길로, 생활과 문화가 배어있는 구간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무돌길은 광주 동구와 화순군과 담양군, 그리고 다시 북구를 문화적 역사적으로 연결하고 마을과 마을을 잇는 소통의 길이 될 것"이라며 "광주와 담양 화순이 함께 상생하는 길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전남 시도민의 어머니 산인 무등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에 뜻을 같이 하고 있는 화순담양군수와 함께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강운태 시장과 무등산 자락을 한바퀴 도는 무돌길 개방 행사
한편 광주시는 오는 10일에는 무돌길이 시작되는 1길~4길인 각화동~청옥동~충요동~담양 남면 구간의 개방행사를 북구 각화중하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등산 주변 4개 자치단체장들이 무등산국립공원 승격의 뜻을 같이하고 무돌길 12길을 완주해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며 "무등산 옛길과 함께 무돌길이 복원됨에 따라 무등산 품격을 높여 무등산국립공원 승격과 무등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덕선 기자

 

 

"화순무돌길 가장 많은 사랑받을 것" (2011년 11월 26일 전구간 개통)
무돌길 화순구간 개방행사, 산노래가수와 함께 하는 음악회 등 다채
 
박미경

▲     © 디지탈화순뉴스

무돌길 화순구간이 열렸다. 무돌길 전구간(51.8㎞) 중 화순구간 17km에 대한 개방행사가 26일(2011년 11월) 이서면 화순초교 이서분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홍이식 화순군수,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과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무등산 반대편에 위치한 이서분교에서 열린 무돌길 개방행사는 산노래 가수 정용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돌길 화순구간 개방선언, 이서초교~영실골~안심리 정자~안양산 휴양림까지 7km(2시간소요) 구간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     © 디지탈화순뉴스

 
이날 홍이식 군수는 “무돌길 화순구간은 편백 등이 어우러져 무돌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무돌길에서 화순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껴 달라”고 말했다.

채정기 상임의장은 “산은 항상 넉넉함과 포근함으로 우리를 안아 준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무돌길을 찾아 마음의 위안을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방행사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화순군에서 마련한 파프리카와 무돌길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 등 기념품이 선물로 주어졌다.

구간 중간 안심리 마을 정자에서는 가수 정용주의 노래와 홍성수 문방호 신중식 신종길 정갑석 연주가의 섹소폰과 하모니카 연주 등 모돌길 작은 음악회가 열려 무등산 자락 산골마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     ©디지탈화순뉴스

 
한편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길로 2009년부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무등산 인근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고지도와 문헌, 현지조사 등을 통해 발굴 복구한 길이다. 일부 아스팔트 등으로 포장된 길도 있지만 대부분의 길은 옛날 그대로 남아 있다.

무돌길은 구전으로 알려진 무등산의 옛이름 ‘무돌뫼’로부터 탄생했으며 무등산을 한바퀴 돌아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길이는 51.8km, 광주 북구 각화마을에서 등촌마을에 이르는 제1길부터 남구 학동에서 광주역에 이르는 제15길까지 총 15개 구간으로 이뤄졌다.

무돌길 화순구간은 제7길부터 12길까지가 포함돼 있으며 이서면 남계마을에서 서동마을, 용강마을, 무등산 정상아래 첫 동네인 영평마을, 장복마을, 안심마을, 화순읍 수만리들국화마을, 만수마을, 중지마을로 이어지는 17km코스로 약 6시간가량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