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7 ♠♠개천사 붉은대극, 노루귀 서식지 탐방

1. 탐방일시 : 2021년 3월 7일 14:02~16:48

                  ※ 날씨 : 흐리고,오후 들어 좀 추운 날씨

 

2. 탐방구간 : 개천사~거북바위~홍굴재~<천태산쪽/붉은대극>~홍굴재~<개천산쪽/노루귀>~홍굴재~개천사

   

3. 탐방개요 : 개천사~개천산~홍굴재~천태산~개천사 산행겸 야생화 보러갔다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꽃만 보고, 개천사 뒷뜰에서 쑥캐는 걸로~~

 

   1) 요 며칠동안 담양 시골집에서 땅파기를 좀 했더니, 몸이 여기저시 쑤시며 몸살기운에 머리도 띵하니 아프고 하는데, 개천사에 꽃보러 가자고 집사람을 꼬드겨서 산골오지에 있는 개천사에 당도했는데, 매화향기가 진한 고즈넉한 절풍경에 반해서 산행할 생각은 별로고, 뒤뜰에 나있는 쑥에만 관심을 가진다~

 

    2) 우선, 제1목적인 꽃을 찾아 보고 싶어서, 꽃만 찾아보고 하산하기로 하고, 붉은대극과 노루귀 서식지를 찾아 나섰다~

 

    3) 개천사에서 거북바위를 거쳐 된비알길로 홍굴재로 오르고,

       능선 우측에 있는 붉은대극 서식지를, 능선 좌측에 있는 노루귀 서식지를 찾아 보고 하산한다~~

 

     4) 개천사 뒤뜰은 호박을 재배했던 곳으로 보이는데, 군데군데 쑥들이 캐기에 적당한 크기로 성장해 있어서 두줌정도만 캐고, 화순군 춘양면~도암면~도곡면을 거쳐 남평읍으로 귀가한다(24km거리)

 

4. 탐방사진

 

▼ 14:02, 개천사 아래 주차장~~ 

    - 개천산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길은 개천사 가는 길, 좌측길은 등봉재로 가는 길~~        

▼ 14:06, 개천사~~

    - 부도탑 우측에 개천산쪽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이는데,

      개천산이 피라미드처럼 가파르게 높아 보여서, 천태산쪽으로 먼저 오르기로 한다~        

 

▼ 14:09~14:18, 개천사 경내에서 한참을 쉬어 간다~~ 

   - 매화꽃 향기가 진동하고, 홍매화, 수선화도 만개해 있다.

     진도개(진순이)도 처음 보는 산행객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 14:20, 천불전과 대웅전 사이로 개천사 뒷뜰쪽으로 오른다~~

 

▼ 14:26, 등산로 초입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루귀가 보이고, 내려오면서 보니 우측에도 한 개체가 있다~~

    개천사~거북바위 사이에 노루구 군락지가 있는 모양인데, 찾지 못하고~~ 

 

▼ 14:33, 거북바위에서 한참을 쉬어 간다~~

     - 거북바위~묘1기~홍굴재 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비자나무가 등로 주변에 보인다~

     - 개천사는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제483호)이 유명하다고 한다~

▼ 15:02, 홍굴재

    - 홍굴재에서 천태산 헬기장~천태산 정상쪽으로 진행해서, 붉은대극 서식지를 찾아 보고,

      헬기장까지 가지도 않고, 홍굴재로 되돌아 온다~

▼ 14:07~14:10, 개천사 붉은대극 서식지~~

    - 능선 좌우로 개체수가 매우 많아 보인다~

    - 헬기장까지 된비알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서 가지 않고, 홍굴재로 되돌아 나간다~

 

▼ 15:16, 홍굴재에서 뾰쪽하게 보이는 개천산쪽 조망~~

▼ 홍굴재를 지나 오른 둔덕봉에서, 뒤돌아서 가보지 못한 천태산(좌)과 헬기장(우)을 뒤돌아 본다~~

▼ 15:24~15:29, 개천산으로 가는 완만한 능선길에, 대극 1개체가 보이고, 노루귀 군락지가 이어진다~ 

    - 흐린 날씨에 늦은 오후여서 노루귀 꽃이 만개하지 않고, 꽃잎을 오므린 상태이다~

 

▼ 15:28, 꽃이 지고 잎이 난 노루귀 군락지에서, 홍굴재로 되돌아 나간다~~

    - 2월 20일경부터 개천사 노루귀 소식이 들렸었는데, 벌써 잎이 돋아 나 있다~   

▼ 15:34, 홍굴재~~

▼ 16:13, 오르막길에 처음 발견했던 노루귀 우측에도 1개체가 보인다~~

 

 

▼ 16:18~16:48, 산행은 겨우 2km쯤 하고, 개천사 뒤뜰에서 쑥 좀 캐고 귀가(24km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