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야생화
170217 봄이 홍매화꽃을 타고 우리곁에 성큼~~ 봄마중꽃 중외공원 홍매화 만나러~~
청이당
2017. 2. 17. 17:15
'대한이가 소한이네 집에 놀러왔다 얼어죽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와 반대로 작년 겨울에 이어서, 올 겨울도 소한때보다 대한때 강추위가 이어졌는데,
대한때보다 더 따뜻했던 지난 1월 4일 소한때 이미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광주시립미술관)에
홍매화가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렸다"는 언론보도가 있어서,
궁금하던 차에 늦게나마 중외공원을 잠시 들러 본다~~
어깨가 움츠리게 만들었던 한겨울을 이겨내고,
한껏 꽃망울을 피어내고 있는
홍매화의 고고한 자태를 보니,
봄이 벌써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